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세관-산단공, ‘FTA 무료상담소’ 설치 운영
부산경남본부세관(세관장 서윤원)과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사(지사장 박동철)는 오는 19일 부산 중구 중앙동 본부세관 회의실에서 중소 수출기업을 위한 'FTA(자유무역협정) 무료상담소' 설치·운영 등에 관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세관방문이 어려운 영세 중소기업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수출업체가 많이 입주해 있는 명지녹산산업단지 내 'FTA 무료 상담소'를 설치하기로 했다.
서 세관장은 "명지녹산 등 강서구에 소재한 4개 산업단지 입주기업 중 컨설팅을 받고자 하는 기업이 세관까지 직접 방문하는 불편함을 없애고 업체가 찾아오기 쉽게 하기 위해 산업단지 내 설치하는 것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협약기관 공동으로 수출기업 실무자의 FTA 활용능력 배양을 위한 맞춤형 교육 실시, 업종별로 FTA활용 애로·건의사항을 수렴하는 간담회 개최 등 수출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FTA 무료상담소'는 다음달 8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2~5시 강서구 송정동 부산경제진흥원 녹산출장소 2층 세미나실에 설치돼 운영될 예정이다.
출처 : 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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