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구청장 동정 보고회 -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지난 2월 7일 오후 2시 천연동주민센터 다목적실에서 천연동 관내 통·반장, 경로당, 영천시장 상인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지역주민 포함 100여 명과 여·야 市·구의원이 모인 자리에서 2023년 동정 보고회를 개최했다.
유명선 천연동장은 천연동 기본현황에서 ① 동정 현황(일반 현황, 직능단체 현황) ② 2022년 주요 추진사업 내용(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자치회관 프로그램, 구청장 직통문자민원 처리) ③ 2023년 동정운영현황(복지사각지대 없는 천연동 만들기)을 설명했다. 영천시장이 서울미래유산으로 선정할 것과 관내 복지대상자 발굴, 직능단체 및 직원현황에 대한 업무보고에 대한 내용을 요약 브리핑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권역별 성장과 지역 경쟁력 강화, 주민의 안전과 복지를 거론하고 2023년 비전을 제시했다. 서대문구는 거주 인구 30만 6천여 명이다. 구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1년 예산은 7천 5백 37억 정도이다. 그중에 복지 예산 3천 8백 94억으로 가장 큰 비중이다. 시니어 대상 어르신 복지 1천 3백억/ 영유아 보육 지원 5백 21억/ 저소득가구 5백 55억/ 교육·문화 3백 30억/ 교통·환경 6백 40억에 이어 서대문구 공무원 1.500여 명의 인건비와 부서 운영비로 1천 3백억 원이 사용된다고 했다.
구청장은 선거 때 (경제, 교육, 복지, 개발, 환경·교통) 등 다섯 가지 중점을 공약했다면서, 7월 취임 이후 첫째, 연세로 차 없는 거리에 상권 활성화를 위해 1월 20일부터 다시 차가 다니는 거리가 되었다. 또한 도심 철도 지하 사업을 계획으로 현재 미근동을 지나 수색으로 가는 순환선 철도가 지하로 가도록 추진한다. 연세대 앞에서 신촌 로터리까지 550m 구간 지하를 개발해서 구민이 활용하도록 하겠다. 이 사업은 민자 유치하여 내년에 공사가 시작되고 2028년 완공 예정이다.
이밖에 도시개발과 재개발·재건축·모아주택 등의 사업은 전적으로 건축 전문가와 상의해서 세금이 엉뚱하게 낭비되는 일이 없게 하겠다. 주민들도 區에서 하는 개발 사업이 어떤 의미로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도록 정비사업 전문가의 강좌를 듣는 ‘정비사업주민학교’를 개설했다. 현재는 인왕시장과 유진상가를 위주로 하지만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서대문구에서 진행하는 모든 사업장과 조합장에게 의무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이어서 천연동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농민신문 옆으로 현재 터파기를 시작하고 지하 4층 지상 11층 수영장이 있는 복합문화센터(25년 완공)가 들어선다. 천연동 지역은 아파트가 많으나 낙후된 곳은 여전히 낙후되어있다. 천연동 모아주택·가로주택 등의 사업은 3구역으로 진행된다. 모든 구역이 신속한 합의가 이루어져서 여름 장마나 겨울철 미끄러운 도로가 개선되어 안전하고 산뜻한 지역으로 개발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구청장은 서대문구에 복지예산이 50%를 능가하지만, 여전히 소외되어 고독사하는 사람이 발견된다는 점에서 주민과 밀접한 접촉이 있는 통·반장의 역할이 중요하다. 서대문지역은 통장 510명, 반장 3,669명이 정원이나 절반도 못 미치는 상태다. 반장을 구정 평가단으로 위촉하고 분기별 회의를 하겠다. 지역 내에서 소외된 이웃을 찾아내는 마을돌봄단의 역할이 되면 좋겠다고 했다. 보고회가 끝나고 교통불편 문제 등, 모아주택개발에 대한 찬반 양론의 질의 응답 시간이 있었다.
이복원 기자
첫댓글 이성헌 구청장의 활약상 등 취재기 잘 보았습니다.
이복원님의 글이 구정활동을 알리고 지역사회의 네트워크 소식이 되었어요
잘보았습니다!
글 잘 봤습니다~!
이복원 기자님의 서대문구정 활동과 천연동 동정의 좋은 기사를 잘 읽었습니다,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복원 기자님 잘 읽었습니다
이성헌 구청장님의 말씀이 한눈으로 보여
즐겁습니다 지켜보며 응원 할게요
구정 소식에 관심가져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모든 국민이 나라 살림에 관심가질때 잘사는 사회가 되겠습니다.
구청장님의
서대문구 발전과 소외된이웃 돌봄을
기대해봅니다.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