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적 박탈감·과도한 주거비 지출 도민 삶의 질 저하
도, 공공임대 2만호 공급…수요예측·재원확보 등 과제
제주도가 도내 주택가격 급등에 따른 해법으로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제시해 도민사회의 관심이 모아진다.
14일 제주도와 한국감정원 등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지역에서 거래된 주택의 평균 매매가격은 1억8887만원으로, 2014년(1억4182만원) 대비 33.2% 상승했다. 같은 기간 전국 평균 5.1%보다 6배 이상 높은 수치다
세부적으로는 아파트가 1억5331만원에서 2억2835만원으로 48.9%, 연립다세대주택은 1억65만원에서 1억2988만원으로 29.0%, 단독주택은 1억4768만원에서 1억9440만원으로 31.6% 각각 올랐다.
최근 제주지역 주택가격의 수직상승 현상은 한달 평균 1200명 안팎의 인구 순유입으로 인해 주택 수요가 늘어났고 서귀포혁신도시·제2공항 건설 등으로 제주가 '기회의 땅'으로 인식되면서 '투기심리'까지 가세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게다가 최근 '재건축'바람이 불면서 해당 아파트 거래가격이 3.3㎡당 2500만원을 웃돌고 있다.
이같은 주택가격 상승은 상대적인 박탈감에 따른 공동체 붕괴와 과도한 주거비 지출에 따른 도민 삶의 질 저하 등이 우려되고, 장기적으로는 제주국제자유도시 완성에도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제주사회의 시급한 현안으로 떠올랐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공공임대주택을 2018년까지 3000호, 2025년까지 2만호를 공급하는 내용의 '수눌음 주거정책'을 수립, 추진한다
하지만 면밀한 수요예측이 필요하다는 지적과 함께 신규 택지조성에 따른 지가상승 차단, 재원확보 등이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제주가 제2도약의 기회를 맞고 있지만 토지와 주택가격 상승으로 도민의 걱정과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제주 수눌음 주거정책으로 주거복지 실현과 미래 지속성장이라는 두가지 성과를 달성하겠다"라고 말했다.(끝)
■ 출처 : http://me2.do/5RkuLr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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