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9일 토요일 정기걷기는 8구간 <산우에 바닷길>을 반대로(정동진- 안인) 걷습니다.
안인해안에서 정동진까지 이어지는 바다 옆 등산로 입니다.
원래는 [안보 등산로]라 불리었지만 바우길에서는 이길을 [산 우에 바닷길] 이라고 다시 아름다운 이름을 지어 부릅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그 이유를 바로 아실 것입니다.
바다 옆 도로에서보다 산 위에 올라갔을 때 파도소리가 더 크게 들리는 길입니다.
한 걸음 한걸음 걸을 때마다 신발이 바다 빠질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산 위에 바다가 있는지, 산 아래 바다가 있는지, 바다와 하늘이 구분이 되지 않는 아름다운 길입니다.
시간과 장소: 2011년 11월 19일 토요일 아침 9시 40분까지 강릉역으로 오시면됩니다.
기차타고 갑니다.
게스트하우스에서 가시는분들은 9시 20분에 강릉역으로 출발할겁니다.
혹은 아침 10시 30분까지 정동진역으로 오셔도 됩니다.
처음 오시는 분들도 그냥 나오시면 됩니다. 모두 반가이 맞이할 겁니다.
준비물: 점심 싸가지고 오셔야 합니다.
약간의 간식과 식수 준비하십시오.
스틱 있으면 준비하십시오.
날씨가 쌀쌀합니다. 기상에 따른 복장을 준비하세요.
바우길정기걷기는 여행자 보험을 가입하지 않습니다.
개인 안전의 각별히 주의하시고 필요하신분들은 각자 가입하시기 바랍니다.
■ 구간정보
출발지: 안인 삼거리 (약 4시간 코스) 반대로 걷습니다.
정동진역 - 정동마을 -183고지 - 당집- 괘방산 방송탑군 - 삼우봉 - 패러글라이등활공장전망대 - 안인 삼거리주차장
첫댓글 이맘때면 낙엽이 지고 가지 사이로 보이는 바다는
하늘색을 닮아 하늘과 바다가 구분이 않되는 아름다운 시기입니다
많이들 참석하셔서 아름다운 바우길을 만끽 하시길...
바다를 바라보며 파도소리를 들으며 늦가을의 산책을...
생각만해도 설레임니다.
에궁,,,,,개인적으로 8구간을 걸어서요.....
넘 아쉽당.....혼자서 걸을 수 있는 구간 추천 부탁해도 될까요???
몇번 갔는지도 모를 정도로 다녀 왔는데도 또 가고 싶은 곳인걸요
다녀 오신 구간은요??
1,7,8,구간 걸었어요........
으앙~~ ㅠㅠ
김장하려고 날 잡았는데 가고잡았던 길이네요
왕 아쉽다,,,,,, 다음 기회를 노려 볼랍니다
김장은 제가 해드릴테니 다녀오세요...^**^
친구가 못 온다니 난 더 아쉬워요. ㅠㅠ~
화난 아내의 표정같은 싸한 11월의 산우에 바닷길로 달려갑니다.ㅋㅋㅋ
국장님!! 우리 김장 해준다고 해놓고선.... 미오 ^&^
헐~~~산 우에 바다길 찜해놨는데.... 쫌 가까워야 어찌해볼텐데~~~
그림에 떡입니다.. 헌화로산책길 지난주에 다녀왔는데 또 간다고하면 아마 도끼눈(?)들을 하겠지요..ㅋㅋㅋ
완죤 바람났네요...
도끼눈 하시는 분들을 모시고 오면 자동해결됩니다 ㅎ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헤어드라이 스위치 온입니다 휘이잉~~~ 마르고 있나요??? ㅎㅎ
ㅎㅎ 저하고 똑같은 고민을 하고 계시네요~~
못가는 날은 바우길이 그리워...
깊은 시름으로 나를 이끌어주는 그 길이 보고파서..
다시 나를 찾으러 그 길위로 갑니다..
10시 30분까지 정동진 역으로 가겠습니다.
제인님 오신다니 또 울어야겠네요... ㅠ ㅠ
지가 보고잡아도 참으셔야하옵니다..ㅎㅎ
여러날 쌓인 시름 산우에 다 날리시어요...
제인님 방가워요~~~
정동진역 에서 뵈어요 ~~~
정기걷기는 첨입니다... 10사 30분까지 정동진역에
있습니다.... 참고로 새벽에 정동진에 도착하니까요....
그때 뵙겠습니다....
죄송합니다...비 소식으로 참석 취소합니다....
영동지방은 비가 않온다는 예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