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28:25]
서로 맞지 아니하여 흩어질 때에
바울이 한 말로 이르되
성령이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너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것이 옳도다
오늘 기도 가운데 저는 학생의 모습이었고
새 학년을 맞이하여 새로운 반에 새로운 친구들을 만난 모습이었습니다.
그런데???
학생이 많은 것도 아니고 교실이 작은 것도 아닌데???
우리는 분명하게 같은 반임에도 각각 나뉘어
한 무리는 다른 교실에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담임 선생님도 우리가 이처럼 같은 반임에도 흩어져
서로 다른 교실에 있음에도 크게 문제 삼지 않으셨고
간단하게 전달 사항만 전하시고 수업을 받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황당하게도 같은 반임에도 그 무리가 다른 교실에 있었기에
나와 함께하는 우리는 정상적으로 선생님의 가르침을 받으며
선생님의 사소한 이야기도 들으며 수업을 받았는데
다른 교실에 있는 같은 반 아이들은 선생님 없이
교과서만 있으면 충분하다며 스스로 자습하면서 공부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오늘은 이러한 장면을 보여 주시며
어떤 이들은 그가 분명하게 구원을 받았고
또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는 휴거 신부가 분명함에도
그날은 우리가 알지 못한다 하고
환상과 예언과 꿈은 없다 여기며 오직 교과서로만 자습하며 공부하듯이
하나님의 뜻은 거부하며 오직 성경만 보며 준비하고 있음을
이러한 장면으로 알려 주심이셨습니다.
그러므로 나는 여러분들이 나와 같은 휴거 신부임에도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하고 구하지도 않으며
같은 반임에도 함께 있지 않고 다른 교실에서
교과서로만 공부하듯 어리석은 사람들이 아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저는 계속 이 장면을 보았는데
우리는 함께 연극을 준비하며 연습을 하려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연극도 함께 준비했음에도
각각 흩어져 다른 교실에서 연습하고 있었고
그렇게 흩어져 있음에 함께 맞춰봐야 할 장면에서 맞춰 볼 수 없어
무척 답답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우리 교실로 오면 되는데
무척 고집스러웠고 자신들 교실로 오라 하였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갈 수 없었습니다.
그 교실로 가면 우리도 선생님 없이 교과서로만 공부해야 하는데
그것이 싫어 우리는 그곳으로 갈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내가 연극 연습도 제대로 할 수 없어
빨리 우리 교실로 오라! 했는데
선생님의 가르침은 필요 없고 교과서만 있으면 된다고
고집을 부리며 찾아오지 않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흩어져 연극 연습을 하니 제대로 할 수 없었고
다른 반에 있는 아이들은 서로 의논하여 반장을 세우자! 하고는
반장을 뽑아 그 아이가 선생님을 대신하여 지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반장이 된 아이가 그 교실에 있는 아이들로만
부반장도 세우고 미화부장과 청소반장도 세워
자존심과 자만심이 대단해 보였습니다.
(제가 반장이 되지 못함에 억울해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어떤 직책도 없어 초라해 보였기에
제가 선생님께 따져 물어야겠다는 생각에 선생님을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선생님께
선생님! 다른 교실에 있는 아이들이 반장을 뽑았고
여러 직책을 얻어 일하고 있는데 우리는 아무것도 얻지 못했으니
우리에게도 직책을 주세요 하고 따져 물었습니다.
그러자 선생님이 저에게 물으시기를
반장이 누구냐?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아이가 처음부터 다른 교실에 있었기에
이름을 알지 못하여 이름을 모른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자 선생님도 저에게 이르시기를
“나도 그를 모른다!”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그러시면서 선생님의 지도를 받는 우리들 이름은 모두 아는데
다른 교실에서 선생님 지도 없이 반장을 세우고
오직 교과서로만 자습하며 공부하는 아이들의 이름은
그 누구도 알지 못한다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선생님께 따지러 갔다가
오히려 우리가 직책은 없어도 선생님은 우리를 기억하시는구나 하고
위로를 받고 다시 교실로 돌아온 모습이었습니다.
당신이 성령의 기름이 없는 곳에 있음은 아닌지요?
[마태복음 25:12]
대답하여 이르되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너희를 알지 못하노라 하였느니라
그러므로 나는 여러분들이
분명하게 하나님으로부터 구원을 받았고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다리는 같은 반 같은 휴거 신부임에도
선생님의 지도는 필요 없고 교과서만 있으면 된다는 생각에
스스로 반장을 세우듯 목회자를 세우고 장로 권사 집사에 직책으로 만족하다가
이름도 기억되지 못하는 어리석은 사람들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다시 다른 장면을 보여 주셨는데
저는 백종원을 보았는데
미국에 헐리우드 영화사에서 어떻게 백종원을 알았는지?
그를 찾아와 미국에서도 음식 관련된 영화를 만들자!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백종원이가 이 일을 좋게 여기고
미국으로 넘어가 음식 관련된 영화를 촬영하려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런데... 연출하는 미국 감독이 백종원에게 이르기를
미국 영화에 맞게 가발을 다른 것으로 착용하라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백종원은 지금까지 자신이 사용한 가발이 좋은데...
이 말도 잘 통하지 않은 미국인이 강요함에
어쩔 수 없이 미국인처럼 다른 색 다른 가발을 착용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가발이 잘 맞지 않아
자꾸만 촬영 중에 벗겨져 버렸고
자신의 대머리가 노출된 모습이었습니다.
그러함에 그는 알지도 못하는 미국 사람들 앞에서
부끄러움을 당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러한 장면을 보여 주시며
자신에게 맞는 가발이 있고 맞지 않는 가발이 있듯이
휴거에 있어서도 맞는 방법이 있고 맞지 않는 방법이 있음을 알려 주심이셨습니다.
[데살로니가후서 3:5]
주께서 너희 마음을 인도하여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인내에 들어가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여러분은 지금 어떻게 휴거를 준비하고 계십니까?
등불과 충분한 기름을 가진 지혜로운 처녀와 같습니까?
아니면 기름을 준비하지 못한 미련한 처녀와 같습니까?
아니면 아예 그 자리에 나오지도 못한 사람은 아닌지요?
하나님 보다 사람의 말을 좋아하고 유명 목사를 따르며
자신도 그곳에서 직책을 얻어 그것으로 준비하려 한다면
오늘 보여 주심과 같이 반장이고 부반장이고 부장이 되어도
선생님이 그 아이들 모두를 기억하지 못하듯이
하나님 앞에 그 이름도 기억되지 못하고
또, 가발이 벗겨져 부끄러움을 당하는 백종원과 같이
자신의 부끄러움이 드러나는 여러분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휴거를 기다리는 같은 반 같은 휴거 신부라면
선생님을 무시하고 교과서만 보려는 어리석은 학생들처럼
하나님의 뜻을 무시하다가 부끄러운 구원을 얻지 않기를 바랍니다.
이처럼 매일 놀라운 뜻을 주시고
오늘은 우리가 같은 사람들 같으나
다르게 휴거를 준비함에 부끄러움을 당할 자들도 있음을 알려 주시는
전능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과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립니다.
첫댓글 기도하기 힘들어도......
이렇게 매일 주신다는 것이 참으로 기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