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최근 상황을 정리해본다.
(잉락 친나왓 총리)
태국은 동남아에서 유일한 독립국가였다.
왕조가 4번 바뀌면서 짜크리 왕조가 통치하였다.
16세기부터 프랑스와 영국사이에서 외교적줄타기로 독립국가를 유지할 수가 있었다.
1차대전때는 연합군측에 섰고, 2차대전때는 독일, 일본편에 섰으나
영국과 미국은 용서해주고 책임을 묻지않았다.
그후 정당정치가 실현된다.
책임을 묻지않는 대가로 반공을 국시로 하는 군부독재정권이 유지되었다.
그러나 계속된 11번의 군사쿠테타에 시달리며 1987년 방콕 민주화운동 시위가 이어졌으나,
이후로도 1991년 수친다장군의 군부독재정권이 연장되기에 이르렀다.
1997년 아시아 금융위기가 타이를 강타하자 1달러당 56바트까지 치솟아
바트는 평가절상(외환가치 하락, 바트가치 상승)되기 시작하여
2014년 1월 기준으로 34바트를 간신히 유지한다.
2006년 손티 분야랏 클린 육군총사령관이 탁신 친나왓 총리가 해외를 방문하는 사이에
군사쿠테타를 감행하여 성공시키고 그를 축출하였다.
탁신이 가지고 있는 대기업이 국고로 만들어진 사기업이라는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이었다.
반정부시위대(왕당파/노란색셔츠/국민의힘(PPP)/민주당)는 공항을 점령하기도 하였다.
국민의 힘(ppp)반정부시위대에 민주당이 협력하고, 군부세력이 주축이되었던 왕당파 일부도
여기에 힘을 실어주었다.
그후 신임총리로 민주당의 영국 유학파출신인 피싯 웨차치와가 선출되었다.
그러자 탁신파시위대(쓰어댕/레드셔츠/푸어타이당)가 반대시위로 저항하였다.
2011년 새로 치러진 총선에서 탁신파의 쓰어댕을 대표하는 탁신의 막내 여동생
잉락 친나왓(친미파)이 타이의 총리가 되었다.
태국의 군부는 자주성이 강한 편이다.
친미주의자인 탁신세력보다는 반탁신세력이 더 많은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91년대 이후부터는 영미의 영향력을 받지 않기 위해 쿠테타를 감행하였다.
태국왕실의 선조는 감숙성, 청해성 서부, 동북부, 섬서성 북부에 있던 전진(前秦)의 부견세력,
걸복국인의 서진(西秦)세력 등이 멸망하고 이주하여 왕가를 구성한 세력이다.
태국 원주민들을 효과적으로 지배하기 위하여 중국 흔적을 지우려고
진(秦)을 태(泰)로 바꿔 현재의 태국(泰國)이 되었다.
태국에 대해 너무나 잘못된 정보들이 나돌아 다니고 있다.
태국의 탁신 전총리는 국고로 자기 개인기업을 대기업으로 키웠다가
국민들이 그 사실을 알자, 봉기하여 미국으로 쫓겨났으며 국공립기업민영화를 주도한 인물이다.
반정부시위대는 탁신이 수조~수십조원의 국고를 자기기업에 투자하여
대기업 하나를 날로 먹은 사실을 인지하고 전국시위로 발전시켜 정권을 갈아치우려 하였다..
국공립기업을 민영화하면 외국(영미)과 검은머리 외국인/최상류층에 지분을 내줘야하는 상황이 오기때문에,
이참에 자기 몫도 챙기려다가 철퇴를 맞은 것이었다.
그러다가 들통나면 미국으로 잠시 피해있자는 속셈이었을것이다.
UAE(아랍에미레이트)의 두바이로 옮긴 탁신은 잉락을 내세우게 된다.
그후 다시 총선에 들어갔으나 탁신의 동생인 잉락 친나왓이 당선되는 헛된 일을 하고 말았다.
탁신파는 부정선거를 감행하고 탁신의 대를 잇는 스어댕의 잉락을 태국총리로 다시 뽑았던 것이다.
반정부시위는 성공하였으나 정권은 그대로 탁신파가 갖는 구조적인 부정선거 문제는 극복하지 못하였다.
잉락은 서민들을 기만하고 중서민을 위한다는 정책을 내세우며 총선에 돌입하여
마침내 서민들의 마음을 얻어 총리에 당선되었고 부정선거 시비는 교묘하게 피해갔던 것이다.
그후 태국 방콕 홍수로 시내에 물난리가 나자 부자층의 상가를 보호한다며 서민층이 살고있는
주택가 지역으로 물꼬를 틀어 서민들은 이중으로 고생하며 재산을 모두 잃어야만 하였다.
그녀의 이중성이 제대로 드러난 홍수사건이었다.^^
서민을 위한 정책은 거짓이었고 최상류 부자들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는 인물이 잉락이다.
태국 북부지방의 치앙마이 출신인 탁신과 잉락은 북부의 노동자, 농민, 서민들의 전폭적인
지역기반의 특색을 가진 지지를 맹목적으로 받았다.
탁신과 함께 전형적인 친미주의자로 미국의 IBRD/IMF등이 요구하는 국공립기업의 민영화 등의
잇권을 내주고 그 부족한 부분은 서민을 갈취하여 최상류부자들의 이익을 채워주고
대변하는 자에 지나지 않는다.
어차피 공기업이 민영화될거 자기들도 한몫 챙기자는 발상이었을것이다.
탁신이 쫓겨났을 때도 미국으로 달아나 동생을 시켜 사면복권 된 다음,
태국으로 다시 돌아와 그동안 빼돌려놓고 국고로 키운 탁신기업을 이끌어가려 하고 있는 것이다.
다시 부정한 돈으로 정치로비를 하며 재선을 노리고 있다.
이것을 알고있는 태국 반정부시위대(국민의힘.ppp)는 탁신의 입국을 저지시키려 하였다.
잉락총리가 오빠인 탁신의 사면복권을 결정하자, 반정부 시위대는 전국시위로 발전시키며
잉락의 퇴진을 요구하였다.
잉락은 국회해산선에서 타협을 하려 하였으나, 반정부시위대는 그녀의 퇴진을 요구하며 물러서지 않았다.
마침내 잉락은 태국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해버린 것이다.
잉락은 힘으로 밀어부치겠다는 소리다. 반정부시위대에 대한 폭탄테러는 단적인 사례다.
미국(국제자본)의 힘을 믿고 밀어부치겠다는 이야기인것이다.
반정부시위대(국민의힘/ppp)는 친미주의도 아니고 반미주의도 아닌 중도주의자들이라고 보면 된다.
자주권을 확보하려는 자주주의자들이 더 많다고 보면 될것이다.
국공립기업 민영화 반대세력이며 자국의 재산에 외인투자가 들어와서 가져가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세력이라고 보면 정확할것이다.
언론에 탁신파인 스어댕의 지지를 받는 푸어타이당의 잉락총리 정권은 북부지역의 서민이 지지하고,
반정부세력은 남부지역의 중상류층이 지지한다고 발표하고 있지만,
그것은 표면적인 사실이다. (탁신이 북부의 치앙마이 출신)
잉락정권은 전형적인 최상류층과 친미정책으로 일관하는 정권이다.
국공립기업 민영화로 인해 손해본 것을 서민층에게 떠넘기고는
서민들을 위한 정책을 편다면서 언론플레이로 국민들에게 기만정치를 하는 속임수 정권일 뿐이다.
배움이 적은 서민들이 속임을 당하며 지지해주는 것뿐이다.
반정부세력은 민영화 반대세력이며, 진짜로 서민들을 위한 정치를 추구하는 세력들이다.
현재 통화가치폭락, 주가폭락은 기득권세력인 탁신, 잉락세력이
반정부시위를 잠재우려고 상류재벌들을 내세워 폭락시키고 있고,
친미세력과 영미외인/검은머리 외국인/최상류층 주가조작 세력들이 이일에 가담하여
반정부시위를 잠재우려 하고 있는 것이다.
민영화가 되면 강대국에 지분을 내줘야만 한다.
이왕 이렇게 된거 검은머리 외국인들과 일부 최상류층들이
같이 먹으려고 덤비는 짓을 하기때문에 그피해는 중서민들이 부담해야만 한다.
반정부시위의 근본원인은 바로 이것을 말함이다.
[주가가 폭락하면 그걸 저가에 매수하여 통째로 먹으려고 하는 것임,
또한 주가가 폭락하면 수익을 얻는 옵션거래로 이익을 얻으려고 하는 짓임].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유일한 방법은
군부독재, 수구정치, 수구자본, 지역패권주의를 쳐내고 경제개혁하는 길만이 해결책이다.
p/s
요약하면
왕당파, 국민의힘(ppp)반정부시위대(노란셔츠/국민민주세력)의 지지를 받는 민주당이
탁신 친나왓을 몰아내고 민주당을 지지하며 피싯 총리정권을 세우자,
탁신파 지지 시위대(스어댕/레드셔츠/푸어타이당)가 다시 시위에 돌입하여
스어댕 시위대의 지지를 받는 푸어 타이당파의 잉락총리를 뽑고 탁신을 사면복권시키려 하였다.
그러자 다시 국민의힘(ppp)반정부시위대로부터 사퇴압력을 받자
조건부로 국회해산령만으로 빅딜하려하였으나 거부당하자,
비상게엄령을 선포해버린 것이다.
잉락의 실질적 지지자는 상류층과 대재벌이고, 이들이 주가조작과 증시폭락을 유도하고 있다.
이들의 뒤에는 영미 등 국제투기 자본이 합세하여 주가와 환율을 폭락시키고 있는 중이다.
(해외로 빼돌린 탈세, 비자금자금으로 태국 자국인이 검은머리 외국인으로 둔갑하여
외인투자자 행세를 한다.
(나중에 민영화성공시 열배 그 이상으로 복구되기 때문이며,
영원히 샘솟는 고정이익이 기다리고 있기때문이다.)
국가경제를 추락시키고 폭탄테러등으로 왕당파, 국민의힘(ppp)반정부시위대,
민주당을 협박하고 있는 것이다.
잉락은 서민을 대표한다며 무지한 서민들을 선동하여 표를 얻어간 사기꾼 정권이며
부정선거를 감행하여 정권을 차지하였다.
정권을 차지하지 못할 것이라면 국가경제추락이나, 전쟁을 불사해서라도 차지하려는 욕심은
전세계적으로 공통적으로 발생하는 것이 보수 수구정권들과 진보의 탈을 쓴 정당들의 공통 특징이다.
보수정권을 빼앗길 것에 대비하여 진보로 침투하여 진보의 탈을 쓰고 민주정권을 잡고 이어가기도 한다.
푸어타이당의 이름에서도 알 수가 있듯이 서민을 대표한다면서 내걸고 나온 기만전술이었다.
전세가 불리해지자 채무탕감, 의료, 복지혜택에서 서민층을 위한다며 들고나온 전략은 그럴듯했지만
실제 각론에 들어가면 기만전술이었음은 틀림없는 사실이었다.
친미주의자가 실제로 서민정책을 펼치면 국제 자본가들로부터 눈밖에 난다는 것은 진리다.
왕당파에 군부세력이 포진되어 있기는 하지만, 그들은 국공립기업 민영화세력까지는 아닌 정도의 세력이었다.
잉락정권은 폭탄테러를 해서라도 시위를 잠재우고 동정표를 얻어 동시에 협박을 노리고
물러나지 않으려고 하는 것이며, 탁신을 불러들여 국공립기업 민영화를 끝마치려 하고 있다.
환율조작, 주가조작으로 국가경제를 추락시키는 행위와 폭탄테러는 정치 전략전술에서의
마지막 전단계이다.
최후 단계는 국가비상사태 선포이다.
즉, 잉락(스어댕/레드셔츠/푸어타이당)세력이
반정부시위대(국민의힘ppp/국민민주세력/민주당지지세력)를 와해시키고자 폭탄 테러하여
국민 민주세력지도자 수틴 타라틴을 죽이고 국가비상사태 선포를 명분삼아 비상게엄을 선포한것이다.
반정부시위대를 이끌고 있는 민주당의 수텝-트악 전 부총리는 태국남부의 지주출신으로
남부의 중상류층이 지지하고 있지만, 국공립기업 민영화까지는 아닌 정도의 정치를 해왔었다.
1995년 남부지방 수랏타니의 토지개혁 당시 농민에게 할당된 토지를 푸켓의 지주들에게 팔아넘기거나
미디어그룹의 주식을 편취하는 수준의 부패를 저질렀다.
그의 결점은 레드셔츠 시위대에 총포 발사 명령을 내려, 92명이 사망한 전력이
노동자, 서민층으로 하여금 그를 배척하게 하고 오판하게 만들고 있다.
이 상황에서 국민이 굴복하여 일상으로 돌아간다면 태국의 장래는 밝지 못하게 될것이다.
=================
2014년 2월 2일 현재 비상게엄 하에서
선거해봐야 잉락이 부정선거로 다시 당선되리라는 것은 삼척동자도 알것이다.
정권을 차지하려는 잉락은 국민의힘/ppp세력지도자 수틴을 암살하였다.
그래도 안되자, 환율조작, 주가조작으로 태국경제를 추락시켰다.
이 협박도 통하지 않자 비상사태를 선포한것이다.
탁신/잉락은 거짓 기만술로 푸어 타이당이라는 정당을 만들어 가난한자들을 대변한다면서
국고를 빼돌려 사기업을 세우고 국공립기업 민영화를 완성하여
지주자본이 지배하는 영구지배체제를 구축하려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 내세우고 있는 무상의료 확대, 보편적 복지, 서민분배제도는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고 난 이후에 다시 민영화체제로 바꾸려는 기만수작을 벌이고 있다.
태국왕(푸미폰)은 국군통수권만 가지고 있다.
위키리크스 폭로에 의하면 태국왕은 현재 파킨슨씨병을 앓고있고 왕자는 에이즈감염자이다.
왕당파가 국민의힘/ppp,(국민민주세력/노란셔츠), 민주당을 지지한다고 해서 잘못된 것이 아니다.
적어도 그들은 국공립기업 민영화 전면세력은 아니기 때문이다.
잉락은 스어댕, 레드셔츠, 푸어타이당, 민영화를 추구하는 국제자본의 지지를 받으며
대놓고 테러하고 총선을 감행중이며
비상게엄후 총선 선거 결과는 안봐도 뻔한 결과이다.
공기업 민영화란 쉽게 망하지 않고 샘솟는 국가의 근간산업과 국민의 공공재산에
특정의 권력집단과 상류재벌이 강대국의 국제자본과 결탁하여 끼리끼리 나눠먹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필수과정은 자국내에서
신정국가, 군부독재국가, 수구정치국가, 수구자본국가, 지역패권주의를 쳐내고
자본의 평준화체제로 전환하는 길만이 강대국으로부터 무역제재를 벗어나는 길이고
국공립기업의 민영화 적대적 기업인수 합병에 표적이 되지 않기때문에
정치, 경제개혁하는 길만이 선진 강대국으로부터 인정을 받아 미래로 빨리 나아갈 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