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를 치다보면, 남자는 드라이버 거리 욕심을 접을 수가 없습니다.
매년 겨울철이 되면 드라이버 거리를 늘리기 위해
다짐을 하고 훈련을 하지만,
결과는 매년 실패입니다.
골프초보 때 170m에서
1~2년이 지나 골프 스윙이 자연스러워지면
200m까지는 평균적으로 늘어납니다.
그 다음부터는 거리 늘리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보통 아마추어들은 여기서 만족하고 포기합니다.
물론 200m정도면 아마추어로서는 충분합니다.
거리보다는 방향성과 실수를 안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하지만 남자들은 평생 거리욕심을 버릴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한살이라도 젊었을 적에 시도해 봅시다.
저도 2~3년을 거리늘리기에 투자했지만
매번 도로묵이되고 (거리도 안늘고 방향성만 나빠져)
올해는 진짜 마음을 다잡고 겨울도 아닌데 여름부터
이론부터 하나하나 연습하기를 두달여
그물망 연습장에 드라이버 하나만 들고 다녔습니다.
드디어 깨달음이 왔습니다.
(불교에서 그러기를 자기가 깨달았다고 느끼는 것을 10번을 해도
깨우침은 멀었다. 진정한 깨달음은 ???)
손맛이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감각이 느껴질 때, 얼른 몸에 익히려고 요즘 매일 연습장에 갑니다.
프로가 보면 웃을 지 모르지만, 중급 수준에 맞추어
장타의 비밀을 적어 봤습니다.
근본적인 요소
1.근력-체중,근력있는 사람이 무조건 많이 나갑니다.
2.유연성-유연성이 있으면 스피드가 줄지 않습니다.
위 두가지는 개개인의 이미 결정된 요소로
조금 향상시킬 수는 있지만 근본적으로 해결되는 요소는 아닙니다.
3.장비-무게, 고반발, 각도, 강도 등 개인의 궁합에 맞추기
비용만 투자하면 얼마든지 바꿀 수 있으므로
기술적인 내용은 아닙니다.
기본적인 요소
4.정타(SWEET SPOT)-공만 보고 치기
당연히 가운데 잘 맞아야 멀리 가겠죠.
5.스윙궤도-스트레이트성 구질 만들기
슬라이스 나면 20m이상 손해 봅니다.
실천적 요소
6.체중이동-상체가 아닌 하체(골반) 이동에 중점
7.지지대 구축-하체와 머리를 고정하고 스윙
힘을 전달하려면 기준(축)이 있어야 합니다.
8.손가락,손목 힘빼기-야구스윙 연습, 유리창 깨듯, 임팩트 집중
온몸에 힘을 빼야겠지만 특히 손가락과 손목에서 브레이크 안 걸기
9.헤드스피드 늘리기-스윙을 세게 하기
스윙을 살살하지 말고, 세게 하기
10.팔로우에서 왼팔을 펴고 쭉 밀기
스윙 아크를 최대한 크게
11.코킹 풀기 지연-임팩트까지 손목을 펴지 말고
이론적으로는 프로급이죠?
이론을 아는 것도 중요하고 실천하고 몸에 익히는 것이 더 중요하죠.
궁금하면 물어보세요.
배고픈 사람이 먹을 것을 찾는다.
첫댓글 얼마전 필드에서 장타 확인, 파4 270미터 짜린데 260미터 날려 원온!!!! 들어는 봤나? 원온. 약간 내리막이라 평지 250미터쯤 날라감. 기분 짱
결국 장타의 비결의 가장 큰 요소는 손가락과 손목의 힘을 빼는 것임. 그리고 임팩트
왼손 중지와 약지를 중심점으로 회전한다 생각하고
왼손 중지와 약지를에만 힘을 주고.
백스윙시 오른손으로 자세유지.
다운 스윙부터 임팩트시
오른손을 거의 놓는다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