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광불화엄경 강설
제28권 二十五、십회향품 Ⅵ
4. 금강당보살이 열 가지 회향을 설하다
8) 제6 수순견고일체선근회향隨順堅固一切善根廻向
(6) 60종의 보시
(7) 60종 보시의 선근 회향을 모두 맺다
(8) 환희한 마음으로 선지식을 대하듯 하다
(9) 보살이 칭찬하는 소문을 듣고 기뻐하다
(10) 모든 선근은 중생의 이익과 안락을 위해 회향한다
(11) 이상회향離相廻向을 밝히다
(12) 선근을 회향하여 일체 집착을 떠나다
(13) 집착하지 않으므로 속박되지 않는다
(14) 일체 법을 바르게 관찰하다
(15) 회향이라는 이름의 뜻을 밝히다
(16) 회향하여 머무는 곳을 밝히다
(17) 회향하는 것이 일체 법을 통달함이다
佛子야 菩薩摩訶薩이 如是廻向하면 則爲了達一切諸法이며 則爲承事
一切諸佛이라 無有一佛도 而不承事며 無有一法도 而不供養이며
“불자들이여, 보살마하살이 이와 같이 회향하는 것이 곧 일체법을 분명히
통달함이며, 일체 모든 부처님을 받들어 섬김이니, 한 부처님도 섬기지
아니함이 없으며, 한 법도 공양하지 아니함이 없느니라.”
無有一法도 而可滅壞며 無有一法도 而可乖違며 無有一物도 而可貪着이며
無有一法도 而可厭離며 不見內外一切諸法이 有少滅壞하야 違因緣道며
法力具足하야 無有休息이니라
[乖 ; 괴] 어그러지다, 어긋나다
“한 법도 파괴할 수 없고, 한 법도 어길 수 없으며, 한 물건도 탐할 것이 없고,
한 법도 싫을 것이 없으며, 안과 밖에 있는 일체 모든 법이 조금도 파괴되거나
인연의 도리를 어김을 보지 아니하며, 법력이 구족하여 쉬지 아니하느니라.”
견고한 일체 선근을 해석하였다.
선근이 견고하다는 것은
일체법을 분명히 통달하며
일체 모든 부처님을 받들어 섬기는
등등이 결정된 것이다.
佛子야 是爲菩薩摩訶薩의 第六隨順堅固一切善根廻向이니라
“불자들이여, 이것이 보살마하살의 제6 견고한 일체 선근을
수순하는 회향이니라.”
제6 수순견고일체선근회향第六隨順堅固一切善根廻向의
장문이 끝나고 이제 게송으로 이어진다.
수순견고일체선근회향은
오직 베풀고 나누고 보시하여
회향하는 내용으로 일관하였다.
거듭 말하거니와 이 회향에서 볼 때
불법이란 오로지 보시하는 일이며,
보시하는 일이 곧 진정한 불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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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아미타불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