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울에 달린 왕
♥ 오늘의 성경 / 다니엘 5:25~28
♥ 오늘의 찬송 / 339장(큰 죄에 빠진 날 위해)
벨사살 왕이 귀족 천명을 위해 잔치를 베풀었습니다. 그리고 느브갓네살이
예루살렘 성전에서 탈취해온 금, 은 그릇을 가져오라 명하여 그것으로 모두
술을 마셨습니다. 술을 마시고 그들의 신을 찬양했습니다. 그때 사람의 손가
락이 나타나 벽에 글자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첫째, '메네'.
"하나님이 이미 왕의 나라의 신대를 세어서 그것을 끝나게 하셨다"란 뜻이
었습니다. 다니엘은 이 해석을 왕에게 고했습니다. 왕은 번민하여 넓적다리
마디가 녹는 듯 하고 그 무릎이 서로 부딪칠 정도로 충격이 컸습니다.
벨사살왕이 하나님을 무시한 교만함 때문이었습니다.
둘째, '데겔'.
"왕을 저울에 달아보니 부족함이 보였다 함이요"(27절)라고 했습니다.
"여호와는 지식의 하나님이시라 행동을 달아보시느니라"(삼상2:3)했습니다.
왕은 꿈을 꾸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현실이었습니다. 실제로 하나님의 정의와
심판의 저울에 그 행위가 달려 있었습니다.
셋째, 용서받은 죄.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죄를 달아보시고, 그 죄의 동기를 주목하시고, 그 의미를
살피시고, 그 죄의 결과들을 깊이 숙고하시고, 그 무게를 헤아리십니다. 결코
당신의 죄가 가벼웠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를
믿음으로 인하여 그 죄를 용서 받았습니다.
♥기 도 : 주님, 내 죄를 용서하여 주심을 감사합니다. 날마다 나의 행동을 조심하여
살게 하옵소서.
♥묵 상♥
1. 내 행동을 주님의 저울에 달 때가 있음을 기억하며 살자.
2. 내 행위에 대한 상급을 바라보며 근신하며 겸손하게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