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안녕하세요..오늘 출근 전 강아지 산책할 때 벌써 두번째 개물림 사고를 당했는데요..</p><p>그 견종이 사냥개인 로트와일러 입니다 ㅠㅠ</p><p>견주가 나이가 좀 있으신분 같은데..60초중반으로 보여집니다.</p><p>볼 때마다 목줄도 없이 입마개도 안하고 산책을 시키십니다.</p><p>저희 개와는 두번째 마주치며 그 개가 갑자기 달려들었는데요.</p><p>저희 개들은 다행히 한마리는 안고..한마리는 목줄을 하고 있어서 금방 안아 올릴 수는 있었지만..</p><p>개들은 제가 안아 올리는 시간보다 더 빠르게 달려들잖아요 ㅠㅠ</p><p>큰 상처나 사고는 아니어서 여태 두번은 신고를 안하고..</p><p>목줄 좀 하시라고 짜증만 냈었는데요..그 분이 볼 때마다..목줄 하는 시늉만 합니다.</p><p>개가 달려들면..야야야 소리만 치고 방관하고 아무런 조치나 사과도 없고요.</p><p>출근 전 시간이라..바뻐서 신고 안한거도 있지만..제가 빨리 안을 수 있어서 큰 사고로는 이어지지 않았거든요.</p><p>어차피 신고해봤자..순경들도 주의만 주고 말 일..같아서요..</p><p>혹여 다음에 이런 사고 있을 때 상처가 없어도 신고 가능한지요?</p><p>목줄도 입마개도 없어서 신고 받으면 벌금 이란 것은 알고 있는데요..</p><p>그 외에는 저도 잘 몰라서 조언을 구하고자 아침부터 글을 올립니다 ㅠㅠ</p><p>사과 한마디없는게 너무 화가나서 다음에는 신고하려 하거든요ㅠㅠ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ㅠㅠ<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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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도 명랑이 산책 시킬때 목줄 안하시는분 매번 두사람 정도는 만나요. 저도 어제 목줄 안한 아이가 갑자기 명이에게 달려와서 빨리 안아 올렸는데 그 아주머니는 너무 느긋 너무 화가나서 명이 내려주고 그냥 명이가 달려가는데로 그 개 따라갔더니 불쾌한 표정으로 자신의 개를 안고 가버리더라구요. 자신의 아이가 다른 아이에게 달려오는건 묵인하시고 우리 아이가 자기아이에게 달려가는건 불쾌해 하시고 공원곳곳에 목줄 배변봉투에 관련 안내판이 있는데도 정말 속상해요. 결국 다치고 상처입는건 우리 아이들 이잖아요. 펫티켓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인거 같아요.
보통 40대 이상 아주머니들이 그러시는 거 같아요 ㅠㅠ 명랑별맘님 사연도 들어보니 정말 화가나네요..이래서 펫티켓 지키는 사람도 욕먹고..얼마전엔 저희 아이들 풀에서 소변누는 일도 냄새난다는 이유로 공원화장실 청소하는 아주머니에게 욕먹어서..그 건은 신고하여 사과 받긴 하였지만..너무 속상하네요..
첫댓글 또 목줄 없이 산책하시는 거 보면 바로 신고하셔서 발뺌 못하게 만드셔요... 벌금 물어봐야 정신 차릴 인간 같네요
출근 전에 산책하여 늘 정신이 없었어요 ㅠㅠ 다음엔 출근 늦더라도 신고하려고요 ㅠㅠ
목줄안한사진찍고 산책하는곳 근처에 전봇대?에 번호있는거 사진찍어서 신고하면 된다고는 하던데요
맹견은 입마개나 목줄안한거 신고할수있지않을까요
얼마나놀라셨을지ㅜㅜ
그할아버지는 즐기나보네요
사람들 놀라는것 피해다니는것 즐겨하는 변태인가봅니다
아~할머니세요 ㅋ 어디 사시는 지는 알아요..그 건물 사진으로 찍어는 놨는데요?그거로만도 신고가 가능할까요? 맹견 입마개,목줄 안한거 바로 신고하면 되는데 ㅠㅠ 저희개에게 상처가 없어서 애매해가지고요ㅠㅠ
@연봉엄마 헙 할머니가 맹견을? 우와
개물림사고키우는할머니들도 많이물리시던데 그것도걱정되네요
안물렸어도 목줄안한것으로 신고가되실듯도합니다
그런분들때문에 목줄을하고 산책을시켜도 뭐라하는사람들이 있어요
신고하세요!그러다 개가사람물으면 그애는죽잔아요
다음엔 꼭신고하세요
네 ㅠㅠ 감사합니다 ㅠㅠ 혹시 몰라서 근처파출소에 민원은 넣었어요ㅠㅠ 다음에 사고 발생하면 후속조치 바로 될 수 있게요 ㅠㅠ
저희도 명랑이 산책 시킬때 목줄 안하시는분 매번 두사람 정도는 만나요.
저도 어제 목줄 안한 아이가 갑자기 명이에게 달려와서 빨리 안아 올렸는데 그 아주머니는 너무 느긋 너무 화가나서 명이 내려주고 그냥 명이가 달려가는데로 그 개 따라갔더니 불쾌한 표정으로 자신의 개를 안고 가버리더라구요.
자신의 아이가 다른 아이에게 달려오는건 묵인하시고 우리 아이가 자기아이에게 달려가는건 불쾌해 하시고 공원곳곳에 목줄 배변봉투에 관련 안내판이 있는데도 정말 속상해요.
결국 다치고 상처입는건 우리 아이들 이잖아요.
펫티켓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인거 같아요.
보통 40대 이상 아주머니들이 그러시는 거 같아요 ㅠㅠ 명랑별맘님 사연도 들어보니 정말 화가나네요..이래서 펫티켓 지키는 사람도 욕먹고..얼마전엔 저희 아이들 풀에서 소변누는 일도 냄새난다는 이유로 공원화장실 청소하는 아주머니에게 욕먹어서..그 건은 신고하여 사과 받긴 하였지만..너무 속상하네요..
@연봉엄마 반려견에대한 인식이 달라지고 아이들 삶의질을 위해 산책시키는 분들이 많아진건 분명 좋은 일인데 서로 불편치 않게 펫티켓에 대한 인식도 많이 알리고 홍보해야 할거 같아요.
정말 펫티켓 홍보가 시급할 사안이 아닌가 싶습니다.
외국처럼 과태로가 과하게 쎄야 할텐데 말이에요 ㅠㅠ
개똥 안치우거나 목줄 안한 개를 신고할때 개 소유주 정보가 없는경우 불가하다하는데,정확한 정보가 있으니 사진찍고 주소랑해서 신고하셔도 될것같고요
우선 다산콜센터 어플이나 고객센터에 방법한번문의해보세요 서울이 아니시면 시청이나 구청에 동물관련부서면 가능할것같은데요
자칫 잘못하면 큰사고 나거나 큰싸움이 예상되니 담당기관의 도움을 받아보세요! 진짜 이러니 목줄하고 똥 치워도 개키우면 욕먹어요.진짜 개가 개를 키우네요
감사합니다..도움주신대로 대구구청에 문의 넣었어요 ㅠㅠ 전화통화는 어렵네요 ㅋ 감사합니다~
연봉이와 망고가 많이 놀랐겠어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ㅜㅜ 안그래도 망고 두번이나 물리고 많이 놀랐었어요ㅜㅜ
로트 와일러를 입마개도 하지 않고 목줄도 없이 산책하는 사람이 있다니 어이가 없을 정도입니다. 이런 분들 때문에 대부분의 펫티켓을 지키는 반려인들이 욕을 먹습니다. 바로 신고해서 다시는 그러지 못하도록 해주세요.
감사합니다..오늘 신고해서 경찰서에서도 출동하고 대구구청에도 통화어려워 문의 넣었어요..저야 다쳐도 되지만.. 개들이 다치지않아서 다행이었지요.
어머, 정말 놀라고 화가 나셨겠네요. 로트와일러의 본국인 독일에서도 로트와일러를 위험견종으로 분리해서 특정 라이센스가 없으면 키우지 못 하도록 되어있는 주들이 있는데요. 우리나라도 반려견과 함께할 수 있는 자격요건에 대한 법제도가 조금 깐깐해졌으면 좋겠어요.
그러게 말이에요...동물 키울 수 있는 자격증이 따로 만들어지면 좋겠어요.이나라가 빨리 동물보호법이 강화되서 아무나 못키우게.식용도 없어지게.학대당하고 버려지는 동물이 없게..그런 날이 빨리 왔음 좋겠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