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셋을 키운다는것은 쉬운일은 아니엿다,
다행히,,내 간뎅이는 다른엄마들,보다 컷던것같다,,
큰아들왈,,,~~"낳아놓았더니,,저절로 컸지,,,"
김안나,,별루 한것 없쟎아,,,
에라,,,똥을쌀놈,,,
그렇게도 바라던 큰아들,,,난 그아들 낳은후,머리통이 찌그러들까봐,,
거의 애기를 안고 잇엇다,,
뒤통수가 납작한 애기들이 왜이리 미웟던지,,
다행이,,우리애들은 두상은 참,예쁘다,,인물은 별루지만,,,
극성맞았던 큰아들,,,
그아이로 인해서 난 맘고생 몸고생을 햇다,,
밖으로만 도는아이,,,책이라곤 쳐다도 안보고,,
그런 아이를 아버진 무척이나 많이 때렷다,,
그렇게 말려도 두들겨패는 아버지,,,목욕탕이나,방문을 걸어 잠그고 애를 두들겨팻다,,
그때부터,,,난 남편이라는 인간이 정떨어졋다,,
그리곤 후회스러웟다,,괜히 결혼햇어,,,결혼 하지말걸,,,
이럴려고 내가 결혼햇나?,,,
난 남편이 무식하다고 생각햇다,,두들겨 팬다고 애가 틀려지나?
난 질색이다,,,폭력은,,,
다 큰후,,,큰아들에게 물엇다,,
"왜이리 매를 맞고도 늦게들어왔니,,?"
"엄마,,노는게 더재미잇엇다,,,"
난 지금도 아들은 보면 가슴이 아플때가 잇다,,
어릴때,,너무 맞아서 애가 허리도 아프고,,,여기저기아픈가?
막 자라는 어린아이를,무식하게 야구 방맹이로 두들겨 팻으니,,연약한 뼈가 어텋게 됐을까,,?
큰아들은 나중에 그런말을 햇다,,
"엄마,,나운동선수시절,,,첫빠따로 맞앗다,,,하두 많이 맞고자라,,매집이 좋았다,,,ㅠㅠ~~~~"
오리궁뎅이 우리큰아들,,
난,,지금도 안쓰럽다,,
그렇게 힘들게 아이들을 키웟다,,
그나마 워낙에 모범생이엿던,작은아들은,,,쉽게 커주엇고,,,
연년생 둘이서 극성떨때는 정말 피곤하고 힘들엇지만,,
학교도 많이 불려다녓다,,,
"어머니,,학교좀 와보세요~~~~~그럼,,난,,,음료수 박스를 사들고가,,,죄송합니다,,죄송합니다,,,"
개구쟁이엿던 큰아들,,
후배를 데리고 애들끼리 장난질을 해서,,,
난 후배 엄마에게 손이 발이 돼도록 빌은 적도 잇다,,,
"죄송합니다,,죄송합니다,,,죄송합니다,,~~~~"
쌈박질해서 찢여진 친구아이,,치료비물어주기,,
남의집유리창 깨서 물어주기,안경갑물어주기,등등,
그래도 우리큰아들은 큰소리쳣다,,,
"엄마사고한번 크게 쳐볼까,,,,ㅋㅋㅋ"
아들아 참아라,,참아줘라,,,~~~~
남자아이들은 간혹 사고를크게 쳐서 몇백만원,,
심지어 생명까지도 잃는다,,,
우리동호인중에 한아들,,,두들겨마져서 사망,,,
얼마나 팻을까,,,그현장사진을 애들이 찍어선,,,핸드폰에,,순간퍼졌고,,
그집단으로 팬아이들은 모두나쁜곳으로,,,
그때,,그걸 담당했던 형사왈,,,
맞을짖을 햇으니까,,맞았다고,,,그래도 그건아닌데,,,ㅠㅠ~~~~~
난 무서웠다,,,
사고칠까봐~~~
제발 사고없이 커다오,,,
지난 세월이 스쳐간다,,
집에 들어오지 않는 큰아들을 찾아서 온동네를 돌아다녓던 그시절,,,
그시절엔 정말 두다리가 튼튼햇다,,,
어느구석에선가 아들을 찾아내고,,,,
아들은 그런다,,,우리엄마는 귀신같이 자길 잘 찾아낸다고...
온동네를 돌아다니면서,,
아이고 이놈아 이놈아,,,속으로 욕도 많이햇다,,,
그러던 큰아들이 막둥이가 태어나면서 부터,,,집안으로 들어와,,,
사랑스런 애길,,동생을 보앗다,,
거의 큰형 손에서,,큰막둥이다,,
애길 유난히 좋아하고,,지금도 좋아한다,,,
커다란 등치,,,큰아들은 중학생시절 구십키로,,,
큰등치로 애를 안고 얼루는 모습은 꼭,,,,아버지같앗다,
그래도 큰아들은 큰아들 몫을한다,,,
동생은 형아를 무척 좋아하고,,따르고,,,
임씨나,김씨나,,,형제우애가 아주좋은 집안이다,,
우리형,,우리형,,,
놀고 백수시절이있엇던,,,형아,,,
"아,,클났네,,,우리형 배고프면 어텋게~~~~~~~"
난..감사한다,,,
그래도 저렇게 탈없이 자란준,,내아들들,,
감사하다,,
아들만 쳐다보면 배부른 엄마입니다,,,
첫댓글 형제는 우애가 아주좋아서,,~~
그것도 유전인지?
잘살아야한다,,,잘살것이다는 믿음으로~~~~~
내아들은 크게 됄것이다,,,라는 믿음으로 키웟답니다,,,
정말로 너무잘키우셨어요
아들셋이 어쪔그리 다 잘생겼는지요
저는 아들하나만 있어요
이제후회하지요 하나더 낳을껄 ㅋ 오늘도 행복한날되세요
ㅎㅎㅎ이제후회해도 늦엿어요,,,,건강하세요....
그렇지요
자식 낳기가 어럽지 생산하면 고생은 좀해도 키워놓으면 보람이 있다고 하지요
요즘의 자식들의 효심이 지난날 키운 결과입니다 죤날 맹그세요
감사합니다,모든게 듯대로 됄까마는,,,
전 감사할분이야요,,,조상이 도우셧나요~~~~~ㅎㅎㅎㅎ
보기만 해도 든든한 아들셋 안나님의 믿음대로
우애있게 효도할겁니다.
전 믿음대로 키웟답니다,,
잘됄것이다,,,잘됄것이다,,,
내아들들~~~~~
건강하시고 효도 많이 받으세요,,,
장한 어머니 상을 드리고 싶습니다
전 정말 받고싶은데,,,
세아들군대보내고 맘조린게 십년~~
그런데 왜,,상안주는지,,,ㅋㅋㅋㅋ
커피님 화이팅!!!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네,,김장완 목사님이 아들을 혁디로 팻다고,,,,ㅠㅠ~~~~
@안나, 엣~~ 혁디로 ??
너무했다요. ㅠㅠ
우리딸내미 26살
눈 한번 흘기지않고 키웠습니다
초등시절부터 걸 스카우트대원으로 활동하며
성깔은 좀..있지만 ㅎ
크게 말썽부리지않고 잘 컸습니다.
외동딸,,,???
적어요~~~~~~ㅋㅋㅋ
@안나, 녜~무남 둑녀...
딸이 하나 더 있었으면 금상첨화 일것을 ㅎㅎㅎ저도 아들만 둘이람니다.든든하긴 하지요
팔자에 없는딸,,,,~~~
주는데로 감사합니다,,,
네,,든든하게~~~
행복하세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네,,,사실이랍니다,,,
치부인가요~~~~?
감사하빈다,,건강하세요,,,
매맞고 자란 자식이 잘 되기를 바랍니다,
잘됀다는 믿음으로,,,그러나,,,매맞으면 별루야요~~~~
@안나, 상처가 많은 자식은 잘 돌봐야 합니다, 결혼했지만 자식에게 그 여파가 갈수도 잇다는 점,,,
@분이 네,,참고하겟습니다,,,분이님감사해요~~~
현명한 어머님이시네요...
" 내 아들들은 잘 될것이다."..그러한 믿음으 가지고 키우셨다니...그런 철석같은 믿음을 되뇌이면서 키우셨다니..부러울 따름입니다..
.. 에구 ~~ 울 마누라야.. 에효 ~~~
.. 이 늙은 나이에 깨달은 것은... 자식들의 잘 되는 것도 엄마한테 달렸고.. 가정의 행 불행도 엄마한테 달린것 같다는... 이 못난 깨달음..
부러버요.. 어머님의 현명이.
..
댓글 ... 여기서 마쳐욧..!!
배아퍼서욧. ㅎㅎ
네,,전믿음대로키웠답니다,,
내아들들은 잘됄것이다,,,그믿음 으로 힘든 터널을 걸쳐왓답니다,,,
전,,,어려웟어요~~~~~
자화이팅!!!
@안나, " 내 아들들은 잘 될것이다."... 그 믿음의 위력을 안 다니까옷..ㅎㅎㅎ 배아파 죽겠슛...ㅎ
울 마눌..보낼께니.. 교육좀 시켜조요..ㅎ
..
어.. 사진은 오형제 같으유... 부러버요.
ㅎㅎㅎ 아들셋이 다크고 나니까 지대로 컷나봅니다..
얼마나 서운 했을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