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14. 4. 17. 목) 이야기 - 고양이 이야기(14)
오늘은 고양이 이야기(14)입니다. (참고 ; 인터넷 자료, 사전, 위키 백과, 엔하위키 미러 등)
15) 고양이에게 위험한 것 - 고양이에게 무엇이든 주고 싶어도 아무것이나 주면 위험합니다.
① 양파 - 양파에 포함된 티오황산염이 적혈구를 파괴해서 용혈성 빈혈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직까지 먹고 죽었다는 보고는 없다고 하지만, 먹이지 말아야 합니다. 그냥 주면 안 먹지만 음식에 섞여서 먹을 위험은 있습니다. 그리고 이건 개한테도 영향이 있습니다.
② 소금이 들어간 음식 - 고양이의 몸에 염분이 너무 많이 쌓이면 신장 기능에 이상이 생겨서 몸이 부어오릅니다. 그리고 이게 길고양이의 수명이 애완고양이보다 짧은 이유입니다. 고양이에게 생선을 구워서 주더라도 절대로 소금간을 하면 안됩니다.
③ 초콜릿 - 초콜릿의 테오브로민 성분은 개와 마찬가지로 고양이, 앵무새에게도 유해합니다.
④ 백합과 식물 - 백합을 비롯하여 모든 백합과 식물(파, 마늘, 양파, 부추 등)들은 고양잇과 동물들에게 대부분 치명적인 음식입니다. 먹을 경우 신장에서 독소로 변해 급성 신부전증 등을 동반해 목숨이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⑤ 우유 - 고양이는 사람에 비해 락타아제가 턱없이 부족해서 유아기 이후에는 유당불내증일 확률이 매우 높아서 사람이 먹는 우유를 먹을 경우 설사 등으로 새끼일 경우 탈수, 탈장 등을 동반해 생명이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사람우유를 먹여서는 안되고 반드시 고양이용 분유나 유당분해우유만 먹이는 게 좋습니다. 일시적인 사료의 부족 등과 같은 불가피한 상황에서는 1:1 정도의 비율로 물로 희석시켜 주면 됩니다.
⑥ 귤 - 귤, 레몬, 혹은 식초 등의 톡 쏘는 냄새를 엄청 싫어합니다. 껍질 까기 전에는 냄새가 별로 안나서 그런 반응은 없지만. 고양이가 손대면 안 되는 물건이 있다면 주변에 귤껍질을 놓아보면 약간의 효과가 있습니다.
⑦ 테이프 - 옆구리나 등에 테이프를 붙이면 똑바로 못 걷는 모습을 보여주는 영상이 있었는데, 고통스럽지는 않지만 동물학대입니다.
⑧ 비닐봉투 - 고양이에게 비닐 봉투를 가져다주면 핥거나 입안에 들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건드렸을 때 나는 소리에 안에 뭐가 있다고 착각하는 것이라고 하는데, 좋은 장난감이 되기도 하지만 이빨로 물고 뜯다가 삼켜서 토하는 경우가 왕왕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가끔 장난감이 아니라 괴물로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놀다가 손잡이 구멍에 머리가 들어가 목에 걸려 혼비백산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손잡이 구멍은 칼로 끊고 주는 것이 안전합니다.
⑨ 고무줄 - 고양이가 사는 집에 바닥에 떨어진 고무줄이 있다면 조만간 배설물에서 고무줄을 볼 수가 있을 것입니다. 왠지 모르겠지만 말랑말랑하고 가느다란 게 본능을 자극하는 욕구가 있는 것 같습니다. 고양이들은 가느다란 긴 끈에 뭔가 뱀 같은 것에 대한 호기심 등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⑩ 고양이 수염의 손상 - 수염이 심하게 접히듯 휘거나 잘리면 혼란 상태이상에 걸려 어버버 어버버 하며 움직이게 됩니다. 수염이 평형감각과 관계가 있다고 합니다. 수염은 자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 무조건 사람이 좋은 것은 좋은 것이 아닙니다. 사람간에도 서로의 입맛과 생각이 다르듯이, 고양이에게 주인의 생각을 넣어서는 안됩니다.
오늘은 목요일, 아침부터 저는 공연을 가네요. 응원해주세요. 좋은 하루되시구요 ~~ 꼭이요!! ♡♥
여러 가지 소리 내기 - http://tvpot.daum.net/clip/ClipView.do?clipid=57967478&rtes=y&startDuration=0.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