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말씀 : 출애굽기 33장 7~23절
오늘찬송 : 314장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말씀묵상
젊은이들 사이에서 자주 쓰는 단어 중에 '찐친'이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정말 친한 친구를 일컫는 말입니다. 그만큼 친밀하고 가까운 사이를 말하는 것이죠.
하나님은 그 무엇보다도 우리와 깊은 관계를 맺기 원하고 계십니다.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의 피 값으로 다시 사신 궁극적인 목적도 우리와 완전하고 여우언한 관계를 영위하시기 위함입니다.
앞서 금송아지 숭배사건을 통해서 하나님을 분노케 했던 이스라엘을 하나님께서는 멸하지 않으시고,
예정대로 이스라엘 백성을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게 하심으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셨던 약속을 지키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자신은 가나안 땅으로 함께 들어가지 않겠다고 하십니다.
이 말은 하나님의 능력의 역사는 있지만, 하나님의 임재는 없을 것이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모세는 여호와께서 친히 우리와 함게 가시지 않으시면 우리를 이곳에서 약속의 땅으로 보내지 말아 달라고 간청합니다.
모세가 말하고 있는 '이곳'은 척박하고 살아가기 힘든 광야를 말합니다.
즉, 모세는 풍요롭고 편안한 땅에서 하나님 없이 살기보다는 비록 불편하고,
어려운 환경이라도 하나님의 임재만 있다면 차라리 광야에 머무르겠다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모세와 같이 우리의 가장 큰 갈망도 하나님이 임재, 하나님과 함께함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보다 하나님 그분과의 친밀함을 더욱 붙잡아야 합니다.
나는 얼마나 하나님과의 친밀함을 누리고 있습니까?
모세와 같이 하나님과 가깝게 지내는 것을 세상의 축복보다 더 귀하게 여기고 있습니까?
우리 영혼의 깊은 갈망은 오직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 가운데서만 채워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삶 가운데 하나님과의 생생한 인격적인 사귐을 가져다주는 신앙의 자리 즉,
기도와 예배와 말씀 묵상의 자리를 회복해야 합니다.
그 자리가 하나님과 더욱 가까워지는 자리이기 때문입니다.
가장 와닿는 성경 본문 단어
가장 와닿는 성경 본문 구절
기도 하나님을 가까이함이 내게 가장 큰 복임을 알고, 하나님의 임재를 사모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