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4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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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담사 만해 마을에서 열리는 만해 축전의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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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해 시인학교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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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4일에 참가비 6만원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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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피서지로는 제격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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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가 같이 신청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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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에 의해 혼자 다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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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타리에 박을 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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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박이 두어개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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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가지 쓸일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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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속이 맛있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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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속으로 요리를 할 줄을 알아야 무엇을 해먹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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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잘 아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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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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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에 계신 분이라면 한 통 따다 드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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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곳에 계신 분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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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모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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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롱박 같다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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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박속에도 먹는 부분과 먹지 못하게 딱딱한 부분이 있는데 삶으면 알수 있습니다. 삶은 박속을 찬물에 좀 담가 두세요. 그리고 저는 된장 간을 해서 무쳐 먹습니다,마늘 파 다지고 매운 풋고추도 어슷 썰어서 참기름 된장을 함께 버무린 다음 삶은 박 속을 넣고 무쳐서 먹지요 이때 기호에 따라 식초도 넣구요,ㅎㅎ
조롱박 속도 모으면 이상 되구요 ㅎㅎㅎㅎㅎ 저는 시골 사람 이라서 시골 식으로 해 먹어봤지유, ㅎㅎ 그래도 옴마가 해 주시던 맛은 않나더라구요..아참 식초를 넣으면 시원한 맛이 더 나요 ㅎㅎㅎ 그렇게도 함 해 보세요..조롱박 두개 주세요 꼬리 두개니까 히힛 ^_____^
첫댓글 소고기 국 끓일때 무우대신 넣어보세요. 부드러운 맛이 한결좋고. 살짝뽁아서 비빔밥에 넣어 먹어도 좋아요.
역시~ 민들레님이 딱~ 이네여. 맞아여.살짝 뽁아서 먹는 그맛은 고향의 맛이죠.ㅎㅎㅎ
먼저 박속에도 먹는 부분과 먹지 못하게 딱딱한 부분이 있는데 삶으면 알수 있습니다. 삶은 박속을 찬물에 좀 담가 두세요. 그리고 저는 된장 간을 해서 무쳐 먹습니다,마늘 파 다지고 매운 풋고추도 어슷 썰어서 참기름 된장을 함께 버무린 다음 삶은 박 속을 넣고 무쳐서 먹지요 이때 기호에 따라 식초도 넣구요,ㅎㅎ
조롱박 속도 모으면 이상 되구요 ㅎㅎㅎㅎㅎ 저는 시골 사람 이라서 시골 식으로 해 먹어봤지유, ㅎㅎ 그래도 옴마가 해 주시던 맛은 않나더라구요..아참 식초를 넣으면 시원한 맛이 더 나요 ㅎㅎㅎ 그렇게도 함 해 보세요..조롱박 두개 주세요 꼬리 두개니까 히힛 ^_____^
고맙습니다. 오늘 저녁 식탁은 박속으로 꾸며 보겠습니다.
박고지를 길게 돌돌 말아가며 말리어 김밥을 쌀때 우엉대신 넣으면 그맛이 먹어봐야 알지요 두께는 무말랭이 두께로 썰어서 말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