지금쯤 추석명절 연휴를 정리 하시는 시간이거나 벌써 일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죠?
저는 평화로움이었던 고향을 떠나 이제
곧 도착하게 될 일상이자 전쟁터인 서울을 앞두고 조수석에 앉아서
지난 추석명절을 정리해 보고 있습니다.
산은 여름이었고 실개천을 흐르는 물은 가을이었던, 햇살이
여름이었다면 바람과 하얀 달이 가을이었던 2014년의 추석~~
조용히 휴식한 님들도 계실테고, 여행을 즐겼거나 문화가 산책을
즐겼을 님들, 어린시절 동무들과 밤 새 그 시절을 안주로
추억을 마시기도 했겠죠...?
그러나 대부분 바쁘고 힘들기도한 일정을 소화 하느라 스트레스를
감당하기도 하셨을테지요!
저는, 서울에서 차례를 지내야 했기에 추석 날 서둘러 고향으로
차를 몰았습니다. 부모님을 뵈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말이지요.
바쁘고 피곤한 일정이었지만 대체로평화로움을 확인하고,
고향을 찾은 자들과 어울려 보기도 하고, 고향 언저리를 둘러
보기도했나 봅니다.
누군 나이 들고 늙어 가는데, 고향은
언제나 그대로인 모습들을 보며 울컥 감성에 젖어 보기도
했습니다.
서울 언저리 빌딩들이 보입니다. 이제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야 할
순간입니다.
통사모와 함께 하는 모든 님들의 2014년
추석도 평화롭고, 건강한 추석이었기를 바라고, 님들이
지내야 할 가을과의 만남이 훨씬 더 살 맛 나기를 소망해
보면서 사진 몇 장 남겨 둡니다.
......

잠시 들렀던 맹방 해수욕장 옆 덕산이라는 곳입니다.
햇살은 따가운데...바람이 어찌나 불던지.....


덕산을 빠져 나오다가 만난 코스모스들.......

이 곳은 동천 고향 언저리 육백산 바로 밑, 주지라는 마을입니다....

그 마을에 위치한 정각사라는 암자 앞마당에서.....



동천 마을 앞 실개천입니다.....






동천을 배웅하는 백구라는 녀석.....~
첫댓글 아버지 친구가 된 백구란
녀석이 배웅을 했습니다.
어쨌거나 지금 만나야 하는
가을이 풍요로움이기를
기대합니다.
먼길 오가시느라 수고하셧읍니다 차가밀려도 고향가는 맘은 즐겁기만헌디 난 이번명절에도 고향을 못갓읍니다 맘이 서글퍼서 많이 우울햇엇읍니다
고향에 가지 못하셨군요.....그래두 잘 쉬셨는지...어제
핸섬해 보이셨습니다.....ㅎ~~
갈 수 있는 고향이 있어서 행복합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고향을 찾아 가거나...머무르거나....왠지 예전만 못합니다.....~~
바다가 시원~~합니다
서울지킴이 남편이라 밀리고 바쁘게 움직여도
고향가는분들 부럽습니다~^^
때론 여행의 의미를 더해서 괜찮기도 한데.....너무 먼 곳이라
피곤하기도 하지요....~~
바닷가의 풍경도 들에 핀 코스모스도 넘 멋지고 예쁘네요 그런곳이 고향인 동천님은 행복 하시겠습니다 참 백구 엄청 귀여워요~~^^
행복만 해야는데, 그렇지
못한 점도 있나 봅니다.
백구가 나를 잘 따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