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지:거제지맥 1구간(구거제대교~배합재)20250101
- 들머리:경남 거제시 사등면 덕호리 104-8
- 날머리:경남 거제시 삼동면 629
2.날짜: 2025년 1월 1일(수)
3.날씨:맑음 (영하1~9도) 겨울행장에 조금덥다.
4.누가: 나홀로
5.산행거리 및 시간:30.5Km, 10시간 36분
- 지맥거리: 28.3Km, 추가거리:2.2Km
.선자산 왕복 2.2Km
- 06시11분~16시47분
6.산행 이모저모
- 새해 첫날... 가족과 하기에는 너무 먼 거리에 너무 짧은 시간... 가까이에 있는 거제지맥을 진행 하기로...쉬울줄 알고 게으름 피우다 5시경
출발 6시가 넘어서 산행..초반 시래산까지 가파르고 길찾기 난해.. 첫번째 임도에서 201봉 오른데 가파르고 이후 가시잡목이 폐왕성까지 이어진다. 폐왕성에서 일출보고, 우두봉까지 척한길.. 그 이후로 백암산까지 아주 불편한 가시잡목..둔덕고개 내려서기전 멧돼지 만나서 잔뜩긴장...백암산에서 옥산까지 그런대로..옥산고개에서 310봉 옥산 오르는길 희미하고.. 김형령재에서 계룡산을 지나 고자산치까지 바위능선으로 속도가 안나고, 이후 선자산 왕복 . 길이 괜찮다. 청수목장 지나 201봉 부터는 최악의 가시잡목 구간..배합재 내려 택시로 차 회수귀가.. 예상보다 시간 더 걸렸다. 전반적으로 망개 가시에 힘들었다.
트랙..크게 6개 봉우리 넘지만 가시잡목에 계룡산 구간 암룽으로 진행 쉽지않고, 지맥에서 1.1Km 거리 선자산 왕복..
0610..구 거제대교 아래에 주차하고..광천사 쪽으로 진행..
0613..광천사에서 불은 없는데 불경 소리가 들린다. 발자국 소리 줄이며 조용히 통과
본격적으로 시래산으로... 아주 가파르고 빽빽한 진달래 나무에 길 찾기 힘들고..
저 앞에서 길이 좋아지고 우로 진행후.. 좀 떨어진 시래산을 다녀온다.
0646..시래산.. 다시 돌아 나온다.
조망처에서 우측 조망..
0651..여기서 돌 무더기앞에서 좌로 급 내림..
길이 거칠다.
우로 잠깐 벌목지가 나오고..
0708..임도에서 201봉으로 오른다.
아주 가파르다. 흔적이 별로 없다.
0721..201봉 정상에 역시 반바지님 리본..
이런 돌 줄기와 함께 계속 진행.. 잡목이 제법 있다.
0741..저 앞이 폐왕성..
0743..폐왕성에 오르니 해맞이 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
해가 뜨고 있고... 어느 일행들 사진 찍어주니 따뜻한 유자차를 준다.. 속을 덥히고..
가야할 우두봉
0807..여기가 우두봉.
0809..여기부터 심한 가시잡목.. 등로정리 하는거.. 더 해 주지~~
망개와 찔레 가시에 옷이 남아나질 않는다.
0823..할미봉..
0841..황봉..
0845..거치..임도를 만나 맞은편으로 가파르게 오른다.
0856..303봉.. 여기가 걸떡산.
0919..여기서 긴 오르막이 좀 숨을 돌리고..우로.
그런데 더 심한 잡목.. 징글맞다.
0927..명등산 418.3봉
0939..저 앞 등로 나무옆에 거무스레 한게 난 사람이 엎드려서 뭔가 하는줄 알았는데~~ 느낌 이상해서...보니 멧돼지..긴장~~ 긴장~~.여러번 인기척을 하니 피한다.
0944..우는 둔덕고개. 편백나무 조림지를 올라..
여기가 340봉..
1001..개금치
우측으로 진행후 좌측 철망 사이로 오른다.
가시잡목이 좀 덜 해진다.
1016..346.4봉.
1029..백고봉 455.4봉.
1048..이런 원시림 같은 지역도 지나고.. 길 찾기도 쉽지 않다.. 트랙보며 오른다.
1058..백암산.. 여기부터 길이 좋아지고..
옥산고개까지 2Km라 하는데... 실제 걸어보니 약 2.8Km 정도된다..
여기가 405봉
1119..우로 내린다.
1121..옥산고개 가는길은 정비 안된길..
1147..곡봉을 지나고..
1154..옥산고개
쭉~~오르다가
1211..여기서 좌로 입산... 혼적이 없어 리본 달고... 역시 가시잡목.. 오르면서 좀 덜 해진다.
오른 사람이 있네~~ 진정한 맥꾼...
1233..옥산 정상 310봉.. 내 리본도 달아주고..
이 소나무 베어놓은것만 따라가도 길을 찾을 수 있다.
1239..김형령재에 내려서고..
우측에 아파트.. 옥산고개에서 도로따라 진행하면 아파트 앞으로 갈 수 있고 편의점도 이용할 수 있다.
1244..계룡산 쪽으로 2.3Km가 바위 능선으로 거리가 잘 줄어들지 않는다.
바위능선 시작.. 고자산치 까지..
1317..정자에서 우로.. 조망이 좋다.
정자에서 조망
461봉에서 계룡산 조망..
1337..계룡산 도착.
1347..절터.
1359..여시바위봉
거제포로수용소 유적이 보이고..
1404..유적지 지나며 여시바위봉 돌아보고..
1405..
가야할 능선.. 바로앞 고자산치와 쭉~~ 오르면 봉우리에서 좌로 거제지맥, 우는 맥에서 떨어진 선자산..시간이 되면 다녀올 계획..
내려오며 고자산에는 한분이 점령하고 있어 옆으로...
1430..고자산치 잠시 쉬고 출발..
길이 많이 좋아졌다. 편해서 좋다.
1444..등로에 이건 뭐지? 땅강아지의 작품인가?
1500..여기서 좌는 지맥.. 우는 선자산.. 고민하다가 선자산 다녀오기로.. 왕복 2.2Km
바위봉 516봉에서 본 선자산 방향..
1523..선자산 도착
돌아오면서 514.9봉
1546..다시 갈림길로.. 왕복 46분 걸렸다.
잠시 쉬었다가 우로 내린다.
운동 시설도 지나고..
1602..철조망을 넘어가고.
청수농장을 지나는데, 소똥이 엄청 많으니 요리조리 피하고..
1612..이 언덕을 넘고..
철조망을 따라 내려간다.
저 앞 봉우리로 올라야 한다.. 지옥이 기다리는줄 모르고~~
1625..여기서 철조망을 넘어 앞 봉우리 오르면..
1627..201봉.. 우로 내려가는데..
가시넝쿨 특히 망개나무...정말 심각하다..
1642..이젠 좀 나아지고..
1645..배합재에 내려서고..
1645..산행종료
카카오 택시를 콜 하니 4분내에 도착한다.
오늘 산행 기억은, 망개 가시 덤불이 가장 앞설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