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배론성지에 11시 미사 참례하려고 열심히 달려 갔습니다.
단풍철이고 주말이라서 엄청 많은
사람들이 부지런히 성당을 향해서~
성당 입구에 도착하니 10시30분~
배론성지 젊은 주임신부님 강론이
정말 좋았어요.
배론이 지형적으로 배 밑바닥 같다 하여 지어진 이름이라네요.
성전 모습도 배 밑바닥 같은 특이한
모양의 건축물이였어요.
성전 건너편 단풍이 예뻣어요.
또랑길이라는 곤두레밥집에서
줄 서서 점심을 먹고~
배고파 먹느라 사진이 없네요.ㅋ
오는 길에 들른 원주 용소막성당.
조선 고종때 지어진 오래된성당이고
드라마에도 자주 등장하는 고즈녁하고 예뿐 장소였어요.
성전에서 잠시 기도 드리고~
낙엽이 양탄자 깔아 놓은듯~
그냥 지나쳤으면 많이 아쉬웠을듯~
넘 아를답고 예뿐 용소막성당입니다.
역사가 오래된 성당인데 풍경이
참 아름다여서 아쉬움에 뒤돌아보니
주차장으로 내려 오면서 아쉬움에
뒤돌아 찍은 사진~👆
낙엽이 흩날리는 풍경이 환상적~👇
휴게소에서 저녁을 먹고 돌아 오는 길은 어마무시하게 막혔지만
오늘 성지순례길은 저를 위로하기~ 행복한 가을 나들이였습니다.
첫댓글 울성당에서는15일날베론성지 차4대갓다왓어요 우린갓든곳이라 신청안햇고 사진으로보니 새롭습니다 은총가득받고오셨죠^^가을단풍너무아름다워요
가을이라서 더 좋았던 성지 미사참례였어요.
용소막성당이 오래 기억에 남을듯해요.
장면 한컷한컷이 모두 넘 멋져요. 물론 그 속 내용도 좋습니다^^
콧바람 쐬러 나가야하는 이유가 이런거구나 했습니다. 즐거운 하루 나들이였어요.
울성당도 오늘 본당의날이라 여섯시에 성당서 출발합니다 ㅋ
어제 큰성당이 교우들로 가득 했어요.
좋은 계절이라 더 더욱 즐건 성지순례였어요.
며칠전 인스에서 단풍이쁜 제천성당글 봤었는데 다녀오셨네요..
심신이 충만 충족된 하루셨겠어요~^
이 사진들 넘넘넘 멋져요
오랫만에 예뿐단풍 맘껏 누리는 호사를 누렸네요.
베론성지
다녀온지 언제인지
가물가물 옛날이여 ~
울본당에서 거제도
바람의언덕 다녀왔지요
미리암님 주님은총듬뿍받으시고
늘건강하세요두분 ^^
감사합니다~^^
초롱형님도
주님 은총 가득한 복된날 되시길 기도합니다.
오랫만에 간 배론성지 은혜로운 미사참례도 행복했고 용소막성당에 낙엽도 행복한 추억이 될듯합니다.
시골 뎅겨두 올해 단풍 이렇게 이뿐고 아직 못 봤네예 ㅎ
강원도가 절정이니
이제 밑으로 내려 간다고
연락 왔떠요~
쫌만 기둘려 보셔요~ㅎ
진짜
가을입니다
20년전 성당에서
내장산 갔든 기억도
성지순례갔든 그 시절이 그립고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