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0년대 일제의 기독교 교단 통합 정책에 따라
1943년에 장로교단과 감리교단이 각각 일본기독교장로교단과 일본기독교감리교단이 되고
1945년에 일본기독교조선교단으로 최종 통합을 하게 되는데
이러한 통합과정에 반대운동은 없었는지 궁금합니다.
현재 예장통합이나 합동쪽은 스스로가 통합에 참여한 당사자인지라
관련한 연구자료는 없고
맥락상 고신쪽에는 관련 자료가 있을것도 같은데 일단 여기 카페랑
다른 온라인 및 서적을 찾아봐도 그런자료가 없습니다.
혹 관련된 자료가 없을까 해서 글을 올려봅니다.
첫댓글 네.질문 감사합니다.
일제의 강압에 의해 한국의 모든 교파 교단이 1945년 7월19-20일 일본기독교 조선교단이라는 이름으로 통합되는데 그 중심인물들이 일제와 협력했던 이들이었고, 신사를 반대하던 지도자들을은 투옥되었거나 인퇴한 상태였으므로 반대가 거의 없었습니다.
반대한다는 것은 통합에 불참한다는 것인데 그것은 개인적인 반대뿐이었습니다. 고신이니 합동이니 하는 교단은 해방후 분열로 생성된 것이므로 1945년 당시는 장,감교단이 중심이 되어 통합된 것입니다. 통합된 후 1달만에 해방을 맞았는데 이 교단 체제를 존속하려는 시도가 있었음을 고려해 볼때 부끄러운 지도자들 이었다고 할수있지요.
답글은 역사신학자 이상규 교수님께 질문하여 받은 글을 올려드립니다.
God bless you.
결국 반대하실 분들은 대부분 투옥이나 인퇴의 상태이기 때문에
공식적인 반대가 있을수가 없었군요.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God bless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