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디카시 AI 겨울나무

[채연희]

요즘 AI가 대세지

AI 강아지도 있다는데

올겨울 AI 나무를 심어볼까

나무가 말을 걸어올지도 몰라

[오정순]

AI 나무 친구가
긍정적인 정보만 누적 보유 한다면
피가 흐르지 않아도 피보다 더 깊은 우정을 낳을지도 몰라

경험을 말해 줄래?

[채연희]

요즘 놀라고 있어요 다카시도 저보다 더 잘 쓸것 같아요 ㅠ

[오정순]

디카시에 대한 정보도
차근차근 설명 잘 해 주었던 걸요
그러라 하고 우리는우리방식대로 또 온기 넣어 사는 거지요

[송재옥]

너무 걱정마세요.
AI에게 물어보니
멍청이란 걸
증명하네요. ㅎ

[박경규]

같이 가자 - 일본어- 디카시
엄청 좋은데요
혼자 가자- 일본어-혼카시??

[송재옥]

그렇게 통하네요 ㅎ

[송재옥]

심심할 때 이 친구와 대화 재밌어요.
근데 심지가 없고 싱겁더라고요

[박경규]

ㅎㅎ 나도 가끔 심심할 때
바보야
사랑한다
반응을 볼려고 놀려 먹곤 했는데 ㅋㅋ

[한강우]

겨울 지나면 싹이 트고 꽃이 피겠지요? 발상과 표현 좋습니다.

[채연희]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김병수]

우리가 발랄한 생각만 넣어
준다면 멋진 살아있는 나무로
뿌리내릴겁니다

[채연희]

인공지능 반려 식물이 나오겠는데요 ㅎ

[박문희]

잠시 네가 더 돋보일지 모르지만

또 하나의 계절이 지나고나면 너의 존재가 희미해질지도 몰라

[채연희]

살아있는 나무가 그리워질지도요^^

[정호순]

심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곧 AI 규제법이 만들어질 겁니다.

[채연희]

헉~ 쟤들을 어떡하지요 ㅠ

[시나브로(오현석)]

잘
보고
열심히
응원드려요

[채연희]

감사합니다^^

[박경규]

에이 아이

애가 아이를 낳아낳아 진화 중

[채연희]

실제 아이들이 많이 태어났으면...

[위점숙]

놀라워요. 선생님 상상력이요. ㅎ 요즘 과학의 발전에 놀라고 있는 중입니다.

[채연희]

우리의 상상을 뛰어 넘는 거 같아 놀랍기도 하고 걱정스럽기도 하구요 ㅠ

[양향숙]

발상이 늘 참신하십니다^^

[채연희]

격려에 항상 감사드립니다^^

[신미경]

밭에 가면 꼬물거리는 식물들이 말을 걸어오지
않나요? 저는 대답하느라 엄청 바쁜데...ㅋ
죄송해요. 샘이 나서 그만^^

[채연희]

저보다 시인님이 귀가 더 밝으신가 봅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