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飛龍비룡 辛鐘洙신종수 總務총무님 提供제공.
| 莊子 外篇 第24篇 徐无鬼 目次 장자 외편 제24편 서무귀 목차 |
| 01[장자(잡편)]第24篇 徐无鬼(서무귀) : 01. 사람의 괴로움은 富貴부귀에 依의한 것이 아니다 (1/16) https://blog.naver.com/swings81/221101313330 |
| 02[장자(잡편)]第24篇 徐无鬼(서무귀) : 02.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더욱 그립다(2/16) https://blog.naver.com/swings81/221102245446 |
| 03[장자(잡편)]第24篇 徐无鬼(서무귀) : 03. 人爲的인위적인 政治정치는 모두를 괴롭힌다(3/16) https://blog.naver.com/swings81/221102899399 |
| 04[장자(잡편)]第24篇 徐无鬼(서무귀) : 04. 天下천하를 다스리는 것은 말을 기르는 것과 같다(4/16) https://blog.naver.com/swings81/221103636569 |
| 05[장자(잡편)]第24篇 徐无鬼(서무귀) : 05. 사람들은 外物외물에 사로잡혀 本性본성을 잃고 있다(5/16) https://blog.naver.com/swings81/221103974558 |
| 06[장자(잡편)]第24篇 徐无鬼(서무귀) : 06. 自家撞着자가당착에 빠져 危險위험을 招來초래하고 있다 (6/16) https://blog.naver.com/swings81/221104892577 |
| 07[장자(잡편)]第24篇 徐无鬼(서무귀) : 07. 마땅한 相對상대가 있어야 한다.(7/16) https://blog.naver.com/swings81/221105645398 |
| 08[장자(잡편)]第24篇 徐无鬼(서무귀) : 08. 自己자기를 내세우지 않아야 한다(8/16) https://blog.naver.com/swings81/221106435169 |
| 09[장자(잡편)]第24篇 徐无鬼(서무귀) : 09. 재주만 믿고 잘난 체 하다가는 害해를 當당한다(9/16) https://blog.naver.com/swings81/221106876620 |
| 10[장자(잡편)]第24篇 徐无鬼(서무귀) : 10. 모든 마음을 버리고 나면 불 꺼진 재처럼 된다.(10/16) https://blog.naver.com/swings81/221108128817 |
| 11[장자(잡편)]第24篇 徐无鬼(서무귀) : 11. 옛 方法방법을 따르되 合致합치시키려 들지 마라(11/16) https://blog.naver.com/swings81/221108609541 |
| 12[장자(잡편)]第24篇 徐无鬼(서무귀) : 12. 肉體육체의 慾望욕망을 充足충족시키는 것이 잘사는 것은 아니다(12/16) https://blog.naver.com/swings81/221109114039 |
| 13[장자(잡편)]第24篇 徐无鬼(서무귀) : 13. 自然자연스럽게 사랑하고 利이롭게 해주어야 한다(13/16) https://blog.naver.com/swings81/221109695225 |
| 14[장자(잡편)]第24篇 徐无鬼(서무귀) : 14. 세 가지 種類종류의 사람들, 眞人진인이란 어떤 사람인가(14/16) https://blog.naver.com/swings81/221110312847 |
| [장자(잡편)]第24篇 徐无鬼(서무귀) : 15. 感覺감각이나 能力능력이 오히려 不幸불행을 招來초래할 수도 있다(15/16) https://blog.naver.com/swings81/221111061704 |
| 16[장자(잡편)]第24篇 徐无鬼(서무귀) : 16. 사람의 知能지능은 眞理진리나 原理원리와는 거리가 먼 것이다(16/16) https://blog.naver.com/swings81/221112121999 |
| [출처] 16[장자(잡편)]第24篇 徐无鬼(서무귀) : 16. 사람의 지능은 진리나 원리와는 거리가 먼 것이다(16/16)|작성자 swings81 |
| 01[장자(잡편)]第25篇 則陽(칙양) : 01. 지혜보다 무위의 덕이 사람을 감화시킨다.(1/12) [출처] 01[장자(잡편)]第25篇 則陽(칙양) : 01. 지혜보다 무위의 덕이 사람을 감화시킨다.(1/12)|작성자 swings81 |
=====第15章↓
* 虛白허백 李英姬이영희 會員회원 提供제공.
| 莊子 外篇 第24篇 徐无鬼 第15章 장자 외편 제24편 서무귀 제15장 | ||
| 15. 感覺감각이나 能力능력이 오히려 不幸불행을 招來초래할 수도 있다(15/16)(1/4) | ||
| 藥也 | 약야 | 藥약이라고 하는 것은 |
| 其實堇也 | 기실근야 | (그것이 藥약이라는 點점에서는 하나이지만) 具體的구체적으로는 씀바귀, |
| 桔梗也 | 길경야 | 도라지, |
| 雞壅也 | 계옹야 | 가시연, |
| 豕零也 | 시령야 | 豬苓저령(시령) 따위이다. |
| 是時為帝者也 | 시시위제자야 | 이것들이 그때그때의 病병 症勢증세에 따라 主藥주약이 되는 것을 |
| 何可勝言 | 하가승언 | 어찌 한마디로 다 말할 수 있겠는가! 1 |
| < 自然자연이 가르치는 眞理진리에 귀기울여라 > * 藥也(약야) 其實(기실) 菫也(근야) 桔梗也(길경야) 鷄雍也(계옹야) 豕零也(시령야) : 藥약이라고 하는 것은 〈그것이 藥약이라는 點점에서는 하나이지만〉 具體的구체적으로는 씀바귀, 도라지, 가시연, 저령(豕零시령) 따위이다. * 堇근; 씀바귀, 桔梗길경: 도라지, 鷄雍계옹: 가시연, 豕零시령: 저령(버섯의 一種일종) * 豬苓저령: 참나무류의 뿌리에 寄生기생하는 버섯의 菌核균핵을 말린 것. 小便不利소변불리나 水腫수종 治療치료에 쓰인다. * 帝者(제자) : 帝제로 일컬어지는 人間사람이란 뜻으로 藥약 中중에서 主藥주약이 된다는 말이다. |
=====
* 晩霞만하 丁海崙정해륜 敎授교수 提供제공.
| 莊子 外篇 第24篇 徐无鬼 第15章 장자 외편 제24편 서무귀 제15장 | ||
| 15. 感覺감각이나 能力능력이 오히려 不幸불행을 招來초래할 수도 있다(15/16)(2/4) | ||
| 句踐也以甲楯三千 | 구천야이갑순삼천 | 옛날 越월나라 王왕 句踐구천이 三千軍士삼천군사을 끌고 |
| 棲於會稽 | 서어회계 | 會稽山회계산에 들어가 籠城농성하였다. |
| 唯種也能知亡之所以存 | 유종야능지망지소이존 | 〈그러다가 結局결국 吳王오왕 夫差부차에게 降伏항복하여 모두 이제 亡망했다고 생각했으나〉 오직 大夫대부 種종(文種문종)만이 只今지금 越월나라의 滅亡멸망이 (將來장래 越월나라가) 存續존속할 수 있는 原因원인이 된다는 것을 알았다. |
| 唯種也不知身之所以愁 | 유종야부지신지소이수 | 그러나 그 大夫대부 種종(文種문종)도 〈越월나라가 다시 興흥한 뒤에 讒言참언을 當당하게 되어 句踐구천에게 죽음을 當당했으니〉 그것(越월나라가 다시 일어난 것)이 自身자신의 근심이 되는 原因원인이었음을 알지 못했다. |
| 故曰 | 고왈 | 그러므로 |
| 鴟目有所適 | 치목유소적 | ‘올빼미의 눈은 그 나름대로 適合적합함이 있고 |
| 鶴脛有所節 | 학경유소절 | 鶴학의 다리 또한 나름대로의 適切적절함이 있는데 |
| 解之也悲 | 해지야비 | 눈과 다리를 除去제거해버리면 올빼미와 鶴학이 슬퍼할 것이다.’라고 말하는 것이다. 2 |
| * 句踐也(구천야) 以甲楯三千(이갑순삼천) 棲於會稽(서어회계) : 옛날 越월나라 王왕 句踐구천이 軍士군사 三千삼천을 끌고 會稽山회계산에 들어가 籠城농성하였다. 甲楯갑순은 甲갑옷과 防牌방패로 甲楯三千갑순삼천은 軍士군사 三千명삼천명을 말한다. * 句踐구천(? ~ 紀元前기원전 464年년): 中國중국 春秋戰國時代춘추전국시대 後期후기의 越월나라 君主군주로 允常윤상의 아들이다. 策士책사 范蠡범려의 뒷받침으로 當時당시 華南화남에서 强勢강세를 자랑하고 있던 吳오나라를 滅亡멸망시켰다. 春秋五覇춘추오패의 한 사람이다. * 會稽山(회계산) : 中國중국 Zhejiang省저장성(浙江省절강성) Shaoxing縣사오싱현(紹興縣소흥현)에 있는 山산. 越王월왕 句踐구천이 吳王오왕 夫差부차에 包圍포위되어 敗패하였다가 20年년의 辛苦신고 끝에 夫差부차를 擊破격파하여 ‘會稽회계의 恥辱치욕’을 雪辱설욕하였다는 故事고사로 有名유명하다. * 唯種也能知亡之所以存(유종야능지망지소이존),唯種也不知身之所以愁(유종야부지신지소이수) : 오직 大夫대부 種종(文種문종)만이 只今지금 越월나라의 滅亡멸망이 越월나라가 存續존속할 수 있는 原因원인이 된다는 것을 알았다. 그러나 그 大夫대부 種종(文種문종)도 讒言참언을 當당하게 되어 句踐구천에게 죽음을 當당했으니 越월나라가 다시 일어난 것이 自身자신의 憂患우환이 되는 原因원인이었음을 알지 못했다. ≪史記사기≫ 〈越王句踐世家월왕구천세가〉, 〈貨殖列傳화식열전〉에 依의하면 “越王월왕 句踐구천이 范蠡범려의 計略계략을 따르지 않고 吳오나라와 싸우다가 會稽山회계산에서 敗패하였는데, 吳王오왕 夫差부차는 사로잡은 越王월왕을 놓아주었다. 越王월왕은 國內국내로 돌아와 軍隊군대에 關관한 일은 文種문종에게 委任위임하고 國家국가를 鎭撫진무하는 일과 百姓백성을 어루만지는 일은 范蠡범려에게 맡겨서, 20餘여 年년 만에 吳오나라를 滅멸하여 會稽山회계산에서 當당한 手恥수치를 갚았고, 따라서 句踐구천은 氣勢기세를 몰아 中國중국을 呼令호령하는 覇者패자가 되고, 范蠡범려도 上將軍상장군이 되었다. 그런데 范蠡범려는 大名대명 아래에 오래 있기 어렵고 또한 句踐구천은 偉人위인이 患難환란은 함께할 수 있어도 安樂안락은 함께 누릴 수 없다고 생각하고 배를 타고 바다로 떠나갔다. 范蠡범려가 文種문종에게 便紙편지를 傳전하기를 ‘越王월왕은 목이 길고 새의 부리를 가졌으므로 患難환란은 함께할 수 있어도 安樂안락은 함께할 수 없다.’고 하였다. 그래서 文種문종이 病병을 핑계하고 朝會조회하러 가지 않으니, ‘文種문종이 反亂반란을 일으킨다.’고 讒訴참소한 사람이 있자, 越王월왕은 文種문종에게 칼을 주어 自殺자살하게 하였다.”고 한다. 蘇轍소철은 “7年년 만에 吳王오왕 夫差부차를 죽였다.”고 하고, ≪史記사기≫에는 “20餘여 年년 만에 吳오나라를 滅멸하였다.”고 하였다. |
| * 鴟目(치목) 有所適(유소적) 鶴脛(학경) 有所節(유소절) 解之也悲(해지야비) : ‘올빼미의 눈은 그 나름대로 適合적합함이 있고 鶴학의 다리 또한 나름대로의 適切적절함이 있는데 눈과 다리를 除去제거해버리면 올빼미와 鶴학이 슬퍼할 것이다.’ 天賦천부의 特徵특징을 부질없이 加減가감하여서는 안된다는 말이다. 鴟目치목은 올빼미의 눈, 鶴脛학경은 鶴학의 다리이다. 〈騈拇변무〉篇편 第2章제2장에 보이는 “오리의 다리가 비록 짧지만 〈無理무리하게〉 이어주면 슬퍼하고 鶴학의 다리가 길지만 〈억지로〉 자르면 슬퍼한다[鳧脛雖短부경수단 續之則憂속지즉우 鶴脛雖長학경수장 斷之則悲단지즉비]”고 하였다. 鶴脛雖長斷之則悲(학경수장단지즉비) : 鶴학의 다리가 길다고 자르면 鶴학은 슬퍼할 것이라는 뜻으로, 天賦천부의 特徵특징을 부질없이 加減가감할 것이 아님을 比喩비유해 이르는 말이다. |
=====
| 莊子 外篇 第24篇 徐无鬼 第15章 장자 외편 제24편 서무귀 제15장 | ||
| 15. 感覺감각이나 能力능력이 오히려 不幸불행을 招來초래할 수도 있다(15/16)(3/4) | ||
| 故曰 | 고왈 | 또 그래서 이르기를 |
| 風之過河也有損焉 | 풍지과하야유손언 | ‘바람이 河水하수 위를 지나가면 河水하수가 줄어들고 |
| 日之過河也有損焉 | 일지과하야유손언 | 해가 河水하수 위를 지나가면 河水하수가 줄어들지만 |
| 請只風與日相與守河 | 청지풍여일상여수하 | 도리어 바람과 해로 하여금 함께 河水하수를 지켜달라고 要求요구한다. |
| 而河以為未始其攖也 | 이하이위미시기영야 | 河水하수는 애-初초부터 自身자신의 것을 빼앗는다고 여기지 않으니 |
| 恃源而往者也 | 시원이왕자야 | 河水하수는 根源근원에 依支의지해서 흘러가는 存在존재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하는 것이다. |
| 故水之守土也審 | 고수지수토야심 | 그러므로 물 흐름은 土地토지의 高低고저․形狀형상에 依支의지함이 緊密긴밀하며, |
| 影之守人也審 | 영지수인야심 | 그림자가 사람의 形體형체에 依支의지함이 緊密긴밀하며, |
| 物之守物也審 | 물지수물야심 | 어떤 事物사물은 또 다른 事物사물에 依支의지함이 緊密긴밀하다. 3 |
| * 河水(하수) : 殷은·周주 時代시대 黃河황허 江강의 名稱명칭. |
=====
| 莊子 外篇 第24篇 徐无鬼 第15章 장자 외편 제24편 서무귀 제15장 | ||
| 15. 感覺감각이나 能力능력이 오히려 不幸불행을 招來초래할 수도 있다(15/16)(4/4) | ||
| 故目之於明也殆 | 고목지어명야태 | 그러므로 눈이 밝게 보는 것만 追求추구하면 危殆위태로우며, |
| 耳之於聰也殆 | 이지어총야태 | 귀가 分明분명하게 듣는 것만 追求추구하면 危殆위태로우며, |
| 心之於殉也殆 | 심지어순야태 | 마음이 智慧지혜로움만 생각하면 危殆위태로우며, |
| 凡能其於府也殆 | 범능기어부야태 | 人間인간의 모든 能力능력은 그 器官기관의 役割역할에 局限국한되면 危殆위태로우니, |
| 殆之成也不給改 | 태지성야불급개 | 이미 危殆위태로움이 이루어지고 나면 고치려고 하여도 미치지 못한다. |
| 禍之長也茲萃 | 화지장야자췌 | 禍화가 커져서(禍화가 禍화를 불러) 漸漸점점 더 많이 모이게 되면, |
| 其反也緣功 | 기반야연공 | 本來본래의 모습으로 되돌아가기 爲위해서는 많은 努力노력이 있어야 하고 |
| 其果也待久 | 기과야대구 | 成果성과가 이루어지기까지는 오랜 時間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
| 而人以為己寶 | 이인이위기보 | 世上세상 사람들은 (聰明총명과 마음의 英知영지를) 自己자기의 寶物보물로 여기고 있으니 |
| 不亦悲乎 | 불역비호 | 또한 슬프지 아니한가! |
| 故有亡國戮民無已 | 고유망국륙민무이 | 그러므로 君主군주로서 나라를 亡망치는 者자와 百姓백성으로서 誅戮주륙을 當당하는 者자가 |
| 不知問是也 | 부지문시야 | 끊임없이 續出속출하는 것은 이 原因원인을 물어볼 줄 모르기 때문이다. 4 |
=====
| <원문출처> 中國哲學書電子化計劃 道家 -> 莊子 -> 外篇 -> 徐无鬼 |
| 藥也,其實堇也。桔梗也,雞壅也,豕零也,是時為帝者也,何可勝言! 句踐也以甲楯三千,棲於會稽。唯種也能知亡之所以存,唯種也不知身之所以愁。故曰:鴟目有所適,鶴脛有所節,解之也悲。故曰:風之過河也有損焉,日之過河也有損焉。請只風與日相與守河,而河以為未始其攖也,恃源而往者也。故水之守土也審,影之守人也審,物之守物也審。 故目之於明也殆,耳之於聰也殆,心之於殉也殆。凡能其於府也殆,殆之成也不給改。禍之長也茲萃,其反也緣功,其果也待久。而人以為己寶,不亦悲乎!故有亡國戮民無已,不知問是也。 |
| 藥也,其實堇也。桔梗也,雞壅也,豕零也,是時為帝者也,何可勝言! 1 |
| 句踐也以甲楯三千,棲於會稽。唯種也能知亡之所以存,唯種也不知身之所以愁。故曰:鴟目有所適,鶴脛有所節,解之也悲。 2 |
| 故曰:風之過河也有損焉,日之過河也有損焉。請只風與日相與守河,而河以為未始其攖也,恃源而往者也。故水之守土也審,影之守人也審,物之守物也審。 3 |
| 故目之於明也殆,耳之於聰也殆,心之於殉也殆。凡能其於府也殆,殆之成也不給改。禍之長也茲萃,其反也緣功,其果也待久。而人以為己寶,不亦悲乎!故有亡國戮民無已,不知問是也。 4 |
| 藥약이라고 하는 것은 (그것이 藥약이라는 點점에서는 하나이지만) 具體的구체적으로는 씀바귀, 도라지, 가시연, 豬苓저령(시령) 따위이다. 이것들이 그때그때의 病병 症勢증세에 따라 主藥주약이 되는 것을 어찌 한마디로 다 말할 수 있겠는가! 1 |
| 옛날 越월나라 王왕 句踐구천이 三千軍士삼천군사을 끌고 會稽山회계산에 들어가 籠城농성하였다. 〈그러다가 結局결국 吳王오왕 夫差부차에게 降伏항복하여 모두 이제 亡망했다고 생각했으나〉 오직 大夫대부 種종(文種문종)만이 只今지금 越월나라의 滅亡멸망이 (將來장래 越월나라가) 存續존속할 수 있는 原因원인이 된다는 것을 알았다. 그러나 그 大夫대부 種종(文種문종)도 〈越월나라가 다시 興흥한 뒤에 讒言참언을 當당하게 되어 句踐구천에게 죽음을 當당했으니〉 그것(越월나라가 다시 일어난 것)이 自身자신의 근심이 되는 原因원인이었음을 알지 못했다. 그러므로 ‘올빼미의 눈은 그 나름대로 適合적합함이 있고 鶴학의 다리 또한 나름대로의 適切적절함이 있는데 눈과 다리를 除去제거해버리면 올빼미와 鶴학이 슬퍼할 것이다.’라고 말하는 것이다. 2 |
| 또 그래서 이르기를 ‘바람이 河水하수 위를 지나가면 河水하수가 줄어들고 해가 河水하수 위를 지나가면 河水하수가 줄어들지만 도리어 바람과 해로 하여금 함께 河水하수를 지켜달라고 要求요구한다. 河水하수는 애-初초부터 自身자신의 것을 빼앗는다고 여기지 않으니 河水하수는 根源근원에 依支의지해서 흘러가는 存在존재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물 흐름은 土地토지의 高低고저․形狀형상에 依支의지함이 緊密긴밀하며, 그림자가 사람의 形體형체에 依支의지함이 緊密긴밀하며, 어떤 事物사물은 또 다른 事物사물에 依의지함이 緊密긴밀하다. 3 |
| 그러므로 눈이 밝게 보는 것만 追求추구하면 危殆위태로우며, 귀가 分明분명하게 듣는 것만 追求추구하면 危殆위태로우며, 마음이 智慧지혜로움만 생각하면 危殆위태로우며, 人間인간의 모든 能力능력은 그 器官기관의 役割역할에 局限국한되면 危殆위태로우니, 이미 危殆위태로움이 이루어지고 나면 고치려고 하여도 미치지 못한다. 禍화가 커져서(禍화가 禍화를 불러) 漸漸점점 더 많이 모이게 되면, 本來본래의 모습으로 되돌아가기 爲위해서는 많은 努力노력이 있어야 하고, 成果성과가 이루어지기까지는 오랜 時間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世上세상 사람들은 (聰明총명과 마음의 英知영지를) 自己자기의 寶物보물로 여기고 있으니 또한 슬프지 아니한가! 그러므로 君主군주로서 나라를 亡망치는 者자와 百姓백성으로서 誅戮주륙을 當당하는 者자가 끊임없이 續出속출하는 것은 이 原因원인을 물어볼 줄 모르기 때문이다. 4 |
| 藥也,其實堇也。桔梗也,雞壅也,豕零也,是時為帝者也,何可勝言! 1 |
| [藥也약야]는,[其實堇也기실근야]며。 [桔梗也길경야]며,[雞壅也계옹야]며,[豕零也시령야]니,[是時為帝者也시시위제자야]를, [何可勝言하가승언]이리오。 |
| [藥也약야]는,[其實堇也기실근야]며。[桔梗也길경야]며,[雞壅也계옹야]며,[豕零也시령야]니, 藥약이라고 하는 것은 (그것이 藥약이라는 點점에서는 하나이지만) 具體的구체적으로는 씀바귀, 도라지, 가시연, 豬苓저령(시령) 따위이다. [是時為帝者也시시위제자야]를,[何可勝言하가승언]이리오。 이것들이 그때그때의 病병 症勢증세에 따라 主藥주약이 되는 것을 어찌 한마디로 다 말할 수 있겠는가! 1 |
| 藥약이라고 하는 것은 (그것이 藥약이라는 點점에서는 하나이지만) 具體的구체적으로는 씀바귀, 도라지, 가시연, 豬苓저령(시령) 따위이다. 이것들이 그때그때의 病병 症勢증세에 따라 主藥주약이 되는 것을 어찌 한마디로 다 말할 수 있겠는가! 1 |
| 句踐也以甲楯三千,棲於會稽。唯種也能知亡之所以存,唯種也不知身之所以愁。故曰:鴟目有所適,鶴脛有所節,解之也悲。 2 |
| [句踐也以甲楯三千구천야이갑순삼천]으로 [棲於會稽서어회계]하니 [唯種也能知亡之所以存유종야능지망지소이존]는 [唯種也不知身之所以愁유종야부지신지소이수]라 [故曰고왈] [鴟目有所適치목유소적]이요 [鶴脛有所節학경유소절]이니 [解之也悲해지야비]니라 |
| [句踐也以甲楯三千구천야이갑순삼천]으로 [棲於會稽서어회계]하니 옛날 越월나라 王왕 句踐구천이 三千軍士삼천군사을 끌고 會稽山회계산에 들어가 籠城농성하였다. [唯種也能知亡之所以存유종야능지망지소이존]는 [唯種也不知身之所以愁유종야부지신지소이수]라 〈그러다가 結局결국 吳王오왕 夫差부차에게 降伏항복하여 모두 이제 亡망했다고 생각했으나〉 오직 大夫대부 種종(文種문종)만이 只今지금 越월나라의 滅亡멸망이 (將來장래 越월나라가) 存續존속할 수 있는 原因원인이 된다는 것을 알았다. [故曰고왈] [鴟目有所適치목유소적]이요 [鶴脛有所節학경유소절]이니 [解之也悲해지야비]니라 그러므로 ‘올빼미의 눈은 그 나름대로 適合적합함이 있고 鶴학의 다리 또한 나름대로의 適切적절함이 있는데 눈과 다리를 除去제거해버리면 올빼미와 鶴학이 슬퍼할 것이다.’라고 말하는 것이다. 2 |
| 옛날 越월나라 王왕 句踐구천이 三千軍士삼천군사을 끌고 會稽山회계산에 들어가 籠城농성하였다. 〈그러다가 結局결국 吳王오왕 夫差부차에게 降伏항복하여 모두 이제 亡망했다고 생각했으나〉 오직 大夫대부 種종(文種문종)만이 只今지금 越월나라의 滅亡멸망이 (將來장래 越월나라가) 存續존속할 수 있는 原因원인이 된다는 것을 알았다. 그러나 그 大夫대부 種종(文種문종)도 〈越월나라가 다시 興흥한 뒤에 讒言참언을 當당하게 되어 句踐구천에게 죽음을 當당했으니〉 그것(越월나라가 다시 일어난 것)이 自身자신의 근심이 되는 原因원인이었음을 알지 못했다. 그러므로 ‘올빼미의 눈은 그 나름대로 適合적합함이 있고 鶴학의 다리 또한 나름대로의 適切적절함이 있는데 눈과 다리를 除去제거해버리면 올빼미와 鶴학이 슬퍼할 것이다.’라고 말하는 것이다. 2 |
| 故曰:風之過河也有損焉,日之過河也有損焉。請只風與日相與守河,而河以為未始其攖也,恃源而往者也。故水之守土也審,影之守人也審,物之守物也審。 3 |
| 故曰고왈] [風之過河也有損焉풍지과하야유손언]하며 [日之過河也有損焉일지과하야유손언]이라하니。[請只風與日相與守河청지풍여일상여수하]라도 [而河以爲未始其攖也이하이위미시기영야]는 [恃源而往者也시원이왕자야]라。[故水之守土也審고수지수토야심]하며, [影之守人也審영지수인야심]하며,[物之守物也審물지수물야심]이니라。 3 |
| 故曰고왈] [風之過河也有損焉풍지과하야유손언]하며 [日之過河也有損焉일지과하야유손언]이라하니。 또 그래서 이르기를 ‘바람이 河水하수 위를 지나가면 河水하수가 줄어들고 해가 河水하수 위를 지나가면 河水하수가 줄어들지만 도리어 바람과 해로 하여금 함께 河水하수를 지켜달라고 要求요구한다. [請只風與日相與守河청지풍여일상여수하]라도 [而河以爲未始其攖也이하이위미시기영야]는 [恃源而往者也시원이왕자야]라。 河水하수는 애초부터 自身자신의 것을 빼앗는다고 여기지 않으니, 河水하수는 根源근원에 依支의지해서 흘러가는 存在존재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하는 것이다. [故水之守土也審고수지수토야심]하며, [影之守人也審영지수인야심]하며,[物之守物也審물지수물야심]이니라。 3 그러므로 물 흐름은 土地토지의 高低고저․形狀형상에 依支의지함이 緊密긴밀하며, 그림자가 사람의 形體형체에 依支의지함이 緊密긴밀하며, 어떤 事物사물은 또 다른 事物사물에 依支의지함이 緊密긴밀하다. 3 |
| 또 그래서 이르기를 ‘바람이 河水하수 위를 지나가면 河水하수가 줄어들고 해가 河水하수 위를 지나가면 河水하수가 줄어들지만 도리어 바람과 해로 하여금 함께 河水하수를 지켜달라고 要求요구한다. 河水하수는 애-初초부터 自身자신의 것을 빼앗는다고 여기지 않으니 河水하수는 根源근원에 依支의지해서 흘러가는 存在존재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물 흐름은 土地토지의 高低고저․形狀형상에 依支의지함이 緊密긴밀하며, 그림자가 사람의 形體형체에 依支의지함이 緊密긴밀하며, 어떤 事物사물은 또 다른 事物사물에 依支의지함이 緊密긴밀하다. 3 |
| 故目之於明也殆,耳之於聰也殆,心之於殉也殆。凡能其於府也殆,殆之成也不給改。禍之長也茲萃,其反也緣功,其果也待久。而人以為己寶,不亦悲乎!故有亡國戮民無已,不知問是也。 4 |
| [故目之於明也殆고목지어명야태]하고 [耳之於聰也殆이지어총야태]하고 [心之於殉也殆심지어순야태]니라 [凡能其於府也殆범능기어부야태]니 [殆之成也不給改태지성야불급개]라 [禍之長也茲萃화지장야자췌]하고 [其反也緣功기반야연공]하며 [其果也待久기과야대구]어늘 [而人以為己寶이인이위기보]하니 [不亦悲乎불역비후]아 [故有亡國戮民無已고유망국륙민무이]나 [不知問是也부지문시야]니라 |
| [故目之於明也殆고목지어명야태]하고 [耳之於聰也殆이지어총야태]하고 [心之於殉也殆심지어순야태]니라 그러므로 눈이 밝게 보는 것만 追求추구하면 危殆위태로우며, 귀가 分明분명하게 듣는 것만 追求추구하면 危殆위태로우며, 마음이 智慧지혜로움만 생각하면 危殆위태로우며 [凡能其於府也殆범능기어부야태]니 [殆之成也不給改태지성야불급개]라 人間인간의 모든 能力능력은 그 器官기관의 役割역할에 局限국한되면 危殆위태로우니, 이미 危殆위태로움이 이루어지고 나면 고치려고 하여도 미치지 못한다. [禍之長也茲萃화지장야자췌]하고 [其反也緣功기반야연공]하며 [其果也待久기과야대구]어늘 禍화가 커져서(禍화가 禍화를 불러) 漸漸점점 더 많이 모이게 되면, 本來본래의 모습으로 되돌아가기 爲위해서는 많은 努力노력이 있어야 하고, 成果성과가 이루어지기까지는 오랜 時間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而人以為己寶이인이위기보]하니 [不亦悲乎불역비후]아 世上세상 사람들은 (聰明총명과 마음의 英知영지를) 自己자기의 寶物보물로 여기고 있으니 또한 슬프지 아니한가! [故有亡國戮民無已고유망국륙민무이]나 [不知問是也부지문시야]니라 그러므로 君主군주로서 나라를 亡망치는 者자와 百姓백성으로서 誅戮주륙을 當당하는 者자가 끊임없이 續出속출하는 것은 이 原因원인을 물어볼 줄 모르기 때문이다. 4 |
| 그러므로 눈이 밝게 보는 것만 追求추구하면 危殆위태로우며, 귀가 分明분명하게 듣는 것만 追求추구하면 危殆위태로우며, 마음이 智慧지혜로움만 생각하면 危殆위태로우며, 人間인간의 모든 能力능력은 그 器官기관의 役割역할에 局限국한되면 危殆위태로우니, 이미 危殆위태로움이 이루어지고 나면 고치려고 하여도 미치지 못한다. 禍화가 커져서(禍화가 禍화를 불러) 漸漸점점 더 많이 모이게 되면, 本來본래의 모습으로 되돌아가기 爲위해서는 많은 努力노력이 있어야 하고, 成果성과가 이루어지기까지는 오랜 時間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世上세상 사람들은 (聰明총명과 마음의 英知영지를) 自己자기의 寶物보물로 여기고 있으니 또한 슬프지 아니한가! 그러므로 君主군주로서 나라를 亡망치는 者자와 百姓백성으로서 誅戮주륙을 當당하는 者자가 끊임없이 續出속출하는 것은 이 原因원인을 물어볼 줄 모르기 때문이다. 4 |
=====
| 莊子(內篇, 外篇, 雜篇)의 總 33篇 장자(내편, 외편, 잡편)의 총 33편 | |
| 內篇 내편 01 ~ 07 (7 篇편) | 01. 逍遙遊(소요유, 휠휠 날아 自由자유롭게 노닐다.) 02. 齊物論(제물론, 事物사물을 고르게 하다) 03. 養生主(양생주, 生命생명을 북돋우는 데 重要중요한 일들) 04. 人間世(인간세, 사람 사는 世上세상) 05. 德充符(덕충부, 德덕이 가득함을 表示표시) 06. 大宗師(대종사, 큰 스승) 07. 應帝王(응제왕, 皇帝황제와 임금의 資格자격) |
| 外篇 외편 08 ~ 22 (15 篇편) | 08. 騈拇(변무, 仁義德性인의덕성의 尊重존중과 論理논리는 쓸데없다.) 09. 馬蹄(마제, 自然자연에 맡겨 되는대로 내버려두어라.) 10. 胠篋(거협, 防備방비가 逆역으로 남을 돕게 된다.) 11. 在宥(재유, 天下천하는 人爲的인위적으로 다스려서는 안된다.) 12. 天地(천지, 君子군자란 어떤 사람인가) 13. 天道(천도, 고요히 마음을 비워야 올바른 삶을 누린다.) 14. 天運(천운, 狀況상황이란) 15. 刻意(각의, 便安편안하고 間斷간단하고 淡淡담담히 살면 근심 걱정이 없다.) 16. 繕性(선성, 人爲的인위적인 智慧지혜로 世上세상은 混亂혼란에 빠졌다.) 17. 秋水(추수, 눈앞의 對象대상에만 執着집착하는 것은 잘못이다.) 18. 至樂(지락, 絕對的절대적인 價値가치란 없는 것이다.) 19. 達生(달생, 肉體육체를 保養보양하는 것은 삶을 기르는 것이 아니다.) 20. 山木(산목, 執着집착 없이 變化변화하며 中間중간에 處처한다.) 21. 田子方(전자방, 完全완전한 德덕 없이는 모든 外物외물이 災害재해의 原因원인이 된다.) 22. 知北遊(지북유, 道도를 말하는 사람은 道도를 알지 못하는 사람이다.) |
| 雜篇 잡편 23 ~ 33 (11 篇편) 총 33 篇편 | 23. 庚桑楚(경상초, 至極지극한 사람은 自身자신을 드러내지 않는다.) 24. 徐无鬼(서무귀, 사람의 괴로움은 富貴부귀에 依의한 것이 아니다.) 25. 則陽(칙양, 智慧지혜에 依支의지하면 근심만이 생긴다.) 26. 外物(외물, 믿지 못할 世上세상일에 사로잡히지 마라.) 27. 寓言(우언, 親친아버지는 아들의 仲媒중매를 설 수가 없다.) 28. 讓王(양왕, 百姓백성을 위해 百姓백성을 害해치지 마라.) 29. 盜跖(도척, 公子공자 盜跖도척을 說得설득하러 가다.) 30. 說劍(설검, 天子천자의 칼, 諸侯제후의 칼, 庶民서민의 칼) 31. 漁父(어부, 自身자신의 몸과 마음을 괴롭히는 일.) 32. 列禦寇(열어구, 사람들이 따르도록 하는 것은 좋지 않다.) 33. 天下(천하, 道도는 元來원래 하나이다.) |
=====第15章↑
*****(2026.07.17)
* 昊天호천 金春植김춘식 會員회원 提供제공.
* 晩霞만하 丁海崙정해륜 敎授교수 提供제공.
| ♠ 항우와 유방의 인생 대비 ♠ |
| 즐기는 사람은 이길 수 없다 사람의 가치는, 성공이 아니라 끝에서 드러납니다. 사마천의 <사기>에서 가장 유명한 인물. 두 사람을 꼽으라면, 많은 분들이 항우와 유방을 떠올리실 겁니다. 항우는 태생부터가 달랐습니다. 명문 집안, 탁월한 무력, 전쟁의 천재, 모두가 “저 사람은 크게 될 인물이다”라고 말하던 사람이었습니다. 반면 유방은 어떠했습니까? 시골 출신의 평범한 농사꾼, 술 좋아하고, 게으르고, 자주 실수하던 하급 관리였습니다. 누가 봐도 성공과는 거리가 먼 인생이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완전히 뒤집힙니다. 항우는 마지막에 모든 것을 잃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유방은 한나라의 황제가 됩니다. 사마천은 이 극적인 대비를 통해 아주 무거운 질문을 우리에게 던집니다. “사람을 평가할 때, 시작을 볼 것인가, 을 볼 것인가?” 우리는 보통 이렇게 생각합니다. “젊을 때 잘 나가면 인생은 성공한 것이다.”라고. 하지만 <사기>는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합니다. "인생은 중간 점수가 아니라, 최종 점수로 결정된다."라고 노년에 들어서면 이런 말을 자주 하시지요. “나 젊을 때는 잘 살았지.”, “그때는 내가 한가닥 했어.”, “그 시절에는 다들 내 눈치 봤지.” 이 말들이 나쁘다는 뜻은 아닙니다. 하지만 문제는, 과거의 영광만 붙들고 현재를 놓아버릴 때 생깁니다. 항우도 그랬습니다. 늘 자신의 과거 전공, 자신의 명성, 자신이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지만 믿고 살았습니다. 그래서 변화하지 못했고, 사람의 말을 듣지 않았고, 결국 스스로 무너졌습니다. 반면 유방은 달랐습니다. 자신이 부족하다는 걸 알았고, 사람의 말을 들을 줄 알았고, 자존심보다 살아남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그래서 사마천은 말합니다. “잘난 사람은 실패를 견디지 못하고, 부족한 사람은 실패로 단단해진다.”라고. 노후에 가장 위험한 착각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나는 이미 인생을 다 살았다.”입니다. 아닙니다. 지금 이 순간도 여전히 인생의 한복판입니다. 사람은 올라갈 때보다 내려올 때의 태도로 더 정확하게 평가됩니다. 자식에게 어떻게 대하는지? 돈이 줄었을 때 어떤 얼굴을 하는지? 몸이 불편해졌을 때 어떤 말을 하는지? 혼자가 되었을 때 어떤 마음으로 사는지? 이 모든 것이 노년의 인격 점수가 됩니다. 항우는 마지막에 이렇게 말합니다. “하늘이 나를 버렸구나.” 하지만 사마천은 기록 속에서 이렇게 말하는 듯합니다. “하늘이 버린 것이 아니라, 스스로 끝을 포기한 것이다.”라고. 여러분, 노후는 인생의 덤이 아닙니다. 노후야말로 인생의 진짜 점수가 매겨지는 구간입니다. 지금도 늦지 않습니다. 오늘 사람을 어떻게 대하느냐, 오늘 마음을 어떻게 쓰느냐, 오늘 하루를 어떻게 마무리하느냐, 이런것들이 쌓여서 여러분 인생의 마지막 문장이 됩니다. 사마천은 <사기>를 통해 분명히 말합니다. “사람은 성공으로 기억되지 않는다. 사람은 끝맺음으로 기억된다.”라고. 여러분의 인생 마지막 장이 후회로 채워질지, 존엄으로 채워질지는 바로 지금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 복은 내 마음 속에 - |
* 曉潭禪師효담선사 李起仁이기인 會員회원 提供제공.
| - DAUM 뉴스 실시간 국제 뉴스 https://news.daum.net/foreign/#1 |
EU, '간판 기후변화 정책' ETS 전면 개편…산업계 부담 완화
https://v.daum.net/v/20260717211351923
영국 노동당 정부 구원투수로 공식 등판한 '북부의 왕' 버넘
https://v.daum.net/v/20260717203641426
美군함 한국서 만들려면… "일자리 우려, '분산형 조선'으로 넘자"
https://v.daum.net/v/20260717190609398
트럼프 대통령 대국민 연설...악화하는 중동 정세
https://v.daum.net/v/20260717185820321
[르포] 약 판매에 茶 내리고 탁구까지…'다가온 미래' 상하이 WAIC(종합)
https://v.daum.net/v/20260717184959198
中기업들, AI칩 수천장 묶은 슈퍼노드 띄우기…"새로운 도약"(종합)
https://v.daum.net/v/20260717174044425
'피스메이커 천만 명 운동' 역사적 닻을 올리다
https://v.daum.net/v/20260717173751399
호르무즈 두고 美-이란 무력충돌 격화… '영원한 전쟁' 우려 커져
https://v.daum.net/v/20260717174528481
일본 ‘국기 손괴죄’ 국회 통과…헌법 보장 ‘표현의 자유’ 침해되나
https://v.daum.net/v/20260717172651266
“에겐남 군인 인정 못 해”…매년 남성 호르몬 검사 한다는 美 국방부
https://v.daum.net/v/20260717172439237
"안보에 위험"…美의회, 中메모리칩 구매 금지 요구하며 韓 등과 협력 촉구
https://v.daum.net/v/20260717171849166
美, 이란 민간시설로 공습확대…"38명 사망하고 400여 명 부상"
https://v.daum.net/v/20260717171148071
집요한 女선수 ‘노출부위’ 부각…“‘이 구도’ 제발 그만” 얼마나 적나라했길래
https://v.daum.net/v/20260717170437976
라멘집 사장, 은행원 아들이 천황에?…日 황실 분리된 舊 궁가 출신들 뭐하나
https://v.daum.net/v/20260717164551688
‘돈이 되는 막말’ 트럼프 SNS, 0.001초 빨리 보기 유료서비스 출시
https://v.daum.net/v/20260717160152156
뉴욕의 만성적 주택난…오피스의 ‘주거용 변신’이 해법 될까
https://v.daum.net/v/20260717160107145
트럼프 정책 맞물려 모금액도 급증…최소 1조원 역대급 후원
https://v.daum.net/v/20260717155439048
“진실 폭로의 대가”…中 고위층 부패 고발한 탐사기자, 태국서 강제송환 위기
https://v.daum.net/v/20260717151009441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 조선협력 토론회…“지역 정치·노동조합 반발 등 풀어야” [이주의 워싱턴]
https://v.daum.net/v/20260717151845587
“소셜 미디어 금지? 우회하면 그만이야”... 호주 청소년 85%, 여전히 쓰고 있다
https://v.daum.net/v/20260717145312147
돈 아끼려 집에만 있었는데…美 넷플릭스·애플 줄줄이 인상에 “집콕도 사치”[나우,어스]
https://v.daum.net/v/20260717140211427
트럼프 “딥스테이트, 대선 개입 은폐…中, 美언론인들 매수”…끝없는 음모론
https://v.daum.net/v/20260717145049081
부채 쓰면 좌파, 에어컨 쓰면 극우?…유럽 뒤덮은 ‘냉방 전쟁’
https://v.daum.net/v/20260717142907745
트럼프는 왜, 6년 전 대선 패배 결과에 아직도 집착할까[트럼프 연설]
https://v.daum.net/v/20260717142042653
중간선거 앞둔 트럼프, 강성 지지층 겨냥 부정선거론 26분 연설
https://v.daum.net/v/20260717141501579
‘북부의 왕’ 앤디 버넘, 노동당 대표 확정…20일 총리로 취임
https://v.daum.net/v/202607172136481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