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공정채용 컨설팅' 사업 신청 마감…채용공고·면접교육 제공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올해 150개 중소기업에 시행하는 '공정채용 컨설팅' 신청 접수를 마감했다고 24일 밝혔다.
공정채용 컨설팅은 올해 처음 시행된 사업으로 150개 중소기업에 전문 컨설팅 기관이 무료로 채용절차를 진단하고, 공정채용 제도를 설계해 준다.
참여기업들은 구직자가 선호하는 상세한 채용광고안, 면접 시 매너 교육, 채용절차법 위반소지 점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평가 문항 등을 컨설팅 받는다.
기업에게 투명하고 능력 중심으로 선발하는 채용시스템을 제공함으로써 청년과 기업이 모두 공감하는 채용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고용부는 하반기 채용에 대비한 컨설팅 외에도 채용접수 홈페이지 제공, 기업 맞춤형 채용공고·면접문항 등 평가도구 개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현옥 고용부 청년고용정책관은 "공정채용 컨설팅 지원사업은 그간 기업과 청년의 요청에 응답해 마련된 사업"이라며 "민간의 자율적 공정채용 문화 확산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https://www.news1.kr/articles/51180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