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성모병원 8일, 종합건강검진센터 준공
10억여 원 들여 561㎡ 규모 건립, 첨단의료장비 등 시설 고루 갖춰
괴산성모병원 건강검진센터가 8일 준공과 함께 종합검진센터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종합검진센터 운영에 들어간다.
괴산성모병원은 사업비 10억여 원을 들여 5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561㎡ 규모의 종합건강검진센터를 신축해 이날 문을 연다. 이 건강검진센터는 충북 중남부 8개군 최대 규모로 최신 시설과 의료장비를 갖췄다.
이곳은 수검자가 편안한 분위기에서 문진과 접수를 할 수 있는 로비와 신체계측실, 채혈실, 임상병리실, 부인과검사실, 각종 촬영실, 내시경실 등을 갖추고 있다.
성모병원 건강검진센터는 MRI, MRA, CT, UGI, 초음파, 내시경 등 최첨단 의료장비와 우수한 의료진, 임상병리실 운영으로 각종 암의 조기 발견과 정확한 질병 판정을 내릴 수 있다.
또한 9개과 12명의 전문의 협진을 통해 최상의 검진의료서비스와 사후관리가 용이하다. 더불어 병원에 본인의 검진기록을 남김으로써 이상 증상에 대한 즉각적인 처치와 치료가 가능해 지역주민의 질병예방을 위해 최일선을 담당하는 건강 지킴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미영 건강검진센터장은 “종합검진을 위해 장거리 이동하던 불편을 줄일 수 있고, 첨단 의료장비와 우수 의료진으로 신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종합병원에 버금가는 검진 서비스로 지역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회기적인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성모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 지역 주민의 건강을 책임지고있다.
사진 / 괴산성모병원이 건강검진센터를 건립해 준공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