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위에 찍힌 고라니 발자욱만 보다가 직접 고라니 발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빨리 뛰어다니는 고라니를 만져보고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기회가 왔습니다.
너무 불쌍하게 되어서 가까이 왔습니다
참으로 안타깝더군요
고라니 에게는 미안하지만 궁금증을 풀어 보고 싶어 좀 무리 했습니다.
발바닥 아랫부분이 고무처럼 말랑말랑 하게 되어 있어서 그렇게 빨리뛰어도 충격 흡수가
잘 되나 봅니다.
아직 어려서 인지 윗니는 송곳니가 이쪽 저쪽 하나씩만 있었구요
아랫니는 가운데를 중심으로 양쪽으로 4개씩 여덟게가 있었습니다.
더 크면 몇살이나 되면 윗니가 나는지?
윗니는 몇개가 나는지 궁금했습니다.
아랫니 사진을 여러번 찍었는데 선명하게 나오지 못했네요
선명하게 보여 드리지 못해 죄송 합니다.
첫댓글 제 마음엔 이빨은 보이지 않고 처참한 죽음만이 보이네요. ㅉㅉ
어느날 이런 처참한 모습을 ~`마음이 아프네요
덕분에 좋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야생동물이 죽으면 체온이 떨어져서 기생하던 진득이며 다른 녀석들이 빠져 나온다고 하네요. 감사합니다. ^^
그날 사진 잠시 찍는데 어느새 제 디카에 붙어서 온몸이 근질 근질해서 더이상 고라니를 관찰 못하고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