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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violets were
When I first said
환하게 빛나고 초원 위에선 나뭇잎들이 춤추고 있었지요.. 당신만을 사랑한다고 처음 고백했을 때, 매기.. 당신도 나만을 사랑한다고 말했지요..) The birds in the trees sang a song, Maggie of happier days yet to be When I first said I loved only you, Maggie.. And you said you loved only me.. 나날들을 위해.. 나무 위에서 새들이 노래를 부르고 있었죠. 당신만을 사랑한다고 처음 고백했을 때, 매기.. 당신도 나만을 사랑한다고 말했지요..) I promised that I'd come again, Maggie And happy forever we'd be When I first said I loved only you, Maggie.. And you said you loved only me.. 우리 둘이 영원토록 행복하게 살겠다고 약속했었지요.매기.. 당신만을 사랑한다고 처음 고백했을 때, 매기.. 당신도 나만을 사랑한다고 말했지요..) But the ocean proved wider than miles, Maggie A distance our hearts could not foresee When I first said I loved only you, Maggie.. And you said you loved only me.. 생각보다 훨씬 넓었기에 우리 마음의 간격은 예측할 수가 없었어요.. 당신만을 사랑한다고 처음 고백했을 때, 매기.. 당신도 나만을 사랑한다고 말했지요..) Our dreams.. they never came true, Maggie Our fond hopes were never meant to be When I first said I loved only you, Maggie.. And you said you loved only me..
(우리의 꿈들은
메기란 영국의 상류 사회, 귀족 집 딸에게 흔히 지어주는 여자의 이름 마가렛(Margaret)의 애칭이다. 마가렛 공주, 마가렛 공작부인과 같이.. 그 이름의 약칭으로 메기(Maggie)라고 하기도 하고 또한 전혀 다른 발음이 나는 리타(Rita), 또는 패기(Peggy)라고 부르기도 한다.
미국 뉴욕주 서북쪽 끝머리와 카나다 온타리오가 만나는 곳에 유명한 나이아가라 폭포가 있다. 이 폭포는 에이레 호수물이 이 협곡을 지나며 지층이 푹꺼진 낭떠러지를 지나면서 큰 폭포를 이룬 곳이다. 폭포에서 떨어진 물줄기는 온타리오 호수로 흘러가게 되는데 카나다 쪽으로 첫 번째 만나는 마을이 그림같이 아름다운 해밀톤(Hamilton)이다.
지금으로부터 150년전 미국의 남북전쟁도 끝나고 평화가 찾아올 무렵, 이 해밀톤에는 죠지 존슨(George M Johnson 1839~1917)이란 갓 스무살된 젊은 총각 선생님이 어느 중고등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있었다.
그의 제자 중 마가렛 클라크(Margaret Clark)라는 예쁜 아가씨와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되어 둘이는 나이아가라 폭포물이 온타리오 호수로 흘러 들어오는 경사진 언덕, 양지 바른 금잔디에 나란히 앉아 푸른 호수를 바라보며 사랑을 속삭였다. 그리고는 그녀가 졸업을 하자 화촉을 밝히었다. 그후 죠지 존슨은 미국 오하이오 주 클리브랜드로 전근하게 되어 그곳에서 달콤한 신혼 생활을 즐겼다.
그러나 신부 마가렛 클라크는 폐결핵을 앓게 되어 결혼생활 1년도 안되어 아기 하나를 낳고 세상을 떠나게 되었다. 한국 사람들은 김치와 마늘, 고추등 매운 것을 잘 먹는 탓인지 폐결핵, 폐렴 따위는 잘 낫기도 하는데 서양 사람들에겐 이 두가지 병은 치명적이었다.
그래서 그 당시 폐결핵, 폐렴으로 죽은 젊은 사람들도 많았다. 영국 소설 “폭풍의 언덕”의 여자 주인공도 그랬고 프랑스 소설 “춘희(椿姬)”의 여주인공도 이 병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두고 눈을 감아 독자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그토록 사랑하던 여인과 결혼도 하고 그 단꿈이 채 깨지도 않은 젊은 날에 아내를 잃게 된 죠지 존슨 은 지난 날 사랑을 속삭이던 그 고향의 옛 언덕에 아내를 묻어 주려고 관을 화물열차에 싣고 어린 아이를 안고 객차에 올라 고향 해밀톤으로 향하게 되었다.
그런데 품에 안고 있던 아기가 엄마를 찾는지 자꾸 소리내어 울고 있으니까 다른 승객들에게 미안해서 정성을 다해 아이를 달래보았으나 끝내 울음을 그치지 않고 계속 소리 내어 울고만 있었다.
그래서 죠지 존슨은 아이를 번쩍 안고 일어서서는 같은 객차에 타고 있던 승객들에게 소리쳐 사과 말을 하였다. “이 아이가 엄마를 찾으러 이처럼 울고 있는데 이 아기 엄마는 지금 뒷칸 화물열차에 관에 실려 그곳에 누워 있습니다. 엄마가 세상 떠난 줄도 모르고 제어미를 찾는 모양인데 여러분 조금만 참아 주세요. 저는 제 아내를 고향의 언덕에 묻어 주려고 아내의 관과 함께 고향으로 향하고 있는 중입니다. 승객 여러분 대단히 죄송합니다.“
객차안의 모든 승객들은 숙연해 졌고 눈물짓는 이도 있었다. 이때 이 객차 안에는 어느 신문기자가 타고 있었는데 이 이야기를 지방신문에 수필로 써서 보도하게 되어 많은 독자들이 함께 슬퍼하였다고 한다.
죠지 존슨은 아내를 잃은 다음 교편생활을 그만두고 어느 신문사에서 글도 쓰며 일한 일도 있으며 그후 학업을 계속, 명문 죤 합킨스 대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게 되었다. 그래서 카나다 토론토 대학의 교수가 된 시인이자 철학자였다.
그는 자기의 시집 <Maple leaves> 첫머리에 사랑하는 아내를 잃은 슬픔과 옛날을 회상하는 시를 써서 게제하였는데 그 시를 디트로이트에 사는 친구 제임스 버터필드에게 곡을 부쳐달라고 부탁하였다.
그래서 친구 제임스 버터필드가 곡을 지어 발표한 것이 바로 이 <메기의 추억>이다. 원명은 <When You and I were young, Maggie->이다.
이곡이 차차 알려지고 불리어 지게 되니까 미국의 어느 유명한 테너가 무대에서 부르면서 “내 사랑하는 메기야~”를 “내 사랑하는 노라(Nora)여~”하고 자기 아내 이름으로 살짝 바꿈질하여 불렀다.
그걸 레코드사에서는 그 가사 그대로 “옛날에 금잔디 동산에 ‘노라’와 앉아서 놀던 곳-”하고 취입하여 레코드를 판매하기 시작하였다.
그후 <메기의 추억> 팬들이 항의하고 반발하는 바람에 레코드회사는 그 레코드를 모두 시중에서 거두어 들였다. 만인이 애송하는 ‘메기’가 하마터면 ‘노라’로 둔갑하여 세계적으로 퍼질 번 하였다.
그후 영국에서 아릴랜드 출신 어느 유명한 가수가 그 노래를 불러서 한때는 영국 가요계에 랭킹 1. 2위의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게 되었고 그게 세계 각국에 퍼져 많은 세상 사람들은 그 노래가 아일랜드 민요인줄 알고 따라 불렀다.
사실 이 곡의 곡조는 영락없이 아일랜드 풍의 애조 어린 선율이 흐르고 있어 대다수 사람들이 아일랜드 노래인 줄 알고 좋아했다. 그 곡의 작곡자 제임스 버터필드는 영국에서 건너와 미국에 이주하게 된 영국계 미국인 이었고 그가 영국에서 아일랜드 풍조의 멜로디 영향을 받아 그런 가락으로 곡을 작곡하였는지도 모른다.
어떤 이는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다. 이 곡은 옛날부터 아일랜드에서 구전으로 내려오던 곡조라고-.또 다른 사람들의 주장은 다르다. 사실 이 곡은 테네시 주의 어느 산골 마을에서 가사없이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래되어 온 토속 민요로 아마 아일랜드 이민자들이 자기 고향에서 부르던 곡조를 미국에 이민 와 향수에 젖어 흥얼거렸다는 전설이다. 지금도 테네시 주의 스프링타운(Springtown)에 가면 그 노래의 기념비가 세워 져 있고 그 가사의 지은이는 죠지 존슨이라고 새겨져 있다고 한다.
song by Jean Redf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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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조인님감 합니다.
거운 주말 잘 보내십시요.......
첨 뵈옵니다.
그 옛날 추억의 노래 감미롭게
함께 공유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ps; 제목란에는 가수명과 제목으로 수정해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함께하시는공간 협조 부탁 드립니다.
sorry!~거의 컴맹이다보니 실수가 많습니다.
원칙에서 벗어나면 삭제하셔도 무방합니다.^^
늘..추억 속에서
저는 현실에서
멋진님의 좋은 소식으로
행복한밤^^입니다..
울님들은 늘 현실 속에서
행복^^ 하시기 바래요..
지도 고향생각이 날때
흥얼거리곤 하죠.
아련한 추억을 떠올릴때도
흥얼거리기도 하구요.
좋은곡 올려주셔서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