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뜨..
쌤..그렇게 공개적으로.절..비난하시면..전 더이상 어떻게 성당을 다녀여.ㅡ.ㅜ
헐..
49제..그거 진짜. 몰랐는데.ㅡ.ㅡ
암튼...49제라는게..그런 오묘한 진리가 숨어있었다니.
아.....글구..자우림..말인데여.ㅡ.ㅡ;;
원길쌤이..자우림을 좋아한다구여??????
크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비웃음이당..)
원길쌤.....................................
음.........
자우림 여자 보컬...이....원길쌤보다 나이가 작은 걸로 알구 있는데.....
머..혹시..
"윤아누나~~~~~~~~~~~"이럼서......열광하는거 아닐까.ㅡ.ㅡ
암튼....
원길쌤 보다야......머......ㅋㅋㅋㅋ
헉.
암튼......주임쌤..충격이였어여..
저......한테..
조도..맘대루 바꾸시궁.ㅡ.ㅡ;;
거기다가...공개적으로 무식하다고 비난을.ㅡ.ㅡ;;
헐..
.............
쩝...
쯔업~!
떱뜨름...
: 오랜만이야 까페 친구들..
: 샘이 지난 주일 여름 자연학교 오리엔테이션 마치고 인터넷 없는 곳으로 며칠 여행을 다녀왔어.
: 며칠동안 마무리 생각도 다듬고 여러분이 여러가지로 속상해하는 것도 곰곰히 생각할 겸...
: 그리고 그동안에 많은 글이 올라와 있어서 재미있게 봤다.
: 어제는 본당에서 평협회의(신부님과 흔히 등나무 아래 벤치에 앉아잇는 어른들, 흔히 사목위원이라고 하는 분들과 하는 본당의 최고 의결기구)에서 징징 우는소리를 해가지고 여름캠프 예산을 조금 더 타내는데 성공했단다.
: 기념으로 전혀 예산에 없었던 아이스크림을 둘쨋날 하나씩 주도록 할께..
:
: 1. 물놀이에 대하여
: 처음에 하루짜리 물놀이를 한다는 것은 완전히 선생님의 트릭이었어. 본당에서는 예산사정상 올해 여름캠프는 완전히 없는거 였거든. 그래서 샘이 하루짜리 물놀이를 간다는 핑계로 시작해서 그것이 무박2일로 다시 1박2일 캠프로 밀어붙인 것이 성공한거야. 아뭏튼 여러분과 함께 또 한번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것을 행복하게 생각한다.
:
: 2. sky님의 무식과 자우림에 대하여
: 스카이 아무리 49제를 몰라서 허약한 아름이의 마음을 더 아프게 하는거야 49제를 정말 모른다면 너는 지금 고2인데 논술시험에서 큰 일낼거야.
: 49제는 간단히 말하면 돌아간 날부터 49일이 되는 날인데
: 원래는 7일마다 한번 씩 제를 지내는 데 7이라는 의미는 현대인의 일주일 개념이 아니고 동양인의 가장 완벽한 수의 개념에서 7이야 그 완 벽함이 다시 7번을 했을 때 그러니까 7*7=49일이야 그 날을 기해서 돌아간 영혼이 귀천을 한다고, 이승을 떠나서 저승을 간다고 하는 거야
: 그리고 자우림을 너무 좋아하지마라 좋은 말 할 때 자우림은 정도려님이 찜해 놓았거든 건들면 정도령 폭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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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운영자님 프로필 소개에 대하여
: 운영자님 자신을 소개해 주신 것은 좋지만 얼굴을 공개하면 나는 어떡해 현재 나누리 친구들은 주임샘이 이 세상에서 제일 잘 생겼는 줄 알고 있는데 운영자님 핸섬한 사진 공개 때문에 저의 기반이 위태합니다. 아울러서 화려한 프로필에 촌에서 대학교 다니는 동료교사들이 쪽-팔려서 이제 못한다고 아우성입니다.
:
: 4. 여름 자연학교에 대하여
: 많은 친구들이 염려하는 날씨는 걱정하지 말아요 제가 하느님과 계약을 했어요 비 안오기로..
: 아울러 조편성에 대해서도 많이 이해해 주어서 고맙구, 아뭏튼 조에 구애 받지 말고 재미있게 놉시다. 조라는 것은 운영상 필요한 것이지 캠프의 목표는 아니잖어.
: 아울러 다시한번 캠프의 목적은 단순한 놀이가 아니라 '그리스도와 함께, 자연과 함께, 자유롭게"입니다.
: 출발시간이 늦은 것은 상당히 여러가지가 있는데 다음에 시간되면 설명해 줄께 이해해 줘
:
: 자, 출발시간이야 차에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