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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 이야기 스크랩 사적 제250호 고창분청사기요지(高敞粉靑砂器窯址)
靜谷 추천 0 조회 28 14.08.26 09:01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종    목 사적  제250호
명     칭 고창분청사기요지(高敞粉靑砂器窯址)
분     류 유적건조물 / 산업생산/ 요업/ 도자기가마
수량/면적 14,975㎡
지 정 일 1977.01.22
소 재 지 전북 고창군  부안면 수동리 산11
시     대 조선시대
소 유 자 김정구
관 리 자 고창군
일반설명
전북 고창군 수동리에 있는 분청사기 가마터로, 구릉 위 작은 저수지의 경사진 언덕에 자리하고 있으며, 가마벽 부분·도자기 만들던 도구·분청사기 조각들이 널려있다.

그릇은 대접·접시·잔·항아리·큰사발 조각이 주류를 이루며, 유약의 색은 회청색을 띠고 그릇을 빚던 흙에는 이물질이 많이 섞여 있다. 문양은 연꽃무늬, 물고기 무늬, 모란무늬 들이 대범하게 그려져 있다.

특히 접시 중에는 내담사의 도장이 찍혀 있어 주목된다. 이러한 내담사의 도장은 전라도지방의 분청사기 가마터에서 널리 발견되는 것으로 내담사에서 사용하던 그릇을 만들었음을 알려주고 있다. 만든시기는 출토된 유물로 보아 15세기 후반에서 16세기 전반으로 여겨진다.

 

전문설명

수동리(水東里)마을 내(內)의 수동(水東)국민학교 뒷구릉으로, 요지(窯址)는 구릉 위의 작은 저수지 좌측 경사진 언덕에 위치하며, 가마벽편, 요도구(窯道具)들, 분청자편(粉靑瓷片)들이 널려 있다.

분청자편(粉靑瓷片)들로는 인화분청(印花粉靑)의 접시, 대접편(片)들과 조화기법(彫花技法)의 쌍어문(雙魚紋)접시, 엽문호(葉紋壺), 모란문대발편(牡丹紋大鉢片) 그리고 박지기법(剝地技法)의 모란당초문발편(牡丹唐草紋鉢片), 호편(壺片)들, 귀얄기법의 접시, 분장기법의 대접편(片)들이 발견(發見)되며, 특히 인화기법(印花技法)의 접시 중에는 '내담(內膽)' 명(銘)의 도장이 찍혀 있어 주목된다. 이러한 '내담(內膽)' 명(銘)은 전라도(全羅道) 지방(地方)의 분청자요지(粉靑瓷窯址)에서 널리 발견되는 것으로 '내담사(內膽寺)' 소용(所用)의 그릇을 제작하였음을 알려주고 있다. 또한 분청자(粉靑瓷) 중에 다양(多樣)한 조화(彫花), 박지기법(剝地技法)의 분청자호(粉靑瓷壺), 발편(鉢片)들이 발견(發見)되는 곳이며, 드물게 흑유병편(黑釉甁片)도 출토(出土)된다.

제작시기는 인화분청(印花粉靑)의 말기편(片)들과 조화(彫花), 박지분청(剝地粉靑)이 주로 발견되는 점, 귀얄, 분장분청(粉靑)의 발견(發見)으로 보아 15세기후반(15世紀後半)에서 16세기전반(16世紀前半)에 걸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고창분청사기요지와인근전경

 


분청사기요지위치

 


고창분청사기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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