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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 전북 남원시('뱀사골계곡')와 고창군('마실길')을 찾아서
2022년 8월 5일(금), 구럐군(토지면 피아골의 당치민박산장)에서 출발, 남원시로 이동하였다. 장마기간이라 날씨가 좋지를 않아 비구름이 갈 길을 자욱하게 막고 있다. 비구름이 잔뜩 끼여 있어서 '시암재'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였다. 시암재휴게소에는 여름철 휴가 기간이라 휴가를 가는 객들이 많았다.
당초 '성삼재'에서는 잠시 걷기 운동을 할 계획이었으나 날씨가 좋지를 않아 그냥 통과하고, '뱀사골계곡'을 보기 위해 달궁삼거리에서 정령치쪽으로 가지를 않고 861번 도로를 타고 남원 산내면 방향으로 갔다. 심원마을과 달궁을 지나 뱀사골에 도착, 반선상가가 있는 곳의 계곡을 둘러 보았다. 뱀사골계곡에 물이 많이 흘러 계곡에서 잠시 쉬었다.
점심식사는 당초의 계획대로 남원에서 추어탕을 먹기 위해 남원 '새집'으로 갔다. 고창의 別墅에 가 있는 친구로부터 '시간이 되면 고창으로 오시라'는 전화 연락이 왔었다. 친구들은 잠시 협의를 한 후 광주(금호장례식장)에도 가야할 것 같아서 새집에서 점심식사를 한 후 고창군(고수면 두평리)으로 갈 길을 돌렸다.
오후 3시경 친구의 別墅에 도착을 한 뒤 잠시 휴식을 취한 후 고창군에서 조성한 '예향천리마실길'을 걷기로 하였다. 예향천리마실길은 7개 코스가 있었는데, 고창의 친구가 안내하는 길은 3코스의 일부분으로 우리에겐 적당한 마실길이다. 친구의 집에서부터 김기서강학당(전불)-은사마을-신기계곡-고창읍성까지의 걷기는 2시간 30분이 걸렸다.
서해안에는 바지락이 많이 양식되고 있어 걷기운동을 한 후 고창읍 '본가'에서 바지락죽으로 저녁식사를 같이 하였다. 식사후 친구의 別墅(집)로 돌아와 땀을 많이 흘려 친구들은 샤워를 한 후 두부김치에 막걸리를 한 잔 하고 피곤하여 일찍 잠자리에 누웠다. 뒷날<8월 6일(토)>에는 아침식사를 한 후, 고딩친구의 永眠으로 광주(금호장례식장)로 가서 조문을 한 후 4박 5일의 여정을 마치고 귀경하여 친구들은 미금역(6번출구)에서 헤어졌다.
< 8월 5일(금) 구례군, 남원시, 고창군 >
○ 07:30~08:10 아침 산책(‘피아골계곡’)
○ 08:10~09:00 숙소로 이동, 아침식사(숙소에서 누릉지)
○ 09:00~11:00 피아골→뱀사골로 이동, 구경
○ 11:00~13:30 남원으로 이동, 점심식사(‘새집’)
○ 13:30~15:10 남원→고창읍(‘농협하나로마트’)으로 이동
○ 15:10~16:00 친구집으로 이동(고창읍→고수면 두평리)
○ 16:00~18:30 고창군 ‘예향천리마실길’ 걷기
○ 18:30~20:00 저녁식사 장소(‘본가’식당)로 이동, 식사
○ 20:00~21:30 숙소(친구집)로 이동, 막걸리 한 잔
○ 21:30~22:00 저녁식사후 휴식 및 취침
< 8월 6일(토) 고창군, 광주광역시 >
○ 07:30~08:00 아침 산책(‘고수저수지’ 근처)
○ 08:00~09:00 아침식사(식빵, 과일, 건과류, 커피 등)
○ 09:00~12:20 고창→광주(‘금호장례식장’)로 이동, 조문
○ 12:20~17:10 귀경(광주광역시→용인시 미금역)
○ 17:10~18:00 미금역→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