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번엔 히포시티투어 버스를 타러갑니다...
2층버스 타러가자고 노래를 부르던 우정양...
요 히포투어버스도 원래는 따로 돈을 내야하는데
저희는 싱가폴패스라는것을 끊어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우정이가 입에 물고 있는건...덕투어 할때 산 오리입 호루라기..
불면 정말 오리소리가 납니다...저거 하나에 3.5$입니당...^^
요렇게 생겼어요...1층은 에어컨 나오는 실내이고
2층은 천막으로 천장만 가린...야외입니다...
홍콩의 2층버스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
우정이랑 엄마랑 타기전에 기념샷~
원래 히포투어는 원하는 정류장에서 홉온홉오프가 가능한데요..
저희는 그냥 안내리고 한바퀴 쭈욱 타고 왔습니다..
이 버스는 관광지위보다는 싱가폴 시내위주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더 좋더라구요...
특이한건...2층에 앉으면 작렬하는 태양때문에 떠죽기 딱 알맞는데도
유럽애들은 단 한명도 1층으로 내려오지 않습니다..
유일한 동양인 가족이었던 우정이네만
2층에 기겁을 하고 1층으로 내려와 에어컨 쐬면서 갔답니다...
지금은 센토사섬 들어가려고...무료버스 기다리고 있는중...
덕투어..시티투어..센토사버스...이 모든게 덕&히포투어 사에서 주관하는 것이기 때문에
타고 내리는 곳이 똑같아요^^
자 드디어....센토사로 입성합니다....
케이블카도 있고..모노레일도 있지만...
공짜좋아하는 우정이네는 공짜 라이노버스타고~
센토사 초이스패키지라는걸 끊어서
첫번째로 타이커 스카이타워에 탑승합니다...
이렇게 높이 올라가서 싱가폴의 전경을 보여주고 다시 내려오는거죠...
타이거맥주에서 지었나 봅니다...
이것도...괜히 탔어 괜히 탔어...~
담에 싱가폴 가시는분...센토사 초이스패키지 절대 끊지 마세용...^^
센토사초이스패키지 두번째....스카이라이더...곧...리프트라고 할 수 있죠..
유일하게 이것만 무제한으로 탈 수 있답니다...
초이스패키지에 포함된 SEGWAY라는 탑승기구입니다..
원래는 루지가 무료이용이었다는데 그새 바뀌었더군요...
어쨋든...우정이를 위해 안전요원이 열심히 타는법 교육중입니다...
뒤에 교육받으려고 줄서있는거 보이시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전요원은 어린 우정이를 위해 10분 이상을 할애하며
타는법을 정확히 교육중에 있습니다...
우리나라같으면 대기줄이 기니까 대충넘어갔을텐데...
우정이가 확실히 인지할때까지 교육해주더라구요...^^
뭐...별건 아닙니다...몸의 이동으로 굴러가는 기구인데요
몸을 앞으로 하면 앞으로가고 뒤로하면 서고...뭐...^^
우정이 이때는 재미없다고 하더니...한국에서 와서야 또타고 싶다고 하네요
이미 때는 늦었다...
20년전에는 없던 비치들.....
그 중 가장 유명하다는 실로소비치..
그중에서도 개나소나 다 와서 사진 찍는다는^^ 실로소 알파벳...
우정이도 빠질수 없지요....
가족사진도 찍어주시고....찰칵...
싱가폴에서 유일하게 휴양지 분위기가 나는 곳이라 그런지
싱가폴애들 무지 많이 와서 놀더군요...
저 더러운 물에서 수영까지...^^
작렬하는 태양아래에서...두꺼비 집 짓고 계시는 두 분...
인공섬이라 그런지...바닷가에 바람한점없구요...
햇빛 피할 그늘도 없어서....죽는줄 알았습니다...^^
센토사 머라이언타워...
싱가폴 본토에 있는건 엄마 머라이언이구요..
요건 섬으로 돈벌러온 아빠 머라이언이라네요 ㅎㅎ..
요기 구경하고 나오면 부채 기념품도 주더라구요....공짜는 다좋아...
첫댓글 싱가폴...가보고 싶었던 여러곳들.....아주 신나게 구경하고 있습니다. ^^ 오.....남편분까지 커플룩 함께 하면 더 좋았을것을...
ㅋㅋ..커플룩 별로 좋아하지 않는 분이라.....
저도 사진만 쭉보니까...나름 재미있었나? 싶은것이....사진빨입니다..ㅎㅎ
헐 제가 갖고 싶던 세그웨이.. 저거 우리나라에서도 파는데 가격이 ㅎㄷㄷ
우리는 저 세그웨이보고..이게 뭐야...했는데...역시 여비님은 모르는게 없군요...그렇게 비싼건줄 알았으면...더 열심히 타는거였는데...^^;
저도 함 사볼까 했다가 가격 알고는...
센토사군요 그래도 전 센토사는 나른 괜찮았는데... 기대를 안해서 그런가 했는데... 게다가 거기에 리조트까지...)에 가나 모르겠어요.....
저도 실로소 비치에서 수영하는 사람들 보고
싱가폴에선 조금만 나가도 좋은 곳 많은데 왜 센토사 리조트(이름이 맞나
저는 기대가 너무 컸어요....^^;;;; 센토사가면 별천지가 쏟아지는줄.....ㅋㅋ...
센토사리조트도 있구요..또 새로운 리조트들이 여럿생겼네요...
저도 센토가 갈 때 엄청나게 기대하고 갔었는데 기대치만 못하더라구요... 그 바닷물을 보면서했어요...
센토사 섬.,... 저녁에 보면 멀라이언 눈에서 빛이 나온다능,,,,ㅋㅋ
아항....그걸 못보고 와서 아쉽네요...^^
저 알파벳... 저도 어디선가 본 듯 했는데 센토사에 있는 거였군요....^^ 세그웨이도 타셨네요...^^ 어떤 건지 꼭 타 보고 싶었는데....^^ 이산화탄소 배출 없는 친환경 무공해 1인승 이동 수단이라던데 가격이 거의 일반 승용차 한 대 값이라는...-_-
헉...정말이요? 그리 비싼건줄 알았다면....더 즐기고 올것을..저희는 이게 뭐야~ 하면서 시큰둥한 반응으로,....ㅜㅜ
저희는 센토사 들어갈때 엄청난 높이에 매려 있는 케이블카 타고 갔는데 저 정말 무서워 죽는줄 알았어요... 밑에 내려다 봤다가 눈이 뱅글뱅글 온몸에 긴장감이 최고치로 올라 갔었지요... 센토사 바닷물 정말 생각보다 더럽더라구요... 그래도 좋다고 물놀이하는 거 보고 쟤들이 괌 사이판 바다를 보면 얼마나 좋아할까... 하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구요... 저희는 밤에 분수쇼까지 보고 왔는데 일산 호수공원 분수쇼가 더 재미나요... 아쿠아리움에서 엄청난 길이의 비암보고 또한번 놀랬던 기억도 있고... 댓글 컨닝으로 안 써그웨이... 정말 재미나 보여요...
저희도 그 케이블카 탔어요... 크루즈선 위를 지나가는 그 케이블카
케이블카...저도 타고 싶었지만...비싸서...^^ 공짜 버스타고...ㅋㅋ
분수쇼...1인당 10$이던데 그러면 또 3만원깨지고...어차피 실망할것 같아서 그냥 패스~^^
우정양은 카메라 앞에서 포즈며 표정이며 예사롭지 않은데요음악이든 무용이든 무대체질일듯
음...무대체질인건 맞는듯....3살때부터 재롱잔치 무대매너가 끝내줬어요^^
가족사진, 넘 멋져요 근데 물이 그렇게 더럽나요
서해안보다 더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