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더맨 멀티툴들. 택티쿨하고 사용할수록 은은한 멋을 가진 귀염둥이들. 그멋에 수집하는 분들도 많지요.
그렇지만 비싸기도 하고 관리도 쉬운 것은 아니고...
mut나 산화피막 가진 군용버전으로 만들어서 튼튼한 느낌의 것들도 있고.
파이어스틸과, 호루라기를 보유한 시그널 같이 캠핑이나 부쉬크래프 용도로 적당한 것도 있고,
명불허전 차지부터 큼직한 서지,
바이스플라이어가 믿을만한 특이한 툴 크런치,
올드모델이지만 단종되지않은데는 이유가 있는법. 마감이 깔끔합니다.
스켈레툴SX나 국내에는 없는 Rx, 스노우보드 정비툴.
실용적인 윙맨이나 사이드킥, 그리고 저가 리브, 말그대로 막쓰기엔 아깝지 않은툴.
툴이라기보다 악세서리에 가까운 트레드; 이것은 쓰는데만도 수많은 노하우가 필요;;;;,
25년 무상보증 워런티의 레더맨을 믿고 쓰며 마구 굴려보지만 손이 자주 가는놈이 정해져 있어서 쓰는 것만 쓰게 되지요.
요즘은 깔끔하고 단편간소한 빅녹 알록스를 들고 다니지만..
매번 쓸 데 마다 입맛기호 달라지고 편의성에 실용성도 달리 해석하게 되고....
취미가들 사이의 휘영찬란한 수집라인을 자주 보게됩니다만...
역시 써줘야혀요...
좋은 하루 되십시오.
첫댓글 쓰지않는 공구는 쓸모가 없지요!
하지만! 쓰기 아까운 툴 또한 존재하는것 같습니다.
길 들이면 더 좋은 수집품이 될지 모르죠. 혹 누군가 위인이 썼다고... 그 보단 어린 자녀의 날것같은 장난감을 '아버지의 장난감'으로 만드는 작업을 함께 하고 대물려 준다면 가보가 될듯요.
모든 공구는 손에 익어야 합니다.
안그럼 주인을 물어요.
아끼지 말고 쓰다가, 동일한거 새거 사는게 맞는겁니다.
특히 칼은 손에 익지 않으면
접이칼을 열어서 칼난 한번 보고 다시 접은거 뿐인데.
손등을 베었더군요. ㅜㅜ
손등쪽으론 칼이 가지도 않았는데....
동의합니다. 특히 빅녹은 생채기난 같은 모델만 여러개죠. 레더맨은 사러가기보다 교환하러가는 경우가 더 많을지도... 참, 항상 방검장갑과 날붙이를 같이 챙겨요. 키툴도 손 나가는 것은 순간이니... 다른 방면 칼잡이지만 불문율로새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