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MBC에서 한..그 한인들이 이역만리 타국땅 멕시코와 쿠바에 기사에 속아서(중국인들이 생각나내요...)가서 매우 힘들게 일하면서도 독립을위해 어려운환경에서도 독립자금을 지원한일...그런거보고 감명받았거든요.또..쿠바에서 한인 2~3세들이 즐겁게 기타를 치며 지내는걸보고 한편으로는 조금 부러웠어요.
아 그리고 거기서 가장 놀란건 한인후손중에 쿠바혁명에 깊이 관여한 인물이 있었다는것하고 쿠바시내에 체게바라의 얼굴이 그려진 깃발이 걸려있는것..
삼천포로 빠졌는데요^^;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를 제외하고는 이쪽 문학은 읽은적이 없는것같습니다.
좋은 책좀 추천부탁드려요.제 눈으로 고르기에는 아직 안목이 부족하내요 ^^;
김영하의 '검은 꽃' 재밌었지요. 멕시코혁명의 한 단면도 있지요. 그리고, 사석원씨의 '황홀한 쿠바'도 나름대로(?)재밌어요. 현재 쿠바의 삶이 여행자의 눈에 많은 부분 비춰지죠. 그리고, 그곳에 살고있는 몇안되는 한인과 그 2,3세들의 이야기도 얼마간 있어요. 중국인들은 거기서도 중국집을 하더군요.하하.
첫댓글 세상종말전쟁(2권)-마리오 바르가스 요사 정말 재미있습니다^^ 굵기가 굵고 어려운 스페인식 이름들이 넘치는것을 빼고는.
어제 '에네켄' 보셨군요.-_-; 전 못 봤습니다. 이것과 관련된 소설은 김영하의 '검은 꽃'이 있습니다.
다큐가 에네켄이었군요.다음주에 코레아 뭐 어쩌구 하는제목으로 또 하던데..재밌을것같습니다.검은 꽃도 시간나면 읽어봐야겠내요
루이스 세풀베다의 소설도 읽어보시면 좋을 듯 싶네요.. 연애소설을 읽는 노인..감상적인 킬러의 고백?? 등등 재미있습니다..
김영하의 '검은 꽃' 재밌었지요. 멕시코혁명의 한 단면도 있지요. 그리고, 사석원씨의 '황홀한 쿠바'도 나름대로(?)재밌어요. 현재 쿠바의 삶이 여행자의 눈에 많은 부분 비춰지죠. 그리고, 그곳에 살고있는 몇안되는 한인과 그 2,3세들의 이야기도 얼마간 있어요. 중국인들은 거기서도 중국집을 하더군요.하하.
루이스 세풀베다의 책도 저도 권합니다.
중남미를 실제 여행하시며 쓴 역사학자 이성형의 배를 타고 아바나를 떠날 때란 책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