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평생학습포털 온라인학습 회원 가입
2020.10.7(수) 자치학교 및 무료강좌 수강하고자 서울특별시 평생학습포털에 회원 가입했다. 새로운 시작, 관심이 이끌 행복한 세상, 따뜻한 지역사회 공동체 구성원으로 함께 희망 더해가길 바란다.^^
서울 평생학습포털
서울런4050 서울시평생학습포털 (0) (seoul.go.kr)
지식의 보고 ‘서울시 평생학습포털’ 1000개의 무료 강좌!
서울특별시 서울정보소통광장 2020.9.28.
시민기자 정혜임
코로나19로 인해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것이 망설여진다. 이 가운데 무료로 다양한 강좌를 수강할 수 있는 지식의 보고 ‘서울시 평생학습포털’이 눈길을 끈다. ‘보고(寶庫)’란 귀중한 것이 많이 간직되어 있는 곳을 이르는 말로, 서울시 평생학습포털 한 곳에서만 무려 1,000여 개의 강좌를 수강할 수 있으니 그야말로 지식의 보고나 다름없다.
서울시 평생학습포털 메인 화면 ⓒ서울시
서울시 평생학습포털은 온라인학습, 몽땅 1번지, 서울자유시민대학, 학습지원센터 등 4개 카테고리로 구분된다. 온라인학습 카테고리에서는 인문학 강좌 106개, 외국어 강좌 158개, 정보·컴퓨터 강좌 125개, 취업·자격증 강좌 237개 등 1,000여개의 강좌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특히 취업·자격증 강좌란에서는 취업 준비생에게 인기가 많은 컴퓨터활용능력, 직업상담사, 전산회계, 전산세무, FAT 등 27개 분야의 자격증 취득을 위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취준생 입장에서 자격증 하나 따는 데 드는 비용도 부담스러울 수 있는데 평생학습포털에서는 양질의 강의를 무료로 받을 수 있어 걱정을 덜 수 있다.
필자의 경우 정보·컴퓨터 분야에 눈길이 갔다. 초등학교에서부터 코딩 교육이 필수과목으로 지정될 만큼 IT분야에 대한 교육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기에 배워보고 싶었다. 다만, 코딩에 대해 아는 바가 전혀 없었기에 아동/청소년 강좌에서 ‘코딩이란 무엇일까요?’ 기초강의부터 신청했다. 10분 내외로 구성된 5개의 강의를 통해 코딩의 개념과 프로그램의 종류 등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강의 내 전체 학습시간의 70%이상을 수강할 경우 수료증도 발급된다.
일반 강좌를 듣기 위해서는 사이트에 로그인한 후 수강신청을 해야 하지만, 온라인 학습 내의 ‘지식충전소’는 로그인이나 별도의 수강 신청 없이도 이용이 가능하다. 지식충전소에서는 비즈니스, 인문, 창의, 이슈 등의 주제를 10분 내외로 다루는 강의를 들을 수 있다. 특히, 서울시민자유대학에서 제작한 강의는 대부분 자막이 제공되어 한층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었다.
또한 목차, 학습하기 등의 기능이 쉽고 편리하게 구성되어 있고, 학습기간에 구애받지 않고 수강이 가능한 점도 좋았다. 몽땅1번지에서는 서울시내의 평생학습기관과 유·무료 교육프로그램의 정보를 제공한다.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 기관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않고 있었다.
서울자유시민대학 본부의 1,2차 강의 시간표 일부. 강의 구성은 학습장마다 상이하다. ⓒ서울시
서울자유시민대학에서는 서울시내 30개 대학에서 진행되는 수준 높은 인문학 강좌도 수강할 수 있다. 강의는 서울자유시민대학 본부와 시민청 등의 강의실에서 대면강의로 진행되어왔으나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강의로 전환됐다. 시민대학 강좌를 100시간 이상을 수강하면 서울시장 명의의 ‘명예시민학사’도 취득할 수 있다. 이는 고등교육법상 공인된 학위가 아닌 평생교육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제도다.
현재 서울자유시민대학에서는 10월 7일까지 서울시 소재 기업의 임직원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기업연계 시민대학인 ‘온라인 퇴근길 시민대학’ 1차 참여자를 모집한다. 10월 12일부터 11월 6일까지 약 한달 간 진행되는 1차 프로그램에서는 인문학, 시민학, 문화예술학 등 6개 분야의 10개 강좌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필자는 온라인 학습에서 정보·컴퓨터 분야의 프로그래밍 강좌를 수강할 예정이다. 새롭게 배움을 실천할 일이 생겨서 그런지 다소 무기력했던 일상에 즐거움이 솟아나는 것만 같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가 생길 만큼 몸도 마음도 지쳐가는 시기다. 지식의 보고 ‘서울시 평생학습포털’에서 마음의 양식을 쌓으며 지친 심신을 달래볼 것을 추천한다.
■ 서울시 평생학습포털 안내
○ 홈페이지 : http://sll.seoul.go.kr/
■ 2020년 서울자유시민대학 하반기 수강생 2차 모집
○ 서울자유시민대학 본부, 시민청, 은평, 서소문 학습장 : 10. 20(화) 10:00부터 선착순 모집 예정.
○ 중랑 학습장 : 10. 13(화) 10:00부터 모집 예정
○ 문의 : 02-739-2751
■ 온라인 퇴근길 시민대학 모집
○ 신청 기간 : 1차 9. 21(월)~10. 7(수), 2차 10. 26(월)~11.5(목)
○ 수강 기간 : 1차 10.12(월)~11.6(금), 2차 11.9(월)~12.4(금)
○ 문의 : 02-739-2749
비대면 학습증가에 서울시평생학습포털 회원 57만명 돌파
뉴시스 2020.9.21.
수료율 84% 포털 운영 이후 최고치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포스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를 맞아 비대면 학습수요가 늘어나면서 온라인 교육 공공포털인 '서울시 평생학습포털' 회원이 50만명을 돌파했다.
온라인 교육과정 수료율도 84%로 포털 운영 이후 처음으로 80% 이상 수료율을 기록했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 평생학습포털은 회원수가 57만2000여 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8월까지의 '서울시 평생학습포털' 방문자와 학습 참여자는 각각 365만1791명, 49만7514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년 동안의 방문자 및 학습 참여자를 모두 웃도는 수치다. 온라인 교육과정 수료율 또한 84%로 포털 운영 이후 처음으로 80% 이상 수료율을 기록했다.
시는 그동안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학습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평생학습포털 내에서 지속적으로 온라인 교육콘텐츠를 발굴·확대해왔다. 최신 트렌드에 맞는 상시 학습 지원으로 수료율도 높였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자치구, 민간기관의 온라인 운영지원 요구 증가에 따라 서울시평생학습포털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시는 평생학습포털의 '몽땅일번지(동네 학습장)'를 활용해 교육청, 자치구, 평생교육기관 등 다양한 기관별 정보를 제공해 평생교육 네비게이터로써의 역할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지난해 진행된 이용자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올해 안에 평생학습포털을 반응형 웹으로 개편해 시민들이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 어떤 기기로 접속하더라도 최적의 상태로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아울러 코로나19 대응 및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온라인·비대면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내년까지 평생학습포털시스템의 전면 개편을 추진한다.
기존의 단방향 중심의 교육에서 쌍방향 중심의 교육으로 전환한다. '비대면 화상교육', '실시간 맞춤형 학습상담'을 통한 비대면 교육환경 조성과 '시민제작 콘텐츠' '실시간 방송콘텐츠' 제공 등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할 방침이다.
이대현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택트(Ontact·비대면) 평생학습이 트렌드가 되어가고 있는 사회에서 시민들이 교육에서 소외되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배움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비대면 교육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모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seul@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