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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자정의 종이 울리면, 모든 NBA 선수들의 트레이드가 가능해진다. 그리고 일반적이 여론의 추세는 12월 15일이 트레이드 시기로는 쓸모없던 지난 몇년에 비해 거래가 빨리 진행되리라는 것이다.
선즈 제네럴 매니져 브라이언 콜란젤로가 화요일 밤에 이렇게 말했다,
"당장 많은 이동들이 일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딜을 성사시킬 팀들이 몇 개 있습니다."
CBA 룰에 따라, 여름에 계약한 선수들은 그들이 사인한 지 90일 간 또는 12월 15일 까지(그 뒤일 수 있다는 말이다)는 트레이드가 불가능하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바로 지난 여름에 이목을 끌었던 것으로 보였던 상당 수의 거래들이(덴버와 계약한 얼 왓슨, 호넷츠에 가담한 Arvydas Macijauskas, 뉴욕에 불어난 떡대를 가지고 들어간 제롬 제임스) 이제 과거로 묻힐 수 있다는 말이다. 현재 의향이 있는 파트너들 간에 적절한 매치가 이뤄질 것이다.
화요일 밤 샬럿에서 치뤄진 덴버의 99-87 승전 4쿼터에서 3점슛과 덩크를 작렬시키며 자신을 선전한 듯해 보이는 왓슨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내 직업을 알고 있는 한 명의 사업가로서, 내 직업에 대한 교육을 받은 사람으로서, 이번 15일은 나에게 있어 중요한 날입니다. 그래서 나는 여기에 상당히 많이 의식하고 있습니다."
왓슨은 지난 여름 너겟츠의 풀 미드-레벨 익셉션 값으로 5년-계약에 사인했다. 하지만 덴버 감독 죠지 칼은 너겟츠의 21 경기 중 그를 아홉경기에 고작 경기당 14분을 기용하는 등 거의 쓰지 않아 왔었다. 뉴욕이 포워드 말릭 로즈를 오퍼로 냈으나, 덴버 제네럴 매니져 키키 밴더웨이는 한 팀이 제시한 더 끌리는 오퍼를 택할 가능성이 있다. 그 팀은 왓슨을 차세대 에릭 스노우라 생각하고 있다. -- 자신이 커리어 백업 신세보다는 매일 배급할 준비가 되어 있다 생각하는 영민하고, 수비 마인드가 박힌 포인트 가드.
많은 팀들이 사이즈에 대해 탐색하고 있는 모습인지, 새크라멘토가 지난 시즌 크리스 웨버 트레이드에서 필라델피아로부터 받아온 빅맨 3인조 -- 콜리스 윌리엄슨, 브라이언 스키너, 케니 토마스 -- 에 첨예한 집중을 갖고 있다. 많은 소스들이 토마스가 이적될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믿고 있으며, 토요일 시애틀에서 토마스가 평범한 17분을 배당받으며 고작 1/3의 슈팅과 1 리바운드를 기록했을 때 몇몇 인사관계자인 듯한 사람들이 경기를 관람했다. $6.5 million 계약을 가진 이 6-7 포워드는 계약이 4 시즌 더 남아 있다. 스키너가 2 시즌이 더 남은 반면, 윌리엄슨은 한 시즌만 남았다. 킹스 사장 제프 페트리는 벤치에서 나와 득점할 인물을 찾고 있다.
그외에, 조만간에 딜을 성사시킬 가능성이 가장 큰 두 팀으로 몇몇 리그 소스들이 언급하는 팀들이 있다면 뉴져지 넷츠와 워싱턴 위져즈다.
넷츠 단장 로드 쏜은 수요일 밤 워싱턴에 20 점차로 패하는 등 성과를 못내고 있는 팀에 대해 파워-포워드 포지션을 업그레드하고 싶어 한다. 그는 제 3 포인트 가드 조란 플라니니치와 1라운드 픽 두장(넷츠 자신들의 것과 클리퍼스의 것)을 매물로 내놓아 왔으며, 12월 15일이 당도하게 되면 뉴져지가 여름에 사인했던 여분의 구성(라몬드 머레이, 스캇 패짓, 제프 맥기니스)을 집어 넣을 수 있다.
워싱턴은 길버트 아레나스에게 몰리는 수비를 덜어줄 누군가를 얻고자 한다. 아레나스는 밤이면 밤마다 상대방 팀의 베스트 디펜더를 상대해야하고 다른 팀들은 더이상 래리 휴즈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 오프 시즌에 프리 에이젼트로서 사인했던 안토니오 다니엘스는 30 퍼센트 슈팅으로 겨우 4.7 평균 득점을 내고 있다. 그는 이제 트레이드가 가능해질 것이고, 위져즈는 그가 가진 볼 핸들러와 공격 기폭제라는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내려 노력할 것이다. 또다른 워싱턴 가드, 척키 앳킨스는 공식적으로 트레이드를 요청했다.
12월 15일과 관련하여 일어날 활동들의 추세는 인디애나 페이서스에 의해 영향을 받을 것이다. 그들이 론 아테스트를 트레이드하고자 한다고 발표했기 때문에 이번 주가 시작하면서 들어온 열두개 정도의 오퍼들을 정렬하고 있다. 다른 29 개 팀들이 아테스트가 어디로 향할지 알기 전까지는, 몇몇 팀들이 다른 딜을 만들기엔 유보를 둘 것이다.
한 예로, 새크라멘토는 아테스트를 영입는 것이 가능성이 있다고 믿겨진다면 토마스나 스키너 트레이드를 유보할 수 있다. 현재 3연승을 달리기 전까지 형편없던 출발에 아연실색했던 페트리는 자신의 모든 옵션을 탐색해오고 있다. 여기엔 페이자 스토야코비치가 포함되어 있는데, 그는 다가오는 여름에 비제한 프리 에이젼트가 될 것이며 이 시기엔 충분한 샐러리 캡 여유가 있는 팀들이 낙찰을 넣을 수 있는 임팩트있는 선수들이 매우 적다. 스토야코비치가 요구하는 가격은 $12 million이나 그 이상이 될 것이며, 킹스는 과연 페이자가 그 값을 할 가치가 있을지에 대해 판단을 내려야 할 것이다. 만약 그들이 그렇지 않다고 판단한다면, 조만간에 그를 트레이드 하려 할 것이다. -- 특히 아테스트 상황이 자신들의 선택에 임팩트를 준다면 말이다.
시카고 불스는 스토야코비치의 다음 정착지로 가장 가능성이 큰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런데 이번 시즌동안 페이자를 영입한 팀이라면 누구라도 그의 "래리 버드 익셉션"도 얻게 된다. -- 이 말은 즉 그 팀이 이 28세 친구를 재계약할 기회를 얻는다는 말이다. 설령 그것이 일반적인 샐러리-캡 제한을 넘어선다 해도 말이다.
만약 시카고가 다른 팀이 스토야코비치를 영입할 것을 두려워하고 효과적으로 그를 다음 여름의 마켓에서 끌어오고자 한다면, 최고의 시기는 바로 지금이며 패키지(루올 뎅, 팀 토마스와 드래프트 픽)를 싸게 된다면 아테스트와의 직빵 교환보다는 킹스에게 더 호소력을 줄 것이다.
스토야코비치의 동포 블라디미르 라드마노비치는 시애틀에 계속 남을 가능성이 크다. 1년 계약에 사인한 후, 그는 그 어떤 트레이드라도 거부할 권리를 가지고 있다. 만약 그가 트레이드를 받아들이고자 한다면, 그의 버드 권리를 박탈당하게 되고, 만약 그 팀이 $49.5 million 샐러리 캡을 넘어서게 될 경우 그 팀과 재계약하는데 난항을 겪을 것이다. 라드마노비치가 트레이드를 수락할 유일한 경우는 내년 여름 충분히 캡 아래에 있는 팀으로 향할 때다.(클리퍼스, 불스)
그의 팀동료 로날드 머레이는 시애틀에서 너겟츠로 트레이드될 후보자로 언급돼왔다. 그 역시 버드 권리를 박탈당하겠지만, 덴버는 다음 시즌의 미드-레벨 익셉션에 달하는 금액으로 재계약할 수 있다. 하지만 머레이는 9월 27일까지 사인하지 않았었기 때문에, 12월 26일까지는 트레이드가 가능하지 않다.
리그의 그외 몇몇 선수들이 그들이 사인했던 날로부터 90일이 되기전까지는 트레이드가 불가능한채 남아있을 것이다. 그들 중에는 마이애미의 게리 페이튼 (12월 21일 가능), 시카고의 다리우스 송가일라 (12월 22일), 올랜도의 보 아웃로 (12월 28일), 샬럿의 키이쓰 보건스 (12월 29일) 그리고 제이슨 카포노 (1월 2일) 등이 있다.
물론, 이번 12월 15일이 어느 딜도 일어나지 않아 또다시 아무 쓸모없는 날이 될 가능성은 언제나 있다. 이런 일이 지난 시즌에도 일어났다. 하지만 그 고요함은 바로 이틀 뒤에 큰 소리를 내며 깨졌다. 바로 뉴져지가 트레이드로 빈스 카터를 끌어왔을 때.
그렇지만, 이번 시즌에는 팀들이 거래를 하고자 하는 바람이 좀더 있다고 하는 여론이 있는 듯 보인다.
Chris Sheridan, a national NBA reporter for the past decade, covers the league for ESPN Insider. To e-mail Chris, click here.
- 이하 원문 -
posted: Wednesday, December 14, 2005 | Feedback
Bring back Al Harrington!
That should be the battle cry in Conseco Fieldhouse.
Since the Pacers aren't likely to get equal value for Ron Artest, they should do cartwheels and handstands if they can exchange him for a player of Harrington's caliber.
I don't want to call Harrington a poor man's Artest because he's more than that. He's not in Artest's class, but he's a similar player who provides toughness, skill and production on both ends of the floor.
Considering that the chemistry in the locker room would be much-improved (Harrington and Jermaine O'Neal are buddies), the Pacers would hardly miss a beat.
Here's the problem: The Hawks should probably run from Artest.
It's certainly possible that Ron would behave in Atlanta, but do you really want him to become the team leader of a crew of youngsters, some of whom are already suspected of having attitude problems?
Don't think so.
Still, Atlanta has not always been the wisest franchise around, so maybe they'll bite, especially since Harrington can leave as a free agent after the season.
I don't hate the notion of trading Artest for Antoine Walker. As the second option behind O'Neal, Walker would be comfortable and productive. Problem is, Miami -- where I think Pat Riley, Shaq, 'Zo and Co. could control Artest -- would be an absolute beast. The Pacers wouldn't have a chance against them.
Peja?
If there's nothing better, sure. But for all the shooting he would bring, I question Peja's mental toughness, and he's not a defender. He often disappears come playoff time, so Indy wouldn't be a true contender, in my opinion.
Interesting article in today's Detroit News, where Chris McCoskey reports that Ben Wallace is frustrated and unhappy about his role in the Pistons' offense.
That could definitely be trouble. This season, Wallace has not been quite the enforcer -- defensively or on the backboards -- he was in past years. Without him playing up to par, it's hard to see Detroit winning it all, no matter how pretty their new offense is.
Furthermore, these Pistons have always policed themselves. Rasheed Wallace was never a problem because the Pistons weren't about to let anyone stand in the way of winning.
Ben was/is a key member of that locker-room security force. But if he's starting to crack, the whole foundation could fall.
I don't want to make too much out of this, because let's be honest -- 15-3 is 15-3. But the Pistons got to the Finals the last two years with defense and rebounding. While they look good offensively, their defense and rebounding gives them the best chance to get them another ring. But they aren't as good in either department this season.
It'll be interesting to see how this thing plays out.
When the clock strikes midnight Wednesday, just about every NBA player becomes trade-eligible, and the general consensus is that deals will proceed faster than they did a year ago, when Dec. 15 was a dud in terms of trades.
"There seems to be a lot of movement right now. There are some teams trying to push things and make some deals," Suns general manager Bryan Colangelo said Tuesday night. Plenty of teams could use a point guard like Earl Watson. Under collective-bargaining rules, players who signed contracts over the summer are ineligible to be dealt for 90 days after they signed or until Dec. 15 -- whichever is later. That means a handful of signings that seemed to make sense at the time -- Earl Watson signing with Denver, Arvydas Macijauskas joining the Hornets, Jerome James bringing his enlarged frame to New York -- can now be put in the past. All it will take is the right match between two willing partners.
Watson signed a five-year contract for the Nuggets' full mid-level exception last summer, but Denver coach George Karl has had little use for him, playing him only 14 minutes per game and holding him out of nine of the Nuggets' 21 games. New York has offered forward Malik Rose, but Denver general manager Kiki Vandeweghe is likely to find a more appealing offer from a team that feels Watson can become a latter-day Eric Snow -- a heady, defense-minded point guard who feels he's ready to become an everyday contributor rather than being stuck as a career backup.
With many teams searching for size, there has been a keen focus on the threesome of bigs -- Corliss Williamson, Brian Skinner and Kenny Thomas -- that the Sacramento Kings received from Philadelphia in last season's Chris Webber trade. Many sources believe Thomas is the most likely to be moved, and several pro-personnel types were in attendance Saturday night in Seattle as Thomas played a mundane 17-minute stint, shooting just 1-of-3 with one rebound. The 6-7 forward, who makes $6.5 million, is under contract for four more seasons. Williamson has only one season remaining, while Skinner has two. Kings president Geoff Petrie is seeking scoring off the bench. Elsewhere, two teams mentioned by several league sources as the most likely to pull the trigger soon are the New Jersey Nets and Washington Wizards. Nets president Rod Thorn would like to upgrade the power-forward position for an underachieving team that lost by 20 points at Washington on Wednesday night. He has been shopping third-string point guard Zoran Planinic and a pair of first-round picks (the Nets' own and the Clippers'), and the arrival of Dec. 15 will allow him to package one or more of the spare parts (Lamond Murray, Scott Padgett, Jeff McInnis) that New Jersey signed over the summer. Washington would like to acquire someone to take some defensive heat off Gilbert Arenas, who is running up against the opponent's best defender on a night-in, night-out basis now that other teams no longer have to worry about Larry Hughes. Antonio Daniels, signed as a free agent in the offseason, is averaging only 4.7 points on 30 percent shooting. He will now become eligible to be traded, and the Wizards may try to find him a new home more suited to his strengths as a ballhandler and offensive initiator. Another Washington guard, Chucky Atkins, has formally requested a trade. The pace of Dec. 15-related activity likely will be affected by the Indiana Pacers, as they sort through more than a dozen offers that have come in since the start of the week when they announced they would trade Ron Artest. Until the other 29 teams know where Artest is headed, some will hold off on making other deals. Sacramento, for instance, could hold off on a Thomas or Skinner trade if it believes it has a viable shot at acquiring Artest. Petrie, aghast at the Kings' poor start before they put together their current three-game winning streak, has been exploring all of his options, including deals involving Peja Stojakovic, who will be an unrestricted free agent at the end of the season heading into a summer in which teams with significant cap space will have very few impact players to bid on. Stojakovic's asking price likely will be $12 million or more, and the Kings will have to make a judgment about whether Peja is worth the price. If they decide he isn't, they may trade him sooner rather than later -- especially if the Artest situation impacts their choices. The Chicago Bulls are widely seen as Stojakovic's most likely next destination, but any team that acquired Peja during this season would also get his "Larry Bird rights" -- which means that team would have the opportunity to re-sign the 28-year-old, even if it meant going over the usual salary-cap limits. If Chicago fears that another team will acquire Stojakovic and effectively take him off next summer's market, the best time might be now to put together a package (Luol Deng, Tim Thomas and draft picks) that would be more appealing to the Kings than a straight-up swap for Artest. Stojakovic's countryman Vladimir Radmanovic likely will stay put in Seattle. After signing a one-year tender, he has the right to veto any trade. If he were to accept a trade, he'd forfeit his Bird rights and would be prevented from re-signing with the team that acquired him if it were over the $49.5 million salary cap. Radmanovic likely would only accept a trade to a team that will be substantially below the cap next summer (Clippers, Bulls). His teammate Ronald Murray has been mentioned as a candidate for a trade from Seattle to the Nuggets. He also would have to forfeit his Bird rights, but Denver would be able to re-sign him for any amount up to next season's mid-level exception. But because Murray didn't sign until Sept. 27, he will not become trade-eligible until Dec. 26. A few other players around the league will remain ineligible to be traded until 90 days elapse from the date they signed. Among them are Miami's Gary Payton (eligible Dec. 21), Chicago's Darius Songaila (Dec. 22), Orlando's Bo Outlaw (Dec. 28), Charlotte's Keith Bogans (Dec. 29) and Miami's Jason Kapono (Jan. 2). Of course, there's always a chance that this Dec. 15 will be another dud, coming and going without any deals. That's what happened last season, but the calm was loudly shattered two days later when New Jersey pulled off its trade for Vince Carter. This season, however, there seems to be a consensus that teams are a little more eager to deal. |
첫댓글 오늘도 잘 봤습니다 *^^* 항상 좋은 소식 감사드립니다 (__)
잘 읽었습니다.^^ 내일이나 모래즘 새크라멘토에서 한방쯤 터트릴것 같은 분위기네요. 후덜덜입니다.
항상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요즘들어 참 흥미진진한 기사거리가 많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서른이 되는 스코야코비치에게 대형-장기FA계약을 맺어주는 것은 상당한 위험이 따른다고 보여집니다. 더군다나 영입하려는 팀이 인디애나나 시카고의 경우라면 팀 스타일에 페자가 어울릴 것 같지는 않아보이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