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성실한 양아치
갸~~~~~~~~~~~~ 콧멍 글 쓰려니까 떨리네,, 쓸모 없는 말은 안하고 그냥 바로 시작할게,,,,
일단 내가 피스넷 프리고를 사용한지는 8개월 째여
옥션 구매내역을 뒤져보니
4월에 구매를 했더라구,,,
내가 워낙에 덜렁거리는 성격이라 늘 싸구려 이어폰으로만 들고 다녀서 엄청 잘 잃어버렸었거든 ,,, 잃어버리면 다시 사고 다시 사고 다시 사고의 반복,,,
근데 아이폰 개샛기들이 이어폰 단자를 바꾸고 나서,,, 난 크나큰 불편함을 얻게 되었고,,, 그래서 입문하게 된 블루투스 이어폰이여
살아 생전 이어폰 하나에 6만원 주고 사니까 (내 나름 큰 소비)
술을 먹어서 집은 못 찾아가도 블투 이어폰은 챙기게 되는 놀라운 습관이 생기더라.
덕분에 8개월 째 잃어버리지도 않고 잘 쓰며 내 한몸이 되어 붙어 다니던 내 피스넷이 ,,,, 운명한게 작년 12월 28일이야....
아니 내가 원래 평소에도 자주 떨어트리긴 했었는데 ㅜ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다가 케이스를 조온나 쎄게떨군겨
근데 ..!
내가 엄지 손톱으로 가리킨 저 부분 보여?
약간 뒤에 배터리를 감싸고 있는 뚜껑? 같은건데 엄청 큰 힘이 가해지니까 열려서 떨어져나가더라고ㅠㅠㅠㅠㅠㅠ 씨벌,,,
그러면서 그 크래들? 속의 배터리가 떨어져 나갔어,,, 그 빨간 줄 초록 줄 전선으로 이어져 있었는데 빨간줄이 끊어진겨,,,
심장 부여잡고 설마,,? 하고 충전해봤는데 불이 안 들어와,,, 아 당연 될리가 없지 ㅆㅂ
여튼 좆창난 이어폰 붙잡고 따흐흑 어떡하지 하다가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구매내역을 확인한 뒤 문의글을 남겼어!!!
그게 12/28일이네,,,
와중에 내가 좀 늦게 저걸 확인해서,,,, 1/3일에 전화를 걸었더니 담당자분께서 일단 착불로 보내주신 다음에 계좌로 돈을 보내달라 하셨어!
그리고 내 집 주소를 물어보시고, 반품 택배 기사님을 보내주신다길래 잠자코 기다렸더니
담 날에 문자가 옴
(그 와중에 쓰던 폰 마저 ㅋㅋ ㅅㅂ ㅋㅋㅋ 1/1일 맞이 고장이 나서 얘도 수리 맡기느라 ,,,,
대신 문자 내용이 그 때 쓰던 공기계에 남아 있어서 찍어서 올립니다,,,)
즉 바로 지난주 토요일에 회수해 가셨고!
피스넷 프리고 회사에서 이번주 화요일에 전화가 왔어!
제품을 받았는데 일단 착불 택배 왕복비가 2,500+2,500 5천원이고
파손 된 부분 고치는 비용이 5천원이다!
근데 뭐 부품을 시즌 2로 바꿔서 보내주겠다 어쩌구저쩌구하길래
잘 모르겠어서 아 알겠슴다~ 하고 만원을 입금했어!
그리고 잠시 잊고 있다가 오늘 택배가 왔는디
저 노란 스티커 붙어 있는거 보이시는지,,,
갸~~~~~~~~~~~~~ 그냥 시즌 2 새 제품을 보내주셨더라고
나는,,,, 그냥 케이스만 바꿔 주는 줄 알았는데 그 이어폰까지 아예 새걸로 보내주셨더라고!!!!!!!!!!!!!
a/s 안되면 위에 문의 내용처럼 케이스만 25,000원 주고 사려했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 졸라,,,, 택배비 포함 도합 만원을 내고 새제품으로 받아서 너무너무 기분이 좋았어,,,,
여튼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빠르게 해결받은 게 너무 기분 좋고 ,,, 무엇보다 내 과실인데도 a/s 뿐 아니라 낮은 가격으로 새 제품으로 받았다는 점에서 넘 기분 좋아져서 콧멍에 글을 써...!!!!!
문제시,,, 문제시 존나 빠르게 어떻게든 해보겠습니다
그럼 안녕
피스넷 프리고..기억할게...
나 다른 브랜드에서도 as신청했다가 새제품 받은적 있는데ㅋㅋㅋㅋ 내 원래 이어폰은 흰색이었는데 검은색으로 왔어 ㅋㅋㅋ
혹시 이거 핸드폰이랑만 연결 돼??? 나 인강 들을 때 쓸 거 사려규 하는데 ㅜㅠ
노트북 돼!!!! 내가 해봐써 ㅎㅎㅎ엘지 노트북!
@이웃집 양아치 오오 답변 고마유~~ 주문하러 가야겠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