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2. 25. 오늘의 양식 : 차든지 뜨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삶의 터전에서 드리는 예배
표어 : 오직 예수. 재림 신앙. 땅끝 선교
1. 예배의 부름---------- 마음을 정돈하고 예배를 드리는 데 방해가 없도록 합시다. ------------
2. 찬양과 경배---------- 359 천성을 향해 가는 성도들아
380 나의 생명 되신 주
393 오 신실하신 주 -----------------------------------------------
3. 신 앙 고 백---------- 사 도 신 경--------------------------------------------------------
4. 찬 송---------- 423 먹보다도 더 검은 ---------------------------------------------
5. 기 도---------- 주의 나라를 위하여
주의 동력자를 위하여
예배자를 위하여 ---------------------------------------------------
6. 하나님 말씀---------- 요한계시록 3장 15 - 16절
15)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뜨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든지 뜨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16)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뜨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버리리라.
7. 설 교---------- 차든지 뜨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차거나 덥다는 표현은 주의 복음과 일에 대한 태도를 말하는 것이라고 본다.
라오디게아 교회의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부정하지는 않았으나 그것을 굳게 믿고 그것을 전하며 영혼들을 구원하며 바른 교회를 세우는 일을 위해 열심을 갖지 않았던 것 같다. 주께서는 그의 미지근한 태도를 지적하시며 그가 분명한 태도를 가지기를 원하신다.
즉 믿는가, 믿지 않는가 확실한 태도를 취하고 믿으려면 확실히 믿으라는 것이다. 미지근한 태도는 믿지 않는 것보다 나을 것이 없고, 오히려 참된 믿음에 방해가 된다. 왜냐하면 그런 사람은 자신을, 믿는 자로 착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께서는 이런 미지근한 태도를 미워하신다. 미지근한 태도는 꾸며진 불신앙이며 일종의 위선이다. 하나님께서는 위선을 미워하신다. 그는 우리의 진실한 믿음과 순종을 원하신다.
15] 책 망 :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뜨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든지 뜨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1) 미지근한 신앙 -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뜨겁지도 아니하도다. - 혼합된 신앙을 상징.
오늘날 이 시대의 신앙은 미지근하다. 복음의 뜨거운 열정이 없이, 혼합되어 있다. 라오디게아가 종말시대라면 이 시대 최대의 특징이 혼합주의다. 계 17장에서는 '음녀가 많은 물 위에 앉아 있다'고 했다. 혼합주의 사상에 군립하고 있다는 근거다.
라오디게아는 '리쿠스'라는 계곡에서 들어오는 물과, '히엘라볼리스'에서 나오는 온천물이 서로 만나는 지역이다(민물과 온천수). 따라서 미지근한 상태가 되어 이 물은 도저히 마실 수 없는 상태다. 이것이 곧 혼합주의다. 혼합주의가 나타날 것을 자연환경을 통해서 보여주고 있다.
오늘 이 시대는 무엇이든지 섞어져 버린다. 민족이나 문화, 생활의 풍습까지도 섞어진다. 신앙도 세속화 되어 종교도 섞어진다. 이 모든 것들은 하나님 편에서 보면 역겨워서 토해버리고 싶으신 것이다. 어쩌면 이렇게 이 시대를 정확하게 보여주는지 모른다.
성도 여러분! 믿으려면 확실히 믿고, 안 믿으려면 말아버려야 한다. 그 색깔을 분명히 해야지 믿는 둥 마는 둥 하면 안 된다. 여러분 미지근한 신앙이라고 할 때, 단순히 한 나라만 생각하지 말라. 우리나라는 부정적인 면도 있지만 그래도 세계에서 제일 뜨겁고 열정적이다.
그러나 세계적인 추세는 미지근하다. 어쩌면 그렇게도 정확하고 실감나는지 모른다. 히엘라볼리스 온천물과 리쿠스 강물은 아름답지만 두 물이 합쳐질 때는 구역질나는 물이 된다.
* 습 1: 5-6 - 5 무릇 지붕에서 하늘의 뭇 별에게 경배하는 자들과 경배하며 여호와께 맹세하면서 말감을 가리켜 맹세하는 자들과 6 여호와를 배반하고 따르지 아니한 자들과 여호와를 찾지도 아니하며 구하지도 아니한 자들을 멸절하리라.
* 마 6: 24 -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 수 24: 15-20 – 15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조상들이 강 저쪽에서 섬기던 신들이든지, 또는 너희가 거주하는 땅에 있는 아모리 족속의 신들이든지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하니 16 백성이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가 결단코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기기를 하지 아니하오리니 17 이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친히 우리와 우리 조상들을 인도하여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올라오게 하시고, 우리 목전에서 그 큰 이적들을 행하시고, 우리가 행한 모든 길과 우리가 지나온 모든 백성들 중에서 우리를 보호하셨음이며 18 여호와께서 또 모든 백성들과 이 땅에 거주하던 아모리 족속을 우리 앞에서 쫓아내셨음이라. 그러므로 우리도 여호와를 섬기리니 그는 우리 하나님이심이니이다. 하니라. 19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가 여호와를 능히 섬기지 못할 것은 그는 거룩하신 하나님이시요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시니 너희의 잘못과 죄들을 사하지 아니하실 것임이라. 20 만일 너희가 여호와를 버리고 이방 신들을 섬기면 너희에게 복을 내리신 후에라도 돌이켜 너희에게 재앙을 내리시고 너희를 멸하시리라 하니
본문은 라오디게아 교인들이 열심이 없을 뿐만 아니라 영적으로 아무런 영향력이 없음을 책망하는 내용이다. 여기서 '차다'는 것은 라오디게아의 물 사정이 좋지 않아 약 16km 떨어진 골로새로부터 냉수를 공급받는 사실을 염두에 둔 것으로 그들이 불신의 상태로 세상에 속하였음을 시사한다.
'뜨겁다'는 것은 인접한 히에라볼리의 온천수를 염두에 둔 것으로 신앙을 위한 열정을 비유한다. 그러나 라오디게아 교인들은 '차지도 뜨겁지도' 즉 그리스도를 대적하며 세상과 타협하지도, 혹은 그리스도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소유하지도 않은 상태로 미지근하였다(16절).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과 그리스도에 대해 무관심하고, 자만하는 자들이었다.
라오디게아 교인들에게 '차든지 뜨겁든지'하라는 요구는 양자 중 반드시 하나를 선택하라는 의미라기보다 '차든지'와 '덥든지'의 중간 상태를 택하는 그들의 '미지근한 상태'에 대한 신랄한 책망이다(Johnson).
(2) 무엇이 우리의 신앙을 뜨겁게 하는가?
① 성령이 뜨겁게 한다(성령의 충만을 받으라고 하심).
* 겔 24: 11 - 가마가 빈 후에는 숯불 위에 놓아 뜨겁게 하며 그 가마의 놋을 달궈서 그 속에 더러운 것을 녹게 하며 녹이 소멸되게 하라.
② 말씀이 뜨겁게 한다.
③ 사랑이 뜨겁게 한다.
* 벧전 1: 22 - 너희가 진리를 순종함으로 너희 영혼을 깨끗하게 하여 거짓이 없이 형제를 사랑하기에 이르렀으니 마음으로 뜨겁게 서로 사랑하라.
* 벧전 4: 8 – 무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④ 은혜가 뜨겁게 한다.
(3) 차든지 뜨겁든지 하라.
① 차든지
성령의 생수를 받으라는 말씀이다.
* 요 4: 10-14 - 10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대 네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과 또 네게 물 좀 달라 하는 이가 누구인 줄 알았더라면 네가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그가 생수를 네게 주었으리라. 11 여자가 이르되, 주여. 물 길을 그릇도 없고, 이 우물은 깊은데 어디서 당신이 그 생수를 얻겠사옵이까? 12 우리 조상 야곱이 이 우물을 우리에게 주셨고, 또 여기서 자기와 자기 아들들과 짐승이 다 마셧는데 당신이 야곱보다 더 크니이까? 1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대, 이 물을 먹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14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 요 7: 37-39 - 37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38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39 이는 그를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않으셨으므로 성령이 아직 그들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
* 슥 14: 8 - 그 날에 생수가 예루살렘에서 솟아나서 절반은 동해로, 절반은 서해로 흐를 것이라. 여름에도 겨울에도 그러하리라.
* 계 22: 1 - 또 그가 수정 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나와서
② 뜨겁든지
성령의 불을 받으라는 말씀이다. 성령의 생수나 성령의 불을 받아 열심 있는 신앙으로 게으른 것을 물리쳐야 한다. 성령의 역사로 열심이 생기게 된다. 엘리야나 바울 같은 열심이다.
* 행 2: 1-4 - 1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 같이 한곳에 모였더니 2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3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4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 사 9: 7 -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왕좌와 그의 나라에 군림하여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자금 이후로 영원히 정의와 공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
라오디게아 사람들이 미지근한 물을 토해 버리듯이 그리스도께서도 미지근한 영적 상태에 머물러 있는 라오디게아 교인들을 거부하고 버리겠다고 책망하신다.
16] 미지근한 신앙 :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뜨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버리리라.
'차지도 아니하고 뜨겁지도 아니한' 것은 신앙의 불투명성이요, 열의가 없는 신자의 형식적 생활을 말한다.
* 렘 14: 19 – 15: 4 – 19 주께서 유다를 온전히 버리시나이까? 주의 심령이 시온을 싫어하시나이까? 어찌하여 우리를 치시고 치료하지 아니하시나이까? 우리가 평강을 바라도 좋은 것이 없고 치료 받기를 기다리나 두려움만 보나이다. 20 여호와여. 우리의 악과 우리 조상의 죄악을 인정하나이다. 우리가 주께 범죄하였나이다. 21 주의 이름을 위하여 우리를 미워하지 마옵소서. 주의 영광의 보좌를 욕되게 마옵소서. 주께서 우리와 세우신 언약을 기억하시고 폐하지 마옵소서. 22 이방인의 우상 가운데 능히 비를 내리게 할 자가 있나이까? 하늘이 능히 소나기를 내릴 수 있으리이까?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그리하는 자는 주가 아니시니이까? 그러므로 우리가 주를 앙망하옵는 것은 주께서 이 모든 것을 만드셨음이니이다. 하니라. 15:1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모세와 사무엘이 내 앞에 섰다 할지라도 내 마음은 이 백성을 향할 수 없나니 그들을 내 앞에서 쫓아 내보내라. 2 그들이 만일 네게 말하기를 우리가 어디로 나아가리요 하거든,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죽을 자는 죽음으로 나아가고, 칼을 받을 자는 칼로 나아가고, 기근을 당할 자는 기근으로 나아가고, 포로 될 자는 포로 됨으로 나아갈지니라. 하셨다 하라. 3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그들을 네 가지로 벌하리니 곧 죽이는 칼과 찢는 개와 삼켜 멸하는 공중의 새와 땅의 짐승으로 할 것이며 4 유다 왕 히스기야의 아들 므낫세가 예루살렘에 행한 것으로 말미암아 내가 그들을 세계 여러 민족 가운데에 흩으리라.
* 슥 11: 8-9 - 8 한 달 동안에 내가 그 세 목자를 제거하였으니, 이는 내 마음에 그들을 싫어하였고, 그들의 마음에도 나를 미워하였음이라. 9 내가 이르되, 내가 너희를 먹이지 아니하리라. 죽는 자는 죽는 대로, 망할 자는 망할 대로, 그 나머지는 서로 살을 먹는 대로 두리라. 하고
'미지근하여'라는 언급은 '차다', '뜨겁다'는 말과 관련되어 라오디게아 교회의 영적 상태가 무익하고 무력함을 나타낸다(Beckwith, Green, Rudwick).
라오디게아 사람들은 히에라볼리로부터 끌어온 온천수와 골로새로부터 수로를 통해 가져온 찬물을 공급받는 과정에서 물이 미지근하게 됨으로 식수로 사용하기에는 부적합하여 마시는 자마다 토하여 버렸다.
8. 기 도 ---------- 받은 은혜와 귀한 사명을 통하여
이웃에게 나누어주는 자가 되기 위하여 ------------------------------
9. 찬 송 ---------- 428 내 영혼에 햇빛 비치니 ----------------------------------------
10. 폐 회 ---------- 주기도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