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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철학사: 장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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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은 상명하복 보조적 역학~ 최제우 동학운동을 통해 제대로 한글로 한국철학 표현. 한글로 한국 정서에 알맞은 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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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라틴어 & 조선의 한문 그 시대의 권력자의 사용 문자. 쉬우면 얕보게 되는 것이 비단 사람만 그런 것이 아닌가보군요. 어려워야 있어보이나봐요~ 민중의 억울함을 서당의 ‘훈장’들은 잘 알았군요. 전봉준이 서당 훈장 출신인걸 알게 되었네요. 진짜 철학은 돈이 되지 않아 대학의 철학과 들이 소멸해가는데 대해서도 마음이 아프네요. ‘대학이 과거로 살게 하는 곳이다’라는 동감이 안되요~; IT교육이야말로 미래지향적 교육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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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 국가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위해서 유럽 대학이 생겨났다. 일본은 그것과는 갈리 순수학문이 아닌 충과 예 즉 무사도 구현을 위해 국가가 원해서 대학이 생겼다. 철학도 권력자에 의해 권력자를 위해 생겼다. 천황 중심 철학을 해야 했다. 일본 에도시대에 네덜란드에서 전래돤 학문을 난학이라고 했다. 나가사키에 거주하던 네덜란드 상인들을 ‘화란’이라고 불렀는데 그 상인들이 유럽 문물과 학문을 일본에 전하였다고 해서 ‘난학’이라 이름이 붙여졌다. 난학을 일본어로 란카쿠. 즉 네덜란드 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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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철학은 국가의 충성심을 위해 하는거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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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제 1의 기독교. 사상가. 우치무라 간조. 일본 민중 철학 형성. 무교회주의, 즉 교회 건물 없이 기독교 신앙의 근거는 ‘성서’ 교회와 관습은 껍데기. 이러한 우치무라 간조의 철학은 함석헌 선생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 ‘생각하는 국민이라야 산다’라고 함석헌 선생이 말했다. 말과 글, 행동의 사상가. 함석헌~! 이승만 전 대통령이 제일 무서워 한 사람이 바로 함석헌선생이다. 친구 김교신도 함께 우치무라 간조 철학 영향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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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유럽이 세계의 중심임을 인정하고 우럽을 배우려고함. 중국은 중죽이 중심. 유럽은 세계관이 다를 뿐이다. 무서운 유럽이 아니다. 그러나 청일전쟁에서 일본에 패배. 아편전쟁에서 영국에 패배하면서 미국으로 유학생들을 보내 기술을 배워오도록 하였으나 유교사상과 거리가 먼 미국문화와는 맞지 않음. -> 하여 유교 사상 바탕아래 + 유럽기술을 익힐 수 있는 일본에 유학을 많이 보냈다. 즉 일본을 통해 유럽문물을 익혔다. “옛 것을 아끼는 마음은 진보를 막는다” 한국~임진왜란, 인조반정 시기 선조~ 광해군/적통 동생 영창대군 구들방에 가두어 죽게 하고, 영창대군 母(인목대비) 유폐, 정원군(인조 父, 광해군 이복동생 심하게 견제) ~> 인조(선조의 손자, 정원군 아들) 반정으로 즉위. 이러한 한국 배경. 철학자 함석헌~ ‘사람이 되라고 고통이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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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나의 철학으로 가야 한다. 외국철학이든 국내철학이든 취할건 취하고, 버릴건 버리면서 주어진 고난은 스스로 짊어지고, 자기를 돌아보며 숙고하는 삶이 곧 철학하는 삶이다. 철학없는 삶은 죄다.(함석헌 曰) 페르소나~ 라틴어. 연극배우가 쓰는 ‘가면’을 가리키는 말이었으나 점차 인생이라는 연극배우인 인간 개인을 가리키는 말로 쓰이게 되었다. 철학용어로는 이성적인 본성을 가진 개별적인 인간을 나타내는 말. 아나키즘~ 모든 제도화된 정치조직, 권력, 자본, 종교등 사회적 권위에 의한 지배를 부정하는 사상, 무정부주의, 자유주장. 아나키스트들의 자유사상은 자칫 방종에 빠질 수 있다고 봅니다. 고난은 철학을 깊게 한다. 고난속에 나를 돌아보는 페르소나. 아나키스트는 아니지만 자유를 사랑하는 나는 질서있는 사회속에서 안정적인 삶을 살아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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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은 삶 속에서 회개하며 살아가야 한다. 고난을 겪으며 인간은 성장한다. 고난의 역사 = 철학의 역사. 그러므로 민중이 철학의 주체다. 민중을 위해 새 도덕, 새 법률, 새 질서, 새 철학이 필요하다. 고난을 피하면 철학할 수 없다. 우리는 고난앞에 당당히 맞서야 하며 고난 속에 자기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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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재 김범부(소설가 김동리의 형) 경주 출신. 일본 유학(동양철학 전공) 박정희정권 새마을 운동 기초 초안 제공. 신라 풍유도 사상 & 화랑도 정신 강조. 박정희정권 성향변화로 정권 후반 이후 정치권에서 이탈 스스로 사상 무장 강조. 류영모. 역사와 사회의 무거운 짐을 지고 살아가는 민중이 역사와 사회의 구원자. 통치자와 관료가 부모가 아니라, 민중이 역사와 사회를 지탱해 나가기 때문이다. 누구에게 문은 독서 무는 축구, 풍류는 술. 누구에게는 문은 독서, 무는 탁구, 풍류는 주다. 풍류도 정신 ~ 어디를 가든 잘 어울려 지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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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유행. 유럽철학. 유럽의 승리-> 표준이 되었을 뿐. 따라할 필요 없음. 한국철학은 주체적인 한국철학형성. 노동자 여성도 주체적으로 살아갈 때, 멋짐 뿜뿜. 남자의 팔에 매달려 장식품처럼 사는 것은 주체적 삶이 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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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호상 철학. 독일 유학. 히틀러 나치즘 영향 다소 있는 듯. 일민주의 강조. 대한국민당(이승만대통령 소속당)의 이념이 되었고, 국민운동으로 나아갔다. 문교부 장관 시절 학도호국단 창설. 이승만 대통령의 생각 실천의 예. 민족 전체가 하나로 뭉쳐 이승만대통령을 따라야 한다. 일민주의가 대한한국당의 이념이었다고 하는 멘트에서 국민당의 당헌당규가 문득 생각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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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낙준. 예일대 최초 한국인 철학박사. 안호상이어 문교부 장관. 개신교 목사. 친일파, 자유를 누리려면 진리를 깨달아야 한다. 만힝 배운자가 사회적 약자에게 대한 공격성은 더 큰 악영향을 끼친다는 걸 느꼇네요. 당시 대학은 사립대들이 압도적.. 순수하게 학문연구가 아닌 대학생 돈벌이. 대학생이라면 징병에서 제외되니 더더욱 대학생이 되려 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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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종호철학자. 김범부, 안호상, 백낙준등 유학 좀 다녀오소 쫌 배운사람들은 미사여구를 마음대로 부렸쓴다. 그들은 민중들에게 닥치고 따르라!한다. 생각하지 말구 권력자를 따르라고 한다. 그것이 천명사상이란다. 갖다 붙이기는~ 연역적으로나 귀납적으로나 지도자(권력자)가 과오를 범하는 건 설명이 가능하단다. 히틀러와 스탈린이 만든 수많은 죽음도 설명이 가능하다하겠군. 민중은 침묵하고 권력자를 따르라고! 생각없이 살아가라는거네. 생각없이 살면, 갈아지는대로 사는거고, 생각하며 살아가면 살고 싶은대로 살아갈 수 있다. 생각한다는 것은 곧 철학한다는 뜻이다. 철학적인 삶을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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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은 천자의 나라라며 세계의 중심에 있었다. 하지만 제국주의 영국이 중궁의 차에 관심을 가지면서 아편을 중국에 팔면서 중국세력 약화. 프랑스는 영국과의 싸움에서 패배, 제국의 꿈을 접었다. 영국 비롯 유럽 강대국들은 아시아를 식민지로 만듦. 유럽 철학~ 존재하는 모든 것은 나에게 있다. 나 밖에 없다. 나르시시즘. 유일한 실체 & 주체. 근대화되기, 현대화되기, 유럽화되기, 식민지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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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훌륭한 유럽 따라하기. 유러을 경험한 지식인들. 유럽은 합리적, 선진적, 지식인의 공간은 도시. 한용운, 윤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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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일본 유학을 위해 창씨개명을 해야했다. 부끄러웠다. 개명 한달 전 쓴 시~ ‘별 헤는 밤’
별 하나에 추억과 별 하나에 사랑과 별 하나에 쓸쓸함과 별 하나에 시와 별 하나에 어머니, 어머니,
창씨 개명한 식민지 청년의 부끄러움으로 미안함으로 1년 2개월 동안 절필. 침묵을 깨고 쓴 시~~ 八福 8번 반복함으로써 끝 모를 절망감. 조국 독립에 대한 강한 열망. 어려움에 처한 민족을 끊임없이 위로하고 고뇌. 진실한 자기 성찰에서 쓴 시. 자기성찰은 곧 철학의 자세다. 그레서 윤동주는 시인이자 철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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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움의 철학. 철저한 고독 속의 철학. 철학은 향수, 데카르트~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존재한다. 인간이 짐승과 다른 것이 생각할 줄 아는데서 구별된다. 맺고 있는 관계에서 나의 잘못된 행동에 부끄러워 할 줄 알고, 때론 고독속에 숙고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이것이 철학하는 삶의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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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라테스 -> 플라톤 -> 아리스토텔레스. 프랄톤 이데아 이론. 불완전한 현실(이데아 그림자) 너머 절대적이고 완벽한 이상세계가 이데아. 동굴 속(현실) 동굴 밖(이데아) 인간의 영혼은 이데아세계. 내면에 남아있는 이데아 기억을 떠올리며 살아가기가 곧 철학의 자세. 하이데거 독일 실존주의 철학자. 인간이 자신의 존재의미를 찾아서 살아가야 해. 루소. 성선설. 자연은 있는그대로 善. 자연으로 돌아갈 것을 역설. 함석헌. 역사형이상학자. 양반들의 핍박속에서도 고된 삶 속에서도 민중은 생각하며 살았다. 즉 철학의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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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철학. 민중철학, 한국 안의 동굴 철학.지리멸렬한 삶 속의 철학. 아리스토텔레스 제1 철학.(형이상학/참된 존재) 하이데거~ 존재론. 함석헌. 철학은 내 안에 있다. 그러므로 철학은 나 자신을 돌아보는 자세다. 우리는 행복하게 살기 위해 이 지구에 왔다. 무시하는 타인에 맞서 싸우기도 때론 협력하기도 그리고 고난과도 맞서 싸워야 한다. 내 인생의 주인은 나다. 내게 일어나는 일은 반드시 일어나야만 하고 그 고난에 넘어지지 않고 살아가려면 철학하는 자세로 살아야 한다. 내 안을 돌아보는 숙고의 시간을 자주 갖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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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석헌. 한국철학. 민중철학. 공감을 이룬 우리. 만남에 의해 인간은 인식의 영역이 깊고 넓어진다. 철학적 만남. 공감하는 만남. 나를 극복하게 해 준다. 3.1 운동, 4.19혁명, 5.18운동. 공감을 이룬 우리들의 행동 새월호 가족들 김용권 노동자 가족, 이민호 황유미, 김영신, 허재용가족들. 슬픔을 공감하는 우리 우리가 주인 민중이 주인. 개인보다 공동체를 생각하는 ‘우리’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행복하다. 그래서 나의 최애 건배사는 바로 알렉상드로 뒤마 삼총사에 나오는 구호다. “하나를 위한 모두, 모두를 위한 하나~!” 우리는 우리다. 우리는 행복 연합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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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이야기. 함석헌~ 고난은 나를 돌아보게 된다. 고난의 역사= 한국철학의 역사 =민중의 역사. 열암 박종홍~ 충효 강조. 민중에게 동의도 없이 침묵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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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 인간의 차이 흙 & 사람. 형이상학. 한국철학은 형이상학이다. 형이상학은 고난을 겪어냄으로써 자유로와진다. 한국철학은 내 안에서 고난을 피하지 않고 이겨낼 방법을 숙고하는 형이상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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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 철학= 아리스토텔레스 철학. 모든 존재의 근본 원리 연구. 존재론. 형이상학 도 신학 to meta to physica 상승을 통한 다른 차원으로 이동 meta(너머,초월) physica(자연) 4차 산업혁명 시대 키워드 metaverse(현실세계넘어) = metaphysica(자연세계넘어) 제대로 행복해지려면 아픔(고난)을 초월해야 한다. 있는 그대로 맞서 싸운다. 인생은 뜻(의미)이 있어야 가치가 있다. 철학하는 자세가 의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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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칼~‘인간은 생각하는 갈대’ 자연적인 존재로서 인간은 약하지만 생각하는 존재로서 인간은 위대하다. Persona~이미지 관리를 위해 쓰는 가면. logos~하느님의 말씀(뜻) 존재하는 근본원리 진리. 인간사고능력 씨알~ 뜻을 품는 것(자기를 나타내지 못하는 씨알은 죽은 씨알) 거짓없이 있는 그대로 드러내가 기쁘거든 춤추고 슬프거든 발을 굴러라. 뜻으로 하나 된 우리. 진정한 형이상학. 더불어 함께~ 사고하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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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은 민중 속에 있고 뜻을 품고 있다. 익명의 씨알들= 민중 있는 씨알. 홀로 있지 읺으며 나를 내어주어 우리가 된다. 4.19혁명 전체같이 무서운 것은 없다. 함께 고난을 이겨내며 살아가는 민중들 속에 한국 철학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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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석헌의 스승 류영모철학
다석: 많은 세끼를 다 먹지 않고 저녁 한 끼만 먹는다. 다석 류영모철학 얼나는 제나가 죽고서 사는 삶. 제나: 몸의 욕망을 따르는 자아형이상의 삶. 참(진리)을 생각하는 정신에서 제나가 없는 얼나가 된다. 데카르트~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 생각없이 사는 나는 없다. 톨스토이의 영향받음. 존재 내면으로 파고들면 하느님과 하나 된다. 나의 안에서 하느님을 찾아야 한다. 함석헌~ 자기 안을 들어다 보는 숙소의 ㅅ람이 철학하는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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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익환 철학
하나됨으로 형이상학. 사랑으로 하나됨. 소육욕이 아닌 사랑 그 자체가 목적. 사랑이 도덕의 완성. 사랑의 삶. 친구 윤동주를 추모하며 헌정한 시: 동주야 너는 스물 아홉의 나이에 영원이 되고 나는 어느새 일흔 고개에 올라섰구나. 네가 나와 같이 늙어가지 않는다는게 다행이구나. 너마저 늙어간다면 이 땅의 꽃잎들 누굴 쳐다보며 젊음을 불사르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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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익환발바닥 철학
발바닥 없이는 한 걸음도 불가능하다. 우리 몸을 지탱하는 토대이면서 드러나지 않는다. 그러면서도 은근히 무시 받는 발바닥은 민중이다. 발바닥의 행복이 곧 머리의 행복이 되는 그런 사회가 건강한 사회다. 색즉시공 공즉시색 공과 색이 다르지 않으며 색이 공. 공이 색. 보이지 않지만 존재하고 존재하지만 보이지 않는다. 종교는 다르지만 추구하는 진리는 같다. 참된 구원은 나만의 구원이 아니라 전인류의 구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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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위당 장일순 철학. 욕심비우고 성냄 비우고 어리석음 비우고 소유를 비우고, 자연 순리대로 살기. 하늘, 땅, 물, 공기, 사람과 더불어 순응하며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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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생 철학
강아지똥. 밥데기 죽데기. 몽실언니. 모두 재밌게 읽었던 동화. 우리 민족은 공동체 의식이 강하다. 우리집. 우리 가족, 우리 남편~ 고객들이 나에게 “우리 남편이 뭐예요? 남편을 다른 여자랑 공유해요?” 라고 말하며 웃으신다. 공동체 의식이 강한 나는 사용하는 언어에서도 한껏 드러난다. 자기를 내어줌으로써 공동체를 이룰 때, 참된 공동체다. 자기 욕심으로 모인 여러 존재는 의미없다. 다툼만이 있을 뿐. 자연과도 공동체를 이루어야 한다. 우리는 행복하기 위해서 이 지구에 온 것이지, 자연을 파괴해서 개발을 하려고 온 것이 아니다. 신만을 찾을 것이 아니라 곁에 있는 이들과 함께 행복하게 잘 지내려고 노력하며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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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칠철학. 한국철학은 주체성을 가진 민중이 더불어 있음의 형이상학. 민중과 더불어 있었던 철학자들의 역사. 류영모. 함석헌. 문익환, 장일순, 권정생, 윤동주의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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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컴철학 유명론자. 존재하는 것은 개별 각각 개인, 낱개, 홀로 있는 나, 너 없어도 나는 있다. 나는 너와 무관하게 존재한다. 개별자들 사이의 공통적인 것은 오로지(唯 only) 이름(名)밖에 없다. 한국 철학의 더불어 함께 형이상학과는 다른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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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학사는 민중과 더불어 있었던 철학자들의 역사. 하여 양반 철학이었던 조선 철학도 빼고, 독재자와 함께 민중을 다스려져야 하는 아랫사람으로 취급했던 안호상, 박종홍, 이규호도 한국철학에서 제외다. 한국 철학은 더불어 있음의 철학이다. 류영모, 함석헌, 문익환, 장일순, 권정생, 윤동주는 한국 철학자다. 언어 사용에 따라 인생관이 달라진다. 유명론자 오컴의 철학으로 새월호의 아픔을 설명할 수 없다. 타인의 고통을 함께 하는 한국 철학은 온전히 존재하기 위해서는 더불어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너를 홀로 두지 않고, 나도 홀로 있지 않다. 개인 보다 공동체를 생각하는 ‘우리’는 행복연합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