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사람들이 모두가 한 목적으로 산을 오르기로 합니다.
각자 다른 저마다의 삶에서 벗어나 같은 산을 오르면서 누군가는 힘겨워 하고 누군가는 가뿐하게 오르는 산.
누구를 탓할 수 없는것이 스스로가 자기 몸을 대접했던 만큼 돌려 받습니다.
그동안 혹사당한 스노우맨의 몸은 그저 발밑만 쳐다보며 겸손한 마음으로 산을 올랐습니다.
그렇게 오르다보니 어느덧 산은 뒤로 물러나 허벅지에 뻐근하게 기분좋은 통증을 안겨 줍니다..
아다지오님..
느리게가 아니라 어찌나 빠르신지 2번째 만남인데도 오랜동안 알고 지낸듯 반가웠습니다..
좋은날 좋은곳에서 또 뵙게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패밀리 뿌대님..^^
30분 늦었는데도 따라붙을수 있는 체력과 건강한 사고가 말이 필요 없다는..늘 뿌대님의 생각에 동의합니다..
무겁게 배낭에 넣어 온 모밀국수와 얼음육수에 김, 파 고명까지 준비해 오신 기다려님.
드시지도 않으시면서 준비해 와선 산우님들에게 다 나누어 주십니다.
애정이 남다르신 건가요?
쉽지않은 일이라는거 잘 알고 있습니다.
요롱이 산행 대장님..
다섯번만에 닉 외우시느라 애쓰셨습니다.^^
제가 다산에서 본 가장 인상깊은 산대장 이십니다.
100퍼센트 완충된 열정..부럽습니다.^^
수방에서 한번 본적이 있었지요?
민호님..시원시원한 어투가 듣고 있으면 언제나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을것 같습니다.
늘 유쾌하고 즐거우실듯..옆에있는 스노우맨도 즐거웠습니다.^^
멀리서 오신 에멜님..
그렇게 산을 잘 타실줄 처음 알았습니다.
요롱이 산대장님과 산이 떠나갈듯한 건강한 웃음 인상적이었습니다..
흰머리가 특히나 인상적이신 이백 방장님..좋은산 좋은 코스..
다녀 올수 있어서 감사드립니다..
선약이 있어서 뒤풀이도 못하고 왔습니다..
죄송한 마음 전하면서 기회가 되면 함께 하겠습니다..
산이 늘 그자리에 있듯..
토요방 회원분들..
언제나 건강한 모습으로 함께 하시기를 소망합니다.
^^
카페 게시글
…◎공휴산행사진。
20150606 북한산
스노우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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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39
15.06.06 23:22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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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글 속에 스노우맨님의 정이 보여요!ㅎ
토방에서 뵈어요~~^^
네..뵈면 인사 드리겠습니다..^^
스노우맨 형님!
유쾌하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ㅎ
전에 뵈었을때 보다 많이 변하신듯.. 더 멋지셔서 어제 첨 뵀을때 못알아봤습니다ㅋ 썬글까지 끼고 계셔서요~ㅋ
뒤풀이 함께 하지 못해서 넘 아쉬웠습니다!!
수고 하셨구요..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꾸벅이요^^
스노우맨님 만나서 방가웠어요~ ^^
담에 좋은산에서 다시 만나요~ ㅎㅎ
스노우맨님~~^^ 멋진 후기글 그리고 풍경사진 까지 즐감했어요 좋은분들과 좋은산에서 함산 즐거웠습니다~
스노형의 후기글은..늘 따숩고
정겨운 멋진글로 웃음 가득해집니다!!!
처음처럼~~
언제나~~
그렇게요~~^^
후기글과 사진 잘 보고 갑니다~~
스노우맨님~~!!!!!^^★
ㅎㅎ세글자만 됏어두 한번에 외워버렷을텐뎅
ㅠㅠ10번만에 외워서 지송,요~~
재밋게 산행하셧다니 완전 감사합니당^
시간되실때마다 토방 놀러와 주세용~~^^★★★★
스노우맨님 즐거운 산행, 맛난 점심였습니다~ ^^
그냥 지나쳤던 풍경들, 산우님들, 이렇게 다시 볼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담에도 즐건 산행 함께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