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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언제: 2024. 3.27(수요일)
2.어디를: 함안군 대산면 악양생태공원 주변 산 한바꾸~, 그리고 남지 유채꽃 축제장에서 눈 호강!~
3.누구와: 나홀로 띠띠빵빵을 타고~
4.날씨: 오전에는 쨍쨍, 오후 늦게는 흐리다 가끔 빗방울~, 조망은 그저그러코~
5.산행 경로: 악양생태공원 주차장 커피숍~연못 오른쪽으로 돌아나와~나무데크로 올라 강 건너 조망~빽~오른쪽으로
지그재그 올라~팔각정(79.6봉)~왼쪽으로 내려~도로 오른쪽으로 이동~광주(廣州)안씨 묘 위로 능선에 올라~
뚜렷한길 오른쪽으로~통나무 계단으로 올라~다래비산(서촌산, 149.1m,묘)~이정표 서촌,옥렬리 빙향으로~
정자,운동기구~계단식 내림길~이정표 갈림길(철머리고개)~옥렬리 방면 직진~흐릿한 길따라~쉼터있는 묘
오른쪽으로~완만한 오름~의자~밋밋한 160.4봉 지나 내림~봉우리 지나 썪은 의자~내려서다가 납따 묵묘
만나면 왼쪽으로 급히 휘어져 내림(길주의)~가파르게 내려서면 썩어 넘어진 나무에 깔린 이정표가 보이는
움푹 꺼진 안부 사거리~이정표 동촌산 정상 방향 가파른 사면 오름~완만하지만 긴 오름~이정표 오른쪽으로
동촌소류지 방향~내려섰다 오름~대터등산(200.3m)~왼쪽 진달래 밀집지 가파른 사면으로 내려~올라선 봉
직진 내림(사면으로 가지말것:우회길 아님)~거친 까시잡목 내림~진로 방해하는 넘어진 나무~함안조씨묘
연이어 지나 내림(파란 물통 참고)~넘어진 나무로 복잡한 능선~산이조치요 표지기 보이면 몇발짝 진행하다
오른쪽으로 내림~움푹파인 안부~박성도 묘지나 가파르게 올라~126.5봉 왼쪽 뚜렷한 길로~다시 정상적인
좁은 오름길~능선 왼쪽 다소 거친 오름~취무곡(178.7m)~흐릿한 길따라 내림~바위지대 지나~오른쪽 그물망
끼고 내림~길없는 거칠고 가파른 내림~묘 연이어 지나 과수원 가로질러 마을길로 내림~포장도로 왼쪽 대숲
따라 오른쪽으로 휘어져 마을 빠져 나옴~도로 맞은편 반사경 주택 사이 포장길(묘길)로 오름~당산(51.4m,
잘 정돈된 광산김씨묘)길없는 사면으로 내림~묘 연이어 지나 개울로 내림~새마을6교 건너~마을 왼쪽길따라~
기동경로당,하기교회 연이어 지나~서촌마을 표석 오른쪽으로 들어섬~마을끝 오른쪽으로 들어서면 도로와
연결되는 과수원길 철대문으로 막음~오른쪽 모은제(慕隱齊) 골목 안으로 들어서서 주택 통나무다리 오름~
덩쿨 보이는 왼쪽으로 오름~넓은 묘지길만나 왼쪽 도로로 내려섬~도로 오른쪽 악양생태공원 방향~100여m
내려서다 가드레일 뚫린 지점에서 묘지따라 악양생태공원으로 내림~오른쪽으로 이동하여 카페로 원점회귀
(걸은 거리 10km, 걸린 시간 4시간 30분)
(빨간 점선은 지피에스를 늦게끈 흔적임)
그 넘 날씨 한분 디기 변덕시럽네!~
멀쩡한 하늘이 갑자기 꾸리무리 해지디 빗방울이 뚝뚝이고,
오전까지만 해도 잠잠하던 바람이
동네산이나 가까 시퍼가 나오마
동풍을 상징하는 바람의 신 '에우로스'가 휘파람을 부는지
초겨울 바람긋이 차다!~
얄부리한 티를 입고왔띠 춥게 느껴지기도~
보림사 부처님한테는 얼빵한 넘이 낼 길도 잘 없지 시푼 야산에 가는데 사고없이 무사히
귀가할수 있도록 손바닥을 열이 나도록 비비고 마지막에는 배꼽 인사로 마무리~
절 옆 텃밭으로 올라서이 스님도 따시해가 그런지 거름도 뿌리고 물도 주고 한다!~
저는 작년에 상추나 쑥갓을 심었지 아마!~
한쪽 기티는 옥수수도 심고~
햇또를 박고 쉬엄쉬엄 돌탑봉으로 가파르게 올라서이 그단새 돌탑 똥배가 더 나와 보인다!~
누군가 지나가미 돌을 언지기 쉬운 옆구리에다 돌을 자꾸 나또뿌이
옆구리가 비정상적으로 뽈록하이 티나와 있다!~
저카다가 안무너지까?~ 조 여패는 날이 따시하마 할마씨들이 올라와가 윷놀이 하는 장소인데~
내리와가는 늘 그러하듯 도서관으로 간다!~
교수촌 쪽으로 질러 가는데 허걱!~ 저 넘의 꼬내이 시키가
원룸 꼭대기 한뼘쯤되는 좁은 공간에 올라가가 있다!~
대가리가 까딱까딱 하는걸 보이 자부는거 긋은데
아무리 살찐이가 회전 낙법에 강하다 케도 10여m 우에서
널찌마 몸이 성하까?~ 엄마야 저 띠바가 널찌겠다!~ 보는 넘이 더 조마조마하네!~
오늘은 얼마전 산이조치요 번개팀에서 꽃기경을 겸해 악양생태공원을 한바꾸 돈적이 있는데
그때는 몰랐다가 다른 사람들 산행기를 검색해보이
팔각정이 올라와 있는 79.6봉 부터 왼쪽으로 한바꾸 돌아나온 답사기가 보이가
혹시나 봄꽃이 올라온기 있나 시푸기도 하고,
이웃한 남지 유채꽃 축제장에도 3~4일전 반틈 정도 개화했다 카는 블러거의 글도 올라와 있어가
양다리를 걸치기로 한다!~
첨에는 공원 주변 야산이니 79.6봉 팔각정 올라가는 길 맨치로 길 상태가 좃켔지 기대했띠
이정표가 가리키는 동촌산(대터등산)까지는 그런대로 걸을 만하디
동촌산(대터등산)을 지나이 여가 남쪽 바다 한기티인강 시풀 정도로 거친 길이고,
126.5봉에서는 다시 길이 조아졌다가 취무곡에서 고마 길이 없어져뿐다!~
네비양 한테 물어가 꼬불꼬불 집에서 58km를 달려 악양생태공원 카페앞 공터에 내리보이 늦게 시작해서 그런지 오전
10시 15분을 막 넘기고 있다!~ 카페와 매점을 겸하는 긋은데 평일이라 출근을 안했나?~ 화장실만 이용하고 나온다!~
돌아서이 눈에 익은 풍경들이 한눈에 들어오고~ 연못 오른쪽으로 가다보이 공원 작업자들이 모종을 심니라꼬 바뿌다!~
무신 모종?~ 장미!~ 여는 꽃기경을 할라카마 아직 멀었는긋네~ 전뿐에 왔을때는 핑크뮬리라도 있뜨마는!~
터덜터덜 가다보마 악양나루터를 오가던 처녀뱃사공 조형물은 신발도 안신은 알라긋이 표현해났네!~
남강 주변을 조망할수 있는 악양데크로 올라가보이 뿌연기 잘비도 안한다!~
강 건너핀 꽃밭도 여와 이하동문!~ 벌거이 아무것도 안보인다!~
전뿐에 송교수와 올랐던 팔각정이 있는 79.6봉을 오르는 것으로 오늘 산행을 시작한다!~ 지그재그로 올라서면 눈에익은
팔각정이 보이는 79.6봉!~ 전뿐에 못간 산 표지기를 문태가 뒷면에 글쩍글쩍 써가 고도 표지기를 달아두고~
송교수와 오른쪽 악양루로 치고 내리갔던 가파른 사면을 힐끔 돌아보고 왼쪽 존 길로 내리간다!~ 길은 뺀질뺀질하다!~
존길로 터덜터덜 가다보마 이내 도로로 내리서게 되는데 얼빵한넘이 왼쪽 고개에서 올라가는 존길이 있는 줄도 모리고
멀리서 내리다보이 그쪽은 절개지가 가파를뿐 아니라 철책으로 삐잉 둘리나가 길이 없는줄 알고 오른쪽으로 니리가가
묘지길로 오르기로 한다!~
왼쪽 철책 사이로 이정표와 존길이 있다 카는거는 서촌마을에서 올라와서야 알았다!~
난중에 신경수님 블러그에 드가가 검색을 해보이 저쪽 고개길로 이어지는 마루금이 '서촌단맥'이라고~
오른쪽으로 내리가마 묘길 오름에는 덩쿨이 한까뜩이라 첨에는 당황했는데 그 사이로 묘길은 뚜렷했다!~ 광주안씨
묘를 연이어 지나 올라서면 묘 뒤길은 약간 흐릿하나 이내 존 길로 올라서고~
오른쪽으로 이동하마 분재처럼 잘 정돈된 동백꽃과 향나무가 아직도 후손들에게 잊혀지지 않고 있음을 대변한다!~
묘 직전 왼쪽으로 능선에 올라오면 반짝반짝 존길이 올라온다!~ 고개에서 올라오는 길이다!~오른쪽으로 올라서면
통나무 똥가리 계단은 허물어져 관리가 안되고 있지만 사람들의 흔적이 이어진다!~
올라서면 핀핀한 묵묘 자리가 보이고 그 뒤로 이정표와 운동기구긋은 시설물이 보이는 다래비산!~어?~ 종태씨 표지기가
높다라이 달리있네!~ 그런데 내리가 이정표를 보이 이곳에서는 서촌산으로 부르는 모양이다!~ 신경수님도 여서 따와가
'서촌단맥'이라고!~ 마수걸이 표지기를 걸어 논는다!~
내리가는 길은 계단식으로 핀핀하다가 또 내리가고를 반복한다!~ 잠시후 이정표가 서있는 사거리 갈림길을 만나는데
지형도상 철머리고개로 표시된 곳이다!~ 내리온 산 이름이 서촌산이라고?~ 서촌마을에서 올라온다꼬 거서 따온 모양!~
이정표가 가리키는 직진 방향 옥렬리로 가는길은 흐릿하다!~ 흐릿한 족적을 따라가다 보면 쉼터가 있는 청송심씨 묘를
만나고, 오른쪽으로 올라서면 나자빠진 나무가 성가시게 한다!~ 최근 산행을 하미 여 맨치로 나자빠진 나무가 많은 곳은
오랫만에 보는긋따!~ 대부분 참나무인데 수명을 다한듯~
쉬엄쉬엄 올라서면 신경수님 표지기가 보이가 첨에 여도 단맥인강 켔띠 블러그에 드가보이 '낙남상투 서촌단맥'이라고!~
올라서서 우회전을 하마 사람들 궁디맛을 못바가 썪어가고 있는 의자도 보인다!~
오른쪽으로 올라서마 잠시후 밋밋한 160.4봉으로 올라서게 되고, 다시 완만한 내길길을 이어가다 보면 이분에는 진짜
썩어 내리앉고 있는 쉼터의자를 본다!~ 피긋은 세금을 축내는 탁상 행정의 본보기이기도 하다!~
봉우리 하나를 더 올라섰다가 내리서면 자세히 안보마 무덤인줄도 모를 납딱무덤을 만나는데 여서는 일단 정지다!~
왼쪽으로 급히 꺾어가 내리가야 된다!~
투닥투닥 내리가다 보면 움푹한 안부 갈림길에 이정표가 덩치 큰 나무에 깔리가 비명을 지르고 있다!~
허리가 뿌라져가 세울수도 없고~ 가차이 가가 자세히 보이 가야할 방향으로 동촌산이고, 아까 지나온 다래비산은
서촌산임을 가리킨다!~ 왼쪽으로 내리가마 상동촌마을로 내리간다 카네!~
절개지긋이 가파른 사면을 네발로 기가 올라서면 능선은 완만해지고, 쉬엄쉬엄 올라가다 보이 엄마야!~ 허리가 뿌러진
넘이 기어코 이파리를 살리냈다!~ 찡하네 참말로!~
잠시후 올라선 봉우리에는 신경수님과 같은 길을 걷은 산꾼끼지 시푼 표지기가 보이는데 여가 대터등이라고!~ 아인데?~
지도상 대터등산은 여보다 쪼매높은 오른쪽 200.3봉인데~ 국토지리원 고도 표시다!~
오른쪽으로 살짝 내려섰다 올라서면 지형도상 대터등산!~어?~ 여는 등네미님이 다녀갔나?~철인부부 표지기가 달리있네~
오늘 능선상의 최고봉(?)인 대터등산에 동촌산과 병기한 표지기를 걸어두고 인물화 한컷!~
핀핀한 정상에 퍼저 안자가 늦게 시작해서 그런지 늦은감이 있는 요기를 하고 간다!~ 요기를 하고 따시한 나무에 기대있시
잠이 실실온다!~ 오늘은 날이 참 따시네!~ 바람막이를 안 입어도 추운줄 모를 정도니~
대터등산 까지는 그런대로 길이 뚜렷해가 큰 어려움은 없었는데 대터등산을 지나면 길은 조금씩 거칠어진다!~
대터등산에서 이어지는 능선길은 왼쪽 진달래가 두손을 활짝 벌리고 환영 인사를 하는 내림길!~
내리서면 나자빠진 나무들이 오만상 이리저리 누버가 태클을 걸기도 하고 물 오른 찔레꽃도 같이 동참하는 길이다!~
내려섰다 다시 가파르게 올라간 봉우리에서 왼쪽으로 내리다보이 잡목이 빽빽하고 오른쪽 사면으로 누가 물통을
꼬바나가 우회하는 길인강 시퍼가 존길로 따라갔띠 왼쪽 능선과 자꾸 멀어진다!~
엇 뜨거라 시퍼가 토깨이길긋은 가파른 사면으로 끼걸음을 해가 가는데 갑자기 길이 푹 꺼지는 바람에 깜딱 놀랜다!~
오래전 신암산악회에 따라갔다가 하산길에 골쪽 사면길이 푸욱 꺼지는 바람에 대굴대굴 구불렀는데 그때 다친 왼쪽
무릎은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다!~ 벌벌기가 올라와서 능선으로 합류하이 이런 띠바!~길이 개떡긋네!~
이래노이 우에서 길이 안비지!~
까시잡목을 헤치미 안부로 내리섰다가 올라가면 묘지길!~ 산행중에 묘지를 만나마 그리 반가불 줄이야!~ 예전에는 미쳐
몰랐었다!~ 특히 잘 정돈된 묘를 만나마 한동안은 눈누랄라다!~
함안조씨 묘를 연이어 지나 올라서면 누군가 파란 물통을 낑가논 곳으로 내리간다!~ 자연정화 차원에서는 쓰레기를 저래
사용하마 안되지만 산꾼들한테는 이정표긋은 역활을 할때가 있다!~
내리서는 길도 지랄긋네~ 까시넝쿨이 아래 우에서 발목을 잡고 목을 쪼르기도 한다!~ 미치겠네 참말로!~
나자빠진 나무가 어지러분 곳을 지나이 허걱!~ 여기서 박대장 표지기를 만날줄이야!~
이때까정 한장도 안비던데 어디서 올라왔단 말이고!~ 그라고 이런길은 박대장 스타일이 아인데?~
박대장 표지기는 여서 한장 보고 당산에서 또 한분 본다!~ 산따묵기팀들 하고 번개왔던 모양이지?~
박대장 표지기를 및발자죽 지나마 이끼낀 나무가 나자빠져 있는 갈림길!~ 길은 없지만 방향을 보마 오른쪽으로 올라가야
취무곡 능선과 만난다!~ 첨에는 길이 험해가 사촌상저수지로 내리갔다가 무덤길로 올라갈라 켔는데 그쪽 길도 좃타는
보장이 없어가 빠꾸해가 오른쪽 거친길로 정면 승부를 하기로~
나자빠진 나무와 까시잡목을 헤치미 내리서면 오목한 안부!~ 내리섰다가 다시 가파르게 올라간다!~ 100대 산이라꼬
새피하이 보다 코피난다!~ 잠시후 묘석에 박*도라 카는 이름만 달랑 새기논 묘를 지나는데 우째 기분이 이상타!~
다들 본관을 적어 논는데 이름만 적은 이유가 뭘까?~ 글씨도 석공 솜씨가 아이고 개인이 새긴거긋은 서툰 글씨체다!~
무덤을 지나 가파르게 올라서면 126.5봉!~ 어?~ 일로는 길이 조으네!~ 존길을 따라 왼쪽으로 올라간다!~
잠시후 존길은 끝나고 올라서서 다시 왼쪽으로 휘어지면 피리불고 춤춘다 카는 뜻을 가진 봉우리 이름, 취무곡!~
뭐가 신이나서 불고 춤을 췄을까?~ 아래쪽 크다탄 돈사에서는 꾸렁내가 쉴새없이 모락모락 올라오구마는!~
어?~ 여도 종태씨와 등네미님 표지기가!~ 냄새가 코를 찔러가 표지기를 달고 얼른 투다닥 내리간다~
투다닥 내리서면 바우들이 따문따문 박히있는 곳도 지나고~ 안동김씨묘와 납딱묘들이 연이어지는 사면은 지형도에
서촌공동묘지로 표시된 곳인데 묘는 빌로 안비는데?~
오른쪽은 녹색 그물망으로 막아나가 왼쪽으로 비스듬히 내리서이 과수원이다!~ 자두 과수원인강?~ 에이 몰라 통과!~
과수원을 가로질러 내리서면 마을로 이어지는 포장도로!~ 왼쪽 대숲을 통해 오른쪽으로 마을을 벗어나서 큰길로
내리서고!~ 마지막 소똥 무디기긋은 51.4봉은 국토지리원 지형도에도 등록된 산이라 함 올라가 보기로~
맞은핀 반사경과 주택 사이 묘길로 올라간다!~ 올라가기전 복장 검사!~ 거지가 따로 없네!~
주택 왼쪽 묘길을 따라 올라서면 잘 관리된 묘들이 연이어 지고~, 길이 존거는 다 이유가 있다!~
마지막 당산 짱배기로 올라서면 넓은 공터를 전세낸 광산김씨 일족묘!~
묘 뒤 까시잡목을 헤치고 올라서이 허걱!~ 여는 번개팀 삼총사가 다있네!~
등네미님도 뫼들 코스하고 똑같이 온 모양이다!~ 표지기가 계속 비는걸 보이~ 쌔까마이 짤아가 빨대처럼 똘똘말린
표지기는 누구낀공 시퍼가 필라꼬 꾸개뿌이 뚝!~ 말라가 뿌싸지는 표지기는 초창기 불량 표지기를 한금 마찼던
산따묵기 고수님끼다!~ 더 건드맀다가 다 얼어지지 시퍼가 나뚜고 내리간다!~
내리가는 길은 없지만 연이어 묘지를 지나 잡목이 성긴길로 내리서면 하얀 댕댕이 두바리가 열렬히 환영인사를 하는
농가주택 앞이고, 새마을6교라 카는 문패를 달고있는 세멘 다리를 지나 마을길 왼쪽으로 악양생태공원을 찾아간다!~
오른쪽 능선을 넘어가야 되는데 전다지 넝쿨 밭 아이마 가파른 절개지라 서촌마을까지 가보기로!~ 멀리서 보이 과수원
길을 따라 올라가마 지나온 도로로 쉽게 올라설수 있겠지 시퍼가!~
잠시후 서촌마을 표석이 보이마 오른쪽 마을길로 올라간다!~ 과수원으로 쉽게 올라갈수 있을까?~ 때앵!~
마을길로 올라가다가 갈림길에서 과수원으로 가는 오른쪽으로 올라서이 허걱!~ 철대문을 꼭꼭 잠가났는데다 철책도
노파가 올라갈수가 없다!~ 아 띠바!~ 여까정 올라왔는데 다시 니리갈수도 없고~ 타넘어보까 싶다가도 뒤에서 할매가
보는긋해가 오른쪽에 제실은 아인거 긋은데 모은제(募隱齊)라 카는 문패를 달고있는 오른쪽 골목으로 들어서이
농가쪽에 나무계단 우로 능선 올라가는 길이 보인다!~ 만쒜이 살았다!~
주인을 만나마 배꼽 인사를 정중하이 하고 양해를 구한다음 올라갈라 켔는데 헛기침을 해도 아무 대꾸가 없는걸보이
어디 출타라도 한 모양이네!~
나무계단을 올라서면 온통 덩쿨밭이지만 그 사이로 길이 뚜렷하다!~ 잠시후 넓은길을 만나 왼쪽으로 내리서면
아침에 띠띠빵빵이 지나온 도로인데 신경수님이 서촌단맥으로 명명한 마루금이다!~
멍청한 넘이 철책 사이에 이정표도 있고 다래비산으로 올라가는 존길이 있는데도 아래쪽 묘지길로 올라간 악수를
뜬 곳이다!~ 허걱!~ 억양생태공원까지 900m 더 가야된다꼬?~
오른쪽으로 터덜터덜 100여m 내리가다가 가드레일이 끈낀 지점 왼쪽에 알록달록 조화꽃이 피가있는 묘지 아래로
악양생태공원이 보이가 왼쪽으로 내리간다!~ 무덤 알로도 흐릿한 족적이 보이가 금새 공원내로 들어서고~
얼마전 번개팀에서 왔을때 메타세콰이어 길이라 카던 웃기는 길 오른쪽으로 돌아 나오마 알라들 유아숲 체험길이
보이고, 그때 다른 꽃이 빌로 없었을때 핑크뮬리가 그런데로 위안이되던 곳에는 잔디밭만!~
터덜터덜 걸어 띠띠빵빵이 기다리는 카페 앞으로 들어서이 그단새 차들이 마이 올라왔다!~ 신혼부부인가 드레스
긋은거를 입고와가 웨딩 촬영을!~ 사진 찍을데가 저래 없나?~
첨에는 3시간 정도 예상했띠마는 중간중간 길이 험해가 4시간 반이 걸리뿐다!~ 거리도 제법된다~
그런데 오후 3시가 쪼매 넘었는데 배가 와 이리 고푸노?~ 남지 유채꽃 기경하고 나마 밥부터 먼저 무야지!~
GO!~ 남지 유채꽃 축제장으로!~
(남지 유채꽃 축제장)
네비양이 남지 유채꽃 축제장까지 15km에 30분 걸린다꼬 갈케주는데 15km에 무신 30분이나?~
그런데 가보이 진짜 그래 걸린다!~ 학교앞, 동네앞 긋은데는 실실 기라 카고, 우로 갔다 좌로 갔다 신호받고 하다보이
시간이 마이 걸리네!~ 네비양이 갈케주는데로 제1주차장으로 내리오이 평일이고 아직 축제 기간도 아인데 사람들이
꽤나 몰리 댕기네~
유채꽃 축제는 담달 4.4일(목)부터 7일(일) 까지라 카네!~
이삼일전 먼저 갔다온 불러거 사진을 봤는데 반틈 정도만 개화했다 케가 들어서보이 진짜다!~
입구에 듬성듬성 보이고 대단지 앞쪽에도 아직 푸르고 푸르다!~
허걱!~ 오징어순대, 홍어,홍탁, 꼼장어, 닭발, 찹살순대 긋은기 눈앞에 둥둥 떠 댕기네!~
하느님 불쌍한 어린양(?)을 불쌍히 여기사 인내를 시험치 마옵소서!~ 후다닥 통과!~
여저 작업자들은 축제용 천막 새우기 바뿌다~ 꽃잔디는 아직 쑥긋은 이파리가 올라오고~ 수쿠렁은 무신 볏단
비났는거 맨치로 황량하네~
살 안찌기는!~ 프림 태아무마 비만 된다 카드마는~
행사장을 한바꾸 도는 열차는 손님들이 덜차가 아직 대기상태!~
남지교 건너 능가사 뒤쪽 정자 있는데는 수년전 올라가본 곳이고 그 뒤쪽 산줄기는 화개지맥 마루금!~ 개눈에는 뭐빼이
안빈다 카드마는 이 띠바가 꽃기경 와가 또 헛소리를!~ 깨갱!~
먼저 기경온 사람 말마따나 풍차 쪽으로 드가마 점점 조아진다 카디 안쪽으로 들어서이 노란 색깔이 점점 진해지네!~
유채꽃은 보통 3주 정도 가이 축제가 끝나고 조용한 평일날 와도 되지 시푸다!~
나중에 저서 유채 기름, 카놀라유를 빼마 무지 나오지 시푸네~
유채꿀은 향도 독특하고 맛이 조아가 애호가들이 많이 찾는 꿀중 하나라 칸다!~
아이고 달구지야!~ 풍차 있는데까지 한바꾸 돌고나이 한참 머네!~ 3km 가까이 되지 시푸다!~
국내 유채꽃 최대 단지 명성에 어울리는 넓이다!~
저 끝까지 다 돌고오마 2시간은 잡아야 되지 시푸다!~ 아!~배는 와 이리 고푸노?~
예상했던 것보다는 노란색이 진해가 위안이 된다!~ 볼 만하네!~ 담주쯤 마님을 모시고 와보까?~
야 이띠바야 안직 냉전 중인데 따라 올라나?~
주차장으로 빠져 나오이 오후 4시 반이 막지나고 있는데 아직도 들어오는 사람들이 있네!~
남지 고속도로로 올리가 대구로 들어 오는데 퇴근시간 하고 맞물리가 그런지 차가 마이 밀리네!~
현풍휴게소에서는 화장실만 잠깐 비우고 막빠리 들어 왔는데도 북대구 IC로 내리서이 아예 주차장이다!~
집으로 와가 공영주차장에 차를 집어여차마자
궁디를 삐딱거리미 가찹은 식당으로 간다!~
당초 계획에는 오랫만에 동태탕집에 들리가 얼큰 동태탕을 한그릇 할라 켔는데
거까지 걸어갈 동안 허기져가 쓰러지지 시퍼가 포기했다!~
이상타!~ 요근래 이래 배가 고파 보기는 첨이네!~
몸 상태가 안존 모양이다!~
공영주차장에서 젤 가찹은데는 추어탕집이다!~
여는 조용하고 서빙하는 아들래미 손이 재발라가 척 카마 삼척이다!~
반찬도 돌아댕기미 떨어졌다 시푸마 금새 리필해준다!~
으 뜨뜻한기 속으로 들어오이 기분이 띵호와네!~
막걸리 두 잔은 원샷한다!~
막걸리 한통을 기분좋게 비우고 집으로 들어오이
어?~ 이기 무신 냄새고?~
후라이판 뚜껑을 열어보이 흐미!~ 뫼들이 좋아하는 닭찜이네!~
닭 날개가 실한데 맛 좀보까?~
이 띠바가 덜어가 안묵고 이기 뭐하는 짓이고?~ 퍼억!~ 으윽!~
말안한다 카디 연습하는기가!~
첫댓글 올해는 봄꽃들의 개화 시기도 늦은데다가 그 시기도 들쭉날쭉 하더군요.
아마 올해 유난히 변덕스러운 봄날씨 탓인가 봅니다. ㅎ ㅎ
그런데 해발 51m 짜리 구릉도 산으로 치는 모양이죠? ㅋ ㅋ
요즘 우리나라의 지자체마다 무슨 축제나 행사를 경쟁하듯이
열고 있는데다 출렁다리 같은거도 전부 다 따라 하고 있고...
거기가 많은 예산을 들여 무슨 시설 같은걸 만들긴 잘 하는데..
나중에 몇년뒤에 가보면 죄다 관리부실로 엉망진창인걸 많이 봤습니다.
이게 다 국민들의 세금인데 자기돈 아니라고 마구잡이식으로
갖다 퍼붓는걸 보면 참 한심합니다.
하긴 우리나라 공무원들이 할 줄 아는거 라곤 전시행정이나
탁상행정 같은 보여주기 밖에 할 줄을 모르니...
유채꽃 단지에 또 튤립 같은 서양꽃들은 또 왜 심어 놓았는지
참 이해불가이네요...
당산은 높이가 50m가 겨우 넘는 산이긴 하지만
남강 악양나루터를 삶의 기반으로 삼고 살아온 민중들의 애환이 담긴 산이고
예전에는 그곳에서 주민들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제를 지냈다는 기록도 있는 산이라
오래된 제당이라도 있는강 시퍼가 올라가 봤는데
제당이 없어진 자리에는 힘있는 자들의 넓은 음택만!~ㅠ
얼마전 악양생태공원에 갔다가 강변 벼랑 위에 아슬아슬하게 걸쳐있는 악양루에
올라가 봤는데 나무데크 계단이 위험하다고 막아났데요!~
수많은 문인재사들이 악양루에서 내려다 본 남강변 경치에 감탄해서 많은 글을 현판으로 남겨둔
역사적인 의미가 있는 곳인데도 관리가 부실하면서
돈이되는 꽃놀이 현장에는 국민의 세금으로 화장을 얼메나 진하게 해났는지~
드넓은 유채밭에 변화를 주기 위해 네델란드 풍차 조형물도 세우고
그 나라를 상징하는 튤립도 같이 심어 놓은듯!~^^
그 외에도 여러 장식들로 구경꺼리를 만들어 났는데
다음주 유채가 만발하면 제주도 보다 더 볼꺼리가 많을듯 함미다!~
시간나마 함 갔다 오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