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명을 전도한 전도왕 형제의 이야기"
[요한복음 14: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 얼마전 <CBS 새롭게 하소서> 방송에서는 2,000명을 전도한 전도왕 최병호 선생님이 출연했습니다.
20명도 힘든데 2천명이라니…
그런데 그는 놀랍게도 불교 집안에서 태어나 뜨거운 불심으로 불교 중학교의 전교 회장이었고, 부산의 범어사란 절에서 있었던
석가탄신일 기념 행사에서 사회까지 봤던 형제였습니다.
누구보다 뜨거운 불교 신자였던 그가 어떻게 복음을 전파하는 전도왕이 되었을까요?
그에게 어떤 일이 있어난 것일까요?
최병호 선생님의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출처: CBS 새롭게 하소서 방송)
🍀저의 부모님은 대를 잇기 위해 아버지는 일본 동경의 유명한 절에, 어머님은 대구 팔공산에 가서 열심히 불공을 드렸고,
그 이후 저는 태어났습니다.
귀한 아들로 자란 저는 불교 중학교에 입학했고, 불교에 빠져 중3때는 1800명의 학생 대표 불교회장이 되었습니다.
전교생 조회 때 목탁을 치며 찬불가를 인도했고, 친구들은 불상을 보며 절을 했습니다.
그런데 교회 다니는 몇몇 친구들이 절을 안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전교회장에 축구부 주장, 공부도 잘했기에 힘있는 친구들이 많았고 교만했습니다.
저는 그 친구들에게 가서 말했습니다.
“부처님께 절하라고 내가 목탁을 치는데 네들이 감히 절을 안해? 죽고 싶냐? 절 안하면 목탁으로 머리통 날린다. “
이렇게 위협하자 대부분의 친구들은 억지로 절을 했습니다.
그런데 딱 한 친구가 여유롭게 웃으며 끝까지 절을 거부했습니다.
‘뒤를 봐주는 형이 있나? 어떤 형이 있길래 저렇게 당당하지?’
속으로는 당황했지만 수많은 친구들이 쳐다보고 있었기에 저는 목탁으로 머리를 마구 후려쳤습니다.
그 친구는 넘어졌다가 다시 일어나며 웃으며 말했습니다.
“병호야, 아퍼~ 봐죠.. 실은 우리 아빠가 목사님이야… “
저는 속으로 ‘큰일났다 센 놈을 만났구나‘ 생각했지만 티를 안내려고
“네 아빠가 목사든 뭐든 내가 목탁을 치면 절을 해야지… 죽을래?”하며 목탁으로 계속 머리 쳤고
방망이로 배를 찌르면서 교실 뒤로 몰고갔습니다.
“병호야 하지 마, 그러지 말고 나중에 시간 되면 우리 교회에 놀러와. 우리 교회 너무 좋고 목사님들도 참 좋아”
“이 미친 놈아, 내가 이 학교 불교 회장이다. 죽을래?”
“그래도 괜찮아~ 우리 교회에 안믿는 친구들 초청하는 잔치도 있고 보물찾기도 하고 체육대회도 있으니 놀러와”
저는 미친놈이라며 계속 때렸습니다. 그럼에도 그 친구는 끝까지 절을 안했습니다.
결국 저는 "나 한테 감히 대항한 저 놈한테 말 거는 순간 다 왕따 시킬테니 아무도 말 걸지 말라"며 그 친구를 왕따시켰습니다.
그런데 속으로는 무서웠습니다.
뭔가 믿는 구석이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며 그 두려움이 들킬까봐 더 강하게 대했습니다.
그러다 고등학교에 갔습니다. 그런데 하필 기독교 고등학교를 다니게 되었습니다.
뻉뻉이 추첨으로 배정되었는데, 배정되자말자 집안에서는 난리가 났고 부모님은 절대 안된다며 다른 곳으로 전학가길
강력하게 주장하셨습니다.
저도 기독교 학교라 꺼려졌지만 교복이 멋지다는 소리에 무너졌고,
부모님께는 서울대를 많이 보낸 명문 고등학교, 역사와 전통이 있는 학교,
더 열심히 불공을 드리겠다고 설득했고 부모님은 저의 확고한 불심에 감동받아 결국 그 학교에 가게 되었습니다.
기독 학교를 다니면서도 손목에는 엄청나게 큰 염주를 끼고 다녔고 선생님들이 보란 듯이 드러내고 다녔습니다.
성경을 배우는 종교시간에 인자하신 여자 전도사님이 들어오셨습니다.
친구들은 전도사님이라 불렀지만 교회를 안다니는 대부분의 친구들은 '아줌마'라고 불렀습니다.
그 선생님은 늘 초코파이를 주셨고 제가 건방지게 짝다리로 초코파이 달라고 할때마다 그 선생님은 인자하게 주셨습니다.
전도사님이 성경 말씀을 가르쳐주실때마다 저는 메모를 하며 ‘뻥치시네’ ‘구라야’라고 적기도 했고, 떠들거나 잠을 잤습니다.
선생님이 조용히 하라고 하면 저는 염주를 보여주며 종교의 자유가 있는데 왜 강요하냐며 소리쳤습니다.
보통 선생님들 같으면 화를 버럭 내셨을텐데 그 선생님은 “어머나 그러시군요.
그럼 더 잘 보여야 겠네요”하며 90도로 인사를 하셨습니다.
저는 충격을 받았고 친구들한테 저 여자는 월급을 수천만원 받나보지하며 애써 무시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나중에 알고보니 그분은 무료로 봉사하시는 분이셨습니다.
어느 날은 그 전도사님 시간에 일어나서 소리쳤습니다.
“아줌마, 웃기지 마세요. 내 왜 죄인이예요? 내가 왜 지옥에 가요?
초코파이 먹으려고 듣는 척하는 순진한 애들 꾀지 마세요. 나가세요!!”
저는 선생님이 울길 바랬습니다.
그런데 전도사님은 저한테 가까이 오시더니 웃으시며 말했습니다.
“병호 학생, 이름도 멋지네요.
제가 10개반 다 들어가는데 이렇게 열심히 메모해 주시고 발표해주신 친구는 없었어요.
너무 고마워요. 초코파이 드릴께요.”
저도 모르게 초코파이를 받았습니다.
두달 후.. 수업을 마치기 5분전 말씀하셨습니다.
“꼭 이 이야기를 하고 싶어요. 여러분들 피부는 정말 너무 깨끗하네요. 부러워요.
그런데 40년 50년이 지나면 여러분 얼굴에도 주름이 생기겠지요.
100년이 지나면 우리 중 이 땅에서 만날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꺼예요.
죽음을 부인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21장 8절에 보면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점술가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거짓말하는 모든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 이곳이 지옥인데요
지옥에 던져지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라는 말씀이 있어요.
여기 계신 모든 학생들 한분도 빠짐없이 천국에서 찬양하며 만나길 바래요.. 어머 종이 쳤네요. 다음 시간에 뵈요.”
이렇게 전도사님은 수업을 마치고 가셨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어떤 생각이 들어왔습니다.
‘참 신기하네.
내가 1년전 4월달 석가탄신일에 불교 회장으로써 절에 가서 사회를 보면서 주지 스님께 죽음의 정의가 무엇인지 질문했을 때
주지 스님은 “죽음은 유에서 무로 가는 것입니다.라고 대답했고 나는 그것이 정답인줄 알았는데 그것이 아니란 말인가?
전도사님 말처럼 천국과 지옥이 정말 존재한단말인가.. 나는 우상숭배까지 했으니 나는 지옥에 가겠네?’
그 생각까지 하자 갑자기 지옥에 대한 공포심이 생기면서 저 자신이 지옥 문 앞에 있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눈을 감아도 보이고 눈을 떠도 보이고… 두려움에 몸이 막 떨렸습니다.
염치없지만 내가 살길은 초코파이 아줌마한테 달려가서 도움을 청해야 겠다는 생각밖에 안들었습니다.
선생님께 달려가서 처음으로 ‘전도사님’ 이라 부르며 외쳤습니다.
“전도사님!!! 저 좀 살라주세요!!!”
“무슨 일이니?”
“전도사님, 저는 불교 집안에서 태어났고 불교회장했고, 제 말을 안듣는 친구들 때리고 왕따시킨 나쁜 놈입니다.
그런데 선생님을 통하여 죽음에 대한 정의를 들으니, 그것이 뭔줄 알겠어요.
진짜 하나님의 말씀이 진짜 진리임이 느껴져요.. 지옥 문앞에 있는 제가 눈에 보여요.
너무 무서워요. 저같이 나쁜 놈도 천국은 둘째치고 눈 앞에 보이는 지옥 안갈수 없나요?. “
그랬더니 전도사님은 말씀하셨습니다.
“그럼 병호야.. 내가 도와줄께. 두 손 모아 내가 말하는대로 따라 기도해볼래?”
“네! 따라 하겠습니다”
“예수님, 저는 죄인입니다.
저는 저의 죄로 인하여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히시고 예수님의 보혈로 말미암아 모든 죄가 용서받았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시간 제 마음에 오셔서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영접하기를 원합니다.
저에게 오셔서 저의 주인이 되어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그리고 눈을 떴고 그 때 처음으로 예수님 음성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 음성은 귀로만 들리는 것이 아니라 온 몸으로 들렸습니다.
황홀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병호야 너는 지금까지 예수님을 몰랐기 때문에 죽어있는 가짜 인생을 살았어.
그런데 이제 예수님을 만났기 때문에 진짜 참된 진짜 복된 인생을 살게 될꺼야.”
저는 예수님께 감사드렸고 평생을 예수님을 증거하며 살겠습니다 다짐을 했고 복음을 전파하는
저의 삶에 대한 소망을 품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부모님과의 관계 등 풀어야 할 숙제가 많았지만 제가 불교신자였고 기독교를 누구보다 거부한 사람이었기에
더 절실하게 안믿는 친구들에게 복음을 전파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만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입니다.
할렐루야..
♣모든 만물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최병호 선생님을 통하여 오직 예수님만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임을 다시한번 꺠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제가 아는 지식과 경험이 다인 것처럼 교만하게 살았던 저를 용서하여 주시옵고,
걍퍅한 마음으로 판단했고 마음과 귀와 눈을 닫았던 저를 회개합니다.
굳어진 불신자들의 마음에 들어오셔서 마음의 문을 열어주시고 가장 합당한 시간에 가장 합당한 방법으로
구원의 역사를 이루어 주시옵소서.
옛 습관과 잘못된 고정관념을 버리고, 온유하고 부드러운 마음으로 하나님의 사랑에 눈뜨게 하시고,
그 사랑 안에서 살아갈 이유와 힘을 발견하게 하시고,
주님을 노래하며 예배의 기쁨을 함께 누리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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