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분, 고맙습니다.
조금은 산만하고 어수선했던
회원들을 다독이고 이끌어
탁구부를 새롭게 가꾸신
변 선생님,
그 부군이신 정 선생님.
두 분의 초기 쉼터 시절,
아내 분을 방기 하신듯
밖?으로만 떠도시는가 했는데~
난조亂調를 보이는
변 선생님 컨디션에
조절이 필요하다 느끼시자
바로 애처가로 변신.
늘 함께 하시며
애지중지 보살펴 넉넉한 보호자의
품을 보이시더니~.
거기에 쉼터 회원들에게
목탁 소리를 들려 줘야 할
민족 중흥의 사명을 띄자
즉시 세포 깊숙히 감춰 놓았던
페스탈로찌의 유전자를 작동~
귀에 쏙쏙 들어 오는 썰과 손 끝이
짜르르한 실기實技를 설파說破'
부원들이 한 차원 높은 기량技倆들을
가질수 있게 하셨습니다.,
특히 어떤 분에겐
강속구의 매운 맛이
신라면 보다 진하다는 평 까지
들릴 정도로 다듬어 주시니~
그야말로
To sir, with love!입니다.
( 신라면 팀이 우승하셨다메요 ?)
언젠가 매운 분 왈~
"우리 쉼터엔 참 재주 있는
분들이 많아요!"
그러게요.실감합니다!
^^
모두들 즐거워 하시는 모습들이
하 보기 좋아 주제 넘은
감사 드립니다.
아뭏든 2.7그램의 무게로
치루는 즐거운 전쟁놀이를
두 분 부부께서 제대로
맛 보게 해 주신겁니다.
앞으로도 쭈욱 지도 편달
주실 걸로~ 믿습니다.
모두모두 건강하십시요.
(To sir, with love!
선생님과 불량 학생들의
아웅다웅을 다룬 영화 제목.
두 분.교생 실습 나가셨을 시기
정도에 개봉 되었으리라 짐작
무리해서 영어 제목을, ^^)
(읽으시는 분들도 오해 마시길
그저 재미로만)
첫댓글 역시 밤실님의 재치 넘치는 글 솜씨에 미소가 절로 납니다
함께하지 못해 아쉽습니다 다음 대회서는 왼손의 위력을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어쩐지 처음뵙는 변연자님 여유와 편안 함이
늘 곁에서
지켜주시고
듬뿍받는
사랑의 묘약이 답이었군요
주고 가신 김부각 딸기쨈 잘 먹고 있습니다
밤실님의 글속에 변연자님
행복이 보입니다
늘 애써주신 변언니 부부에게 감사의 박수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