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지 않게 해줘서 고마운걸?^-^"
"조금 빨리 시작하고 싶었을뿐이야^-^"
"이러언.? 깡센 대림상고 여자대가리 이소리도 왓네?
오랜만이지?^-^"
"오랜만이네^-^ 별로 반갑지는 않지만 말야^-^"
"싸가지는 여전히 없네?-_-"
"너야말로!-_-^"
"야. 그때 우리가 정말 먼저 왔다구!!"
"니네가 돈 바꿔온다고 나갔잖아!!"
"어쨋든 우리가 먼저 왔잖아!!!"
"야. 윤진현 너 뭐하는거야?
지금 우리 이럴때가 아니잖아."
"아..미..."
그 때..
갑자기 날아오는 주먹이다.=_=..
대림상고 이렇게 치사했었나..?
짜증나게 하는군.-_-
난 치사한 싸움을 가장 싫어하는데 말이야.-_-?
몇시간 후/...-_-...
"..허헉.."
"꼭 이렇게 뻔한 결과를 실험해봐야돼?^-^"
"....다음..에....정말로.....안물러..나....."
"그래그래^-^
언제든지 받아줄테니까 도전은 계속해^-^"
그렇다.-0-
한신공고 : 대림상고의 싸움은..-_-
당연히 한신공고의 승리로 돌아갔다.
짜식들.-_-
그러니까 처음부터 개기질 말던가.-0-
ㅇ ㅏ우.-_-^
그런데, 다 끝난줄 알았던 싸움은..
한신공고 여자 대가리 윤정누나의 비명소리에..
또 다시 시작되었다....
"아아아악!!!!!"
"나보다 나이 한살 더 먹었으면
먹은대로 살어? 엉?
아주 싸움은 개뼈다귀 같은게.
깡은 개깡같아요.아우.씨발.-_-"
너도 개깡아니니...-_-...?
"그러니까 너 조용히 살어.
알겠어 ?"
"그렇게 함부로 말하지마.
니가 싸움을 잘한다해도,
윤정누난 너보다 1살 많은 3학년이야.
알아듣겠어?"
"뭐냐?
3학년이니 그건 내가 알바가 아니잔아.?
난 우리학교 3학년한테도 고개는 잘 안수그리거든^-^?"
"그럼 넌 니네학교에서나 그렇게 행동해.
적어도 우리 학교나,
우리학교 학생들한테는 그렇게 할수없어."
"...하...참나...드럽네..정말..
야..이제..끝났어?
가자.아.재수털려."
"잘가라.
다음에는 실력도 좀 키워가지고 와라.
난 똑같은 실력만 상대하기 싫다.?"
"....재수...없어.."
그렇게,
대림상고 녀석들이 하나둘씩 빠져나갔다.
침을 뱉고..-_-
하여튼. 하는짓도 드러워 정말.-_-^
"야. 이소리 장난아니네.?
윤정누나를 누르다니..
윤정누나 괜찮아요.?"
"..으응...난...괜찮아...."
"많이 다쳤나본데...
야. 니네들 윤정누나 병원으로 모셔다드려."
승우놈이.
우리옆에서 구경하던,
한신녀석들에게 말했고.
윤정누나를 부축하던,
한신녀석들이 모두 빠져나갔다.
"이소리 은근히 매력있네?"
"뭐? 매력? 넌 개깡도 매력으로 보이냐?
역시 넌 또라이야.아우.짜증나.
성격도 뭐 같은게.
선배 대하는 태도 좀 봐봐."
"왜~ 그만큼 당당하니까 그렇지~ㅋ
그리고 너도 3학년한테는,
고개 잘 안수그리잔아.-_-?"
"그래도 난 저 정도는 아니라구!-_-"
"그..그래.-_-;;;;"
아..오늘..정말..재수털린다...
국사한테 벌받은거하며..
대림녀석들 깝싸는거 하며..
이소리....아아아아악-_-^^^^^
근데..정말...
대단해..이소리.....
윤정누나...
그..누구도..함부로..할수없는..누나인데...
어쩌면...
나보다..더...대단할지도...모르는..사람인데...
그런 사람을..
그렇게 한번에 밟아놓다니..
....이소리.....
......이소리......
이...소리................
그렇게 이소리란 이름은,
하루종일 내 귀를 간지럽혔다..
정말로 자꾸 생각나는 이유는 뭔지...
"....모르겠다....잠이나..자자....퓨우......"
그렇게 누운지 1분만에 잠들어버린 나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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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무서운 그녀는 내 여자친구ㅠ_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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