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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멋집 - 경상도 스크랩 500원짜리 동전3개 1,500원으로 맛이 끝내주는 남천할매국수 한그릇 어때요
바람흔적 추천 0 조회 280 11.02.26 12:11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잔치국수 한그릇 500원짜리 동전3개 1,500원,

         매콤하게 먹고 온 할매떡볶이도 1,500원입니다.

         3,000원으로 맛있고 배부르게 2가지를 먹을수 있는 집입니다. 

 

         남천동 할매떡볶이집이 유명하여 유사상호가 많은가 봅니다.

         그러나 진짜 원조집을 찾으려면 부산 지하철 2호선

         남천역 3번출구로  나오시면 약국이 있습니다.

 

        약국과 안경점 사잇길로 약200m 내려가시면 남천해변시장입니다.

        남천해변시장앞 골목길에 남천할매떡볶이집이 있습니다. 

        

 

       애들이 조그마할때부터 이용하던 곳인데 ,그렇게 유명한줄도 모르고 우린

       다녔드랬습니다. 맛집글을 쓰다보니 우리가 다니던 떡볶이집이  그렇게

       유명한 집이라하여  시간을 내어 다시 찾아갔습니다. 

 

 

              이 골목의 이 조그만 가게는 오랜 역사와 사연이 있는곳입니다.
             이곳에서 떡볶이집이 들어선것은 30여년전, 남편이 사업에 실패하자 가족을 고향 광주에 남겨두고

             부산남천동에 살고 있던 여동생네를 찾아오면서 부터 랍니다.

 

 

            남천시장옆 에서 뱃사람들을 상대로 멸치 육수를 만들고 야채,파등을썰어 어묵과 떡볶이를 팔기시작한것이

            인연이되어 주머니사정이 딱하면 그냥주는 식으로 장사를 시작, 달콤한 떡볶이와 얼큰하고 시원한 오뎅국물이

             입소문으로  퍼져나가 이름을 떨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할머니도 이제 참 많이 늙었어요.

             30년째 남천동시장골목에서 이문 보다는 배곪는 사람없어야제 하며 시작한 장사라
             얼마전 까지만 해도 1,200원했는데 밀가리값이 워낙 올랐어 300원 올렸는기랴 하십니다.

 

             쌀99%여, 손맛이 아직 변하지않아 손님들이 찾고있나 베∼.

             돈이 목적이 아니라 먹으러 오는사람들이 있는대 어찌 문을 닫노...


             야간에도 2시,3시까지 할머니2명이 2교대하며 하루도 쉬지않고 장사를 하며

              명절에도 문을 닫지않는 진풍경을 연출하는 떡볶이 집입니다

 


              저는 한가지만은 허전하여 잔치국수를 시키고 

             또 떡볶이 1인분을 더 시키니 계란 하나에 떡 2 개, 어묵 2개

             그리고 남천할매 떡볶이의 트레이드 마크인 싱싱한 양배추가 얹혀 나옵니다.

             떡과 함께 씹으면 아삭아삭한 특별한 맛으로 어느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할머니 만의 손맛입니다.

 

             떡볶이 1인분에 1,500원, 어묵 1인분 1,500원, 국수 1인분 1,500원으로 그 밖에도 김밥, 순대 등

              각종 분식종류 모두 있고 값싼 가격에 즐길 수 있어 항상 사람들이 북쩍거립니다.

 

             

                   떡볶이로는 별개로 바람흔적이 늘 좋아하는 국수, 잔치국수 한그릇을 시켜 떡볶이를 반찬으로하여

                   신나게 먹었습니다. 

 

 

 

            맛은 보글보글 끓는 빨간 고추장속에서 익어가는 달걀,오뎅,떡볶이들이 적당히 매운맛을 유지하며,

            달콤하고 쫀득한 맛을 지니고 있이며,

           잔치국수 역시 쫀득한 면발과 멸치육수가 어울러져 후루룩 후루룩 맛있게 먹을수 있습니다.

 

             가격은 부담없는 가격 1,500원입니다.

             분위기와 서비스는 할머니들이 운영하는가게라 대형음식점 수준은 아니지만, 따뜻한 정이  스며있는

             분위기 입니다.장사는 점심시간부터 새벽2-3시까지 연준무휴입니다.

 

                                   이집 메뉴판에 있는 음식 다 먹어봐도 12,500원밖에 않되요 !

 

           맛집정보

             1>상호 : 남천 할매떡볶이집

              2>위치 : 부산시 수영구 남천동 민락해변시장옆 

              3>전화 : 051)625-4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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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2.28 07:29

    첫댓글 윤중은 500원짜리 6개 어치를 먹고싶은데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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