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일 일요일 여주지구협의회 조승호 회장은 비상연락망을 통해 임원들을 긴급 소집하였다. 여주시 청미천이 범람하고 점동면 원부리 원부교 인근이 침수되어 마을 주민들을 점동초등학교로 대피 시켰다는 소식을 듣고 점동초등학교로 출동하였다. 점동봉사회에서는 이미 봉사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대피소에 도착한 봉사원들은 점동봉사회(회장 김영애)와 합심하여 입구에서 방문자들의 체온을 재며 기록, 안내하며 수혜자들에게 배식을 도우면서 따뜻한 온정을 베풀었다. 오후 1시쯤 이항진 여주시장이 방문하여 주민들을 위로하고 빠른 복구를 약속했다고 한다. 이항진 여주시장과 여주지구협의회 조승호 회장, 엄경숙 점동면장, 권재윤 자원봉사센터장등은 많은 논의를 하였다.
장소가 적합한 점동고등학교 체육관으로 이동하게되어 봉사원 모두가 동부봉사관으로부터 전달받은 재난 구호 쉘터 10개를 일사분란하게 설치하였다. 비상시를 대비해 추가로 5개를 준비해 놓았다.
조승호 회장은 점동봉사회, 지구협의회 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추이를 지켜보자고 말했다. 3일 오전 대피했던 주민들이 귀가한다는 소식에 지구협의회에서는 재난 구호 쉘터를 철수하러 점동고등학교 체육관으로 가서 마무리를 하였다. 3일 원부리 주민 30여명은 아침을 배식 받은 후 안전하게 귀가하였다.
첫댓글 뉴스에서 여주시 침수 피해 소식을 접했습니다.
조승호 회장님과 봉사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이선주 부장님 소식 감사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조승호 회장님 더 힘내새요. ^^
조회장님과 봉사원 모두 수고하셨어요
수고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