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김새론 사주 분석
음주운전 이후 자숙 중인 김새론이 배우 김수현과 찍은 사진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둘의 사주를 통해서 각각의 성향을 알아보겠다.
김수현은 인(寅) 월에 태어난 신(辛) 일간이다. 정재격으로, 정재는 남자에게 여자, 또는 재물을 뜻한다. 월주에 갑인(甲寅)으로 재물이 강하게 자리 잡고 있다. 더구나 辛 일간에게 寅은 하늘의 복이 있다는 천을귀인(天乙貴人)이다. 기본적으로 돈과 여자 복이 있다.
연주와 월주가 같은 오행으로 이루어진 간여지동이다. 하늘과 땅의 기운이 같다는 뜻으로 주관이 뚜렷하고 고집이 강한 편이다. 특히 戊辰은 백호에 해당되니 주체성이 강하고 타인에게 지배당하는 것을 싫어한다. 총명하고 지혜롭지만 辛 일간은 음간으로 예민한 편이다.
연주 戊辰과 월주 甲寅이 서로 대응하고 있는데 대운에서 이것을 통관시키는 불이 계속 들어왔다. 나무가 불을 생하고, 불이 흙을 생하는 구조로 흘러가니 관인 상생으로 매우 긍정적인 운으로 흘러가고 있다.
36戊午 대운 역시 午 천을귀인이 들어와서 관인상생으로 흘러가고 있다. 그러나 甲이 午를 목생화로 재생살이 되기도 하니 일, 또는 여자 문제로 구설수가 따르게 된다.
더구나 2024 甲辰년은 월간에 甲이 움직이는 해이니 결혼 운이라고 본다.
미(未) 월에 태어난 경(庚) 일간이다. 양간으로 스케일이 크고 화끈한 면도 있어 적극적인 성향이 강하다.
일지와 월지 寅未가 귀문이다. 귀문이 좋은 작용을 하면 직관력이 좋고 예술적 감각이 뛰어난데, 나쁜 작용을 하면 감정 기복이 심하고 돌발적인 행동을 할 수 있다.
庚에 未가 천을귀인이지만 아쉽게도 공망(空亡) 맞아서 그 덕을 보기가 힘들다.
삼 주 안에는 관성 불이 없다. 관성이란 법규를 준수하고 본인을 통제하는 십성이다. 이것이 없으면 구속받는 것을 싫어하고 자유로운 영혼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 대운이 매우 안 좋다. 18辛巳 대운에 辛은 겁재로 내 것을 빼앗아 가는 십성이다. 겁재가 달고 온 편관 巳는 나를 친다는 칠살에 해당하고 본인 일지 寅과 형(刑)의 관계에 놓이게 된다. 2025 을사(乙巳) 년까지 수신하는 자세가 필요하며 28경진(庚辰) 대운에 접어들면 새로운 기회가 주어진다.
두 사람은 오행이 같은 금으로 성향이 비슷해서 친구로는 잘 맞을 수 있다. 그러나 김수현이 배우자 복이 많다면, 김새론은 관성이 약해서 배우자 복이 있다고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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