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당에서 김장 젓갈바자회하는데
전 김장은 주문해놨고~^^
창란젓,낙지젓 두통씩 샀어요.
친정아버지가 좋아하셨던 창란젓,
양념해서 뭏혔더니 꼬들꼬들 맛나네요. 저녁엔 흰밥 해서~ㅋ
큰딸은 손주들 입맛으로 서양식으로 먹다가 우리집에 오면 요런 반찬
엄청 좋아해요.
막내 동생 제주 소식~
메밀밭 풍경이 멋집니다.
제주 들녁도 황금물결이네요~^^
동생이 곧 제주살이 끝나고 상경하면 매일 보내주던 제주 풍경이 그리울듯합니다.
작은분에 축전꽃이 활짝 폈다 집니다.
베란다 햇살이 뜨거워요.
미니벨 걸이대 나가드니 금방
물이 들었어요.👇
천리향님이 야가 분갈이후 어디로
자리 잡을까 하셔서~ㅋ
화분 걸이대 난간에 자리 잡았지요~
몇일만에 물이 많이 들었어요.
오늘도 기쁨 가득하고 복된
주일 되시길요~^^
첫댓글 미리암님 저는 여기 왔다가요
지금은 광화문입니다 ㅎ
어머낫~
바로 옆동네 부모님
뵈러 오셨군요.
부모님께서좋아하셨든음식보면 더생각이 나시죠 제주메밀밭 예쁘네요 미니벨 물이참예쁘게드는아그에요
창란젓갈이 늘 아부지 밥상 앞쪽에 있었던 기억이나요.
어릴적 안 먹던 젓갈도 아버지 생각하며 뭏혔더니 맛나네요.
요런젓갈 부모님께서 다 좋아 하셨지예 제주구경 잘 하구 갑니데이 ㅎ
살림 잘 하시는 주부님이 보시니 소꼽장난 같죠?
전 만들어 놓고 맛보니 흐믓합니데이~
흰밥을 부르네요. 급 배고파집니다^^
잡곡밥 싫어하는 남편
흰밥 했더니 넘 좋아합니다.
젓갈은 안 먹음~ㅜ
맵고 질기다나 어쩐다나~ㅜㅜ
울 아버지도 젖갈 좋아하셨어요
멸치젖갈도 오징어도 명란도
젖갈종류는 모두
저도 아버지 생각납니다
어제 큰딸 뭏힌 젓갈 한통 줬더니
좋아 하드라구요.
짭짜리
젖갈들보니
입안에군침
밥도둑 이드라구요
큰딸도 손주들 입맛으로만 먹으니 요래 매콤짭짤 좋아하드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