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예화>‘천로역정’ 작가 존 번연 이야기
영국의 청교도 존 번연(John Bunyan)은,
복음을 전하다 투옥이 되었다.
무척이나 활동적인 그는 작고 냄새나는,
감옥을 도저히 참을 수 없었다.
그래서 날이면 날마다 창살을 부여잡고 기도했다.
“오 주여, 제발 자유를 주옵소서.
하나님의 일을 자유롭게 하기 원하나이다.
이렇게 갇힌 채 시간을 낭비하고 있는 것을,
도저히 견딜 수 없나이다.”
그러던 어느 날 창살을 부여잡고 눈물을 흘리며,
기도하는데 하늘의 음성을 들었다.
“번연!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
세 번씩이나 같은 음성이 들리는 것이었다.
번연은 그때 하나님의 음성인 줄로 깨닫고,
무릎을 꿇고 감사했다.
“비록 감옥에 있을지라도 주께서,
내게 족한 은혜를 주시는구나.”
이 일이 있은 후 그는 좁고 냄새나는,
감옥에서 자신의 멋진 결말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길이 참으며 깊이 하나님을 묵상하는 가운데,
‘천로역정 (Pilgrim Progress)’이란 작품을,
저술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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