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원여러분 송골매입니다.
저는 처음부터 현미를 먹입니다.
갓부화한 병아리의 위장은 약할것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부드럽고 영양이 풍부한 분말사료와 영양제를 먹이는 것이 오늘날의 우리 양계의 현실일 것입니다.
다음글은 "자연농업"이라는 책에 실린 내용을 소개할까 합니다.
도움이 될지 모르겟지만 참고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자연양계에서는 처음부터 딱딱한 현미를 무제한으로 먹인다.
어떤방식이 옳은지에 관해서는 이미 충분히 설명을 했다.
그런데도 아직까지 당신은 미심쩍어 할지도 모르겠다.그렇다면 확실이 입증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닭의 내장의 길이를 비교해 보면 된다.
소화력이 강한 닭은 내장이 발달해 길이가 길것이기 때문이다.
자연양계에서는 부화한지 3일동안 (육계는 1일)현미만 먹이고,다른 분말사료는 전혀먹이지 않는 다. 4일째부터는 마른 분말사료와 함께 거칠거칠한 대나무잎을 썰어서 먹인다.
그렇게 키우면 커서는 마치 소처럼 풀까지 잘 먹는다.
50일째부터는 서서히 왕겨를 주기 시작하다가 6개월이 지나 산란할 시기가 되면 그 양을 25%까지 늘린다.
이런 과정을 거쳐 위장을 단련시킨 닭은 장기에 일대 혁명이 일어난다.
소화흡수율이 왕성해 조사료로 먹여오던 청초나 당류를 농후 사료로 활용할수 있으므로
사료비까지 절감된다.
일반양계의 닭은 기본적으로 모래집이 작고 내장의 길이도 130~140센티인 반면에 자연 양계의 닭은 내장의 길이가 260~300센티로 두배가 된다.
맹장의 길이는 무려 7배나 더 길어 무엇이든 먹어도 소화를 시킬수 있어 병도 걸리지 않고 건강하다.
이런 결과 앞에 더 이상의 의심은 무의미하다.
이상입니다.
다른 것들은 직접 실험을 해 본결과 아주 좋았고,
내장길이는 직접 비교해 보진 않았읍니다.
그리고 닭똥에 냄새가 많이나고 지저분하면 사료에 황토를 조금 석어 먹이면, 똥 분해도 잘 되고 냄새도 덜 나고 닭도 건강하고 사료를 절감하니까 외화도 절약되고 이 얼마나 좋습니까.
이번에 부화시킨 병아리들도 아주 건강하게 자라고 있읍니다.
디카가 있어면 부화기와 함께 사진을 올리고 싶은데, 없어서 아쉽읍니다.
첫댓글 조언감사드립니다.좋은정보 참고로 삼겠습니다.
좋은자료 감사 드립니다.
좋은 정보입니다...시행해 봐야 겠네요...
처음에 병아리 수가 적을때는 현미를 구해서 먹였는데 지금은 싸래기와 미강을 먹입니다. 그리고 송이라는 기공이 많은 빨간 돌이 있는데 그돌에 미강을 섞어 균배양을 씨키고 숯가루를첨가해서 먹이고 음수에는 직접 만든 감귤식초와 목초액을 희석해서 주고 있습니다.
저는 선물로 받은 인삼을 다려서 10일동안 인삼물만 먹이고요 계란노란자도 10일간 먹였는데 20일만에 죽었습니다. 사인은 다름아닌 우리딸이 너무 사랑한 나머지 안아 죽였습니다.
현미만 먹인다는 정보 한번 시도해 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