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선물 (요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요3:16)
성탄절은 무슨 날일까요? 아기 예수님 나신 날이죠? 맞지만 오늘은 좀 다른 방향에서 말씀드리려고 해요. 오늘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선물을 주신 날입니다. 아주 귀한 선물을 주신 날이예요. 세상에 그 어떤 선물이 있다 해도 이 선물보다 더 클 수 없어요.
어떤 선물일까요?
아기 예수님을 우리에게 선물로 주셨습니다. 그래서 요3:16을 보면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셨어요.
함께 따라서 해 보아요.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이보다 더 큰 선물이 있을까요? 영원히 멸망할 인생들이 구원을 받는 선물, 영생을 얻는 선물, 천국 가는 선물,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선물이니까요.
그래서 누구든지 예수를 믿으면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해주셨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예수를 믿으면 세상을 살아나갈 힘을 주십니다.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그래서 성탄절은 무슨 날이라고요? 그냥 선물을 주신 날이 아니라 큰 선물을 주신 날입니다.
그래서 우리들도 하나님께 큰 선물을 드려야 해요. 선물은 서로 주고 받아야 의미가 있어요. 동방박사들은 아기 예수님께 어떤 선물을 드렸나요?
황금(gold)과 유향(incense)과 몰약(myrrh)이었습니다. 이 선물은 평생 준비해야 될만큼 아주 비싸고 큰 선물이었습니다. 우리들도 아기 예수님께 선물을 드려야겠는데 무엇을 드릴까요? 동방박사들보다 더 귀하고 큰 선물을 드릴 수는 없을까요? 있어요. 무엇일까요?
1. 믿음입니다.
믿음을 드리면 됩니다. 베드로는 벧후1:1에서 “보배로운 믿음” 이라 했어요. 벧전1:7에서는 믿음은 금보다 더 귀하다고 했고요. 그러니까 예수 믿으면 황금을 드린 동방박사들보다 더 귀한 것을 드리는 것입니다.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한다 했어요. 죄인이 회개하고 예수를 나의 구주로 믿으면 하나님께서 이 믿음을 가장 기뻐하셔요. 그래서 믿음이 가장 큰 선물이 됩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처럼 어떤 상황에서도 항상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나가면 하나님께서 그 믿음을 기뻐하십니다.
2. 예배를 드리세요.
기도가 유향이고 예배가 유향입니다. 예배가 보물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사람을 찾으십니다. 예배유향을 피우면 연기가 위로 올라간 것처럼 우리가 기도하고 찬송하면 하나님께서 받으십니다. 이 예배의 유향은 동방박사들이 드린 유향보다 더 값진 유향입니다.
그래서 히13:15에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송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그랬어요. 늘 찬송하고 기도하고 말씀 보고 감사하는 유향의 선물을 드리는 어린이들이 다 되시기 바랍니다.
3. 순종을 드리세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은 어떤 제물과 제사보다 더 귀합니다. 순종이 바로 몰약입니다. 몰약은 아라비아 지방에서 자라는 콤비포라머라 라는 나무에서 추출된 진액으로 방부제와 마취제로 쓰인다고 합니다. 방부제란 썩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아리마대 요셉이 예수님의 시체에 바르려고 했던 것이 몰약입니다.
이처럼 우리가 세상을 본받지 않고 착하고 깨끗하고 겸손하고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살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십니다.
그래서 롬12:1에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간단히 말하면 말씀대로 살라는 것입니다.
요삼1:4에도 "내가 내 자녀들이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함을 듣는 것보다 더 기쁜 일이 없도다" 했어요. 노아와 같은 사람, 요셉 같은 사람, 욥과 같은 사람, 에녹과 같은 사람, 다니엘 같은 사람, 바울 같은 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이보다 더 큰 선물은 없어요.
사랑하는 어린이 여러분!
성탄절은 아기 예수님이 우리의 선물로 오신 날입니다. 선물은 기쁨과 감사로 받아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가 드릴 선물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믿고 늘 예배하며 그 말씀대로 살아가는 최고의 선물을 아기 예수님께 드리는 복된 어린이들이 다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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