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23일까지 미서부 5박6일 다녀옴
1) 비행기표 가격
뱅쿠버 오는 길에 어떤 부부와 남학생을 만남 비행기표 가지고 얘기 잠시함
부부: 340불 각각
나: 440불
남학생:450불
같은 항공사 같은 시간인데 뭐가 문젤까요? 참고로 부부는 여기에 사시는 분입니다.
부부랑 남학생은 같은 여행사를 통해 여행을 한 사이입니다. 표 구매시간차는 몇일 차이납니다.
2)패키지 여행
* 돌아와서 생각해보니 차만 타고 다닌 기억이 젤 많이 남네요
자는 시간 빼고 잠시 차에서 내려 사진찍고 구경 잠깐 하는 것 빼곤
거의 차에 있었죠. 땅이 넓고 다닐 곳은 많으니
차 오래 타고 다닐 자신 없으면 걍 패키지 말고
특정 도시 찍어서 다니시는게 좋을듯.
* 기상시간
6일중에 3일이 기상시간이 새벽입니다. 3시 약간 넘어서 한번 4시 15분에 두번
여러분 여행가시기 전에 체력을 기릅시다.
* 옵션관광
제목에서도 말했지만 제 주관적인 입장입니다.
그랜드 캐년 경비행기- 멀미심하시거나 놀이기구 못타시는분 타지 마세요
돈 낭비 합니다. 가격도 120불에 구경도 못하고 멀미하고 토하고 하면
속쓰리겠죠
유니버설 스튜디오- 한국의 놀이 동산이 더 좋은거 같습니다. 입장료가 53불이죠
여행사에서 픽업해주면 79불 됩니다.
너무 기대하고 가시면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그리고 스튜디오 투어카가 있는데
젤 앞의 차는 타지마세요 엔진소리에 설명해주는거 하나도 안들립니다.
라스베가스 쇼- 전 볼만하더군요. 제가 간곳은 주빌리 쇼 였는데 80불 야경 30불
합이 110불이죠 근데 야경 그렇게 많이 못봅니다. 빨리 빨리 움직이기 때문에...
칼리코 (페광촌)- 6불이죠 입장료가.. 근데 가기 싫어도 가야됩니다. 가기 싫은분
손드세요 그러는데 그 상황에서 손 들사람 잘 없습니다. 그리고 어떤 관광객은 이미 포함
되어있죠. 그러니 안가기도 그렇죠. 개인적으론 볼건 없더군요.
샌 프란시스코 유람선 관광- 전 좋은진 몰겠더이다. 근데 The Rock에 나오는
섬에있는 감옥을 가까이서 보고 싶으면 타면 됩니다. 옆으로 지나 갑니다.20불이던데요.
몬트레이 17마일 드리이브 관광- 나를 가장 황당하게 만든...
마지막에 돈도 별로 없고 해서 안가고 싶다고 가이드에게 말했습니다. 근데 가이드 하는 말이
예를 들어 A라는 문으로 들어가서 B라는 문으로 나오기 때문에 옵션 관광안하면
쫌 곤란하다면서 그럼 옵션이라고 말을 마시던지... 뭐 운좋게도 룸메하시는 분께서
돈을 내 주셔서 보기 봤습니다만... 암턴 어이가 쫌 없더군요.. 옵션은 옵션일뿐..
유니버셜 스튜디오(US$79)
경비행기 관광(US$120) 첨 일정표에는 110이었으나 올랐다고 함 ㅡ.ㅡ
라스베가스 시내야경관광(US$30)
저녁 호텔 쇼(US$80)
은광촌(칼리코)(US$6)
유람선(US$20)
몬트레이 드라이브 관광(US$15)
종합: US$350 + 가이드와 드라이버 팁(US$50) + 식사 팁 (US$13) + 호텔팁(US$5)
진짜 종합: US$ 468
옵션과 이후에 드는 비용입니다. US달러는거 기억해 주시고요.
마지막으로 여행비용과 이후비용을 합치면
전 2인 1실 섰습니다. 첫날 싱글 차지하고요.
US$468를 US$1을 CND$1.20 으로 보면 CND$561정도 나오고
패키지 비용과 합치면
CND$1400가 되는군요. 물론 옵션 다 안할 분도 있고 팁 다 주지 안을분도 있습니다만
대략 이렇게 드는군요. 저 군것질 선물 기념품 하나도 안샀습니다. 순수히 들어간 돈이
이렇게 되는군요.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참고: 나이든분 들이랑 차를 같이 타시게 될겁니다. 효도관광 분위기 나죠. 아주머니들 어찌나
사납던지 아침에 자리 맡아 놓는거 보면 참 ㅡ.ㅡ;; 줄 서 있어도 소용 없습니다.
나이든 분들은 나이 있으시다고 먼저 타실려고 하고 뭐 자리 양보하는거야 당연하다지만
이래저래 피곤한일 쫌 생기더군요. 가 보시면 압니다.
참 밥먹는거 설익은 밥이 나올 때도 있고 해놓은지 약간 되서 그런지 밥이 마른 경우도
있더군요. 록키 갈때 나온는 밥은 정말 잘 나오는거라고 생각 들던데요
이상 여행 후기 였습니다. 제목에서도 보시듯이 걍 제 주관적인 생각을 적어봤습니다.
물론 재미있게 보내신 분들고 있으실 꺼구요. 전 전반적으로 좋다고는 생각이 들지 않네요
첫댓글 참 그리고 제 글에 혹 이의가 있으면 매너있는 꼬릿말 부탁드릴께요. 그리고 이 글은 주관적이라고 말을 했습니다. 물론 비방의 의도도 없습니다. ^^ 그럼 편안한 주말 보내시길..
저도 미 서부 투어 11박 12일인가에 599불이라 해서 가려다가 별도로 드는 돈들이 거의 원래 투어비랑 맞먹는다고 해서 포기했지요...하여간 패키지 투어 치고 괜찮은거 찾긴 참 드문거 같네요.
비행기표-저는 좀 운이 좋아서 작년말에 290정도 들었습니다. 값은 시기와 조건에 따라서 수시로 바뀌는 거니까 운이 좀 중요한것같슴니다. 자주체크하는수 밖에..
그랜드캐년비행기-개인적으로 안타는게 더 좋다고 봅니다. 유니버설-저는 투어안하고 걍 열심히 뛰어다니니까 해질녁쯤에 거의다 볼수있었습니다. 친구들이랑 농담따먹기 하면서 줄서서 그런지 지루하지는 않았구요..괜찮은 건 워터월드, 슈렉, 미이라2정도..
라스베가스-전 쥬빌라 쇼 안보고 시내구경하는 옵션(30달러)선택했는데요..유명하고 테마가 있는 호텔앞에서 시간주고, 야외공연등 볼수 있었구요. 하루밖에 시간 안줘서 아쉬움...밤에 겜블 조금 하고요..참고로 저는 뤼비에라 호텔에서 묵었습니다..
고스트 타운-별로 볼거 없더군요..걍 버스에 있기 뭐하니까 같이 구경했죠..그쪽에 후버댐 있는데 911테러 이후에 관광금지 되었다나요...--;;
샌프란시스코-알카트라스 섬 구경하는 유람선 보다는 pier39근처에서 쇼핑, 구경하는게 더 나은것 같네요..유람선에서 내리니까 자유시간30분밖에 없어서 아쉬움....
몬트레이 17마일-그건 옵션아 아니더군요..그런데 가이드가 솔직하게 설명해줘서 걍 그런가보다...했지요..여행사들끼리 경쟁이라서 다 옵션에 붙이는 경향있다고..
식사-전 록키갔을때보다는 훨씬 잘 나오더군요..완전 먹자관광수준...타코벨 많이 갔구요..IN AND OUT이라는 그 맛있다는 햄버거 가게도 갔었구..대부분 뷔페식으로 나왔습니다...
버스에서 나이 또래랑 친해지는게 중요한것 같습니다...농담주고 받으면서 가면 시간 잘가거던요..--;; 마지막날 하루는 LA에서 하루더 묵으면서 개인적으로 헐리우드 거리 구경했습니다.. 태클 아니구요..걍 제생각 적어봤습니다..참고로 항공사는 JETSGO였던가..합니다...
JETGo면 얼마전에 파산한 항공사군요 비행기 가격이 원래 싼 항공사로 알고 있습니다.~^^ 여행사 차인가 봅니다. 음식은 정말 많이 실망했구요. 제가 갔을때는 워터월드 공사중이었다는 ㅋㅋ 슈렉이나 터미네이터2는 약간 잼있었지요
제가 갔을때 또래가 없었어요 방같이 쓰는 아저씨랑 친했죠 그리고 다른 팀이랑 친했고 그리고 효도관광수준이라 암턴 많이 피곤했던 여행 같습니다. ^^ 그나마 룸메아저씨랑 신혼부부랑 3명이서 온분이랑 친해서 약간은 덜지루 했던거 같습니다. 저 대신 팁도 내주시고 술도 사주시고 ㅋㅋ
암턴 메이님 의견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