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 기분이 좋은 쭹입니당ㅇ~~~
오늘 학교 기도모임 친구들과 추수감사절 성가경연대회를 나갔어요..
모 그리 거창한건 아니공 채플 (약 30분간 찬송가 부르고 성경 듣고 설교 듣고 특송 듣는 개신교 예배형식) 시간에 여러팀이 나와서 부르는 건데
첨으로 저희 기도모임이 참가했거든요.
아시다시피 학교가 개신교라..
기도모임의 작곡과 친구가 곡을 만들었는데 가사를 하나님으로 바꿔서 불렀죠..;;;
그치만 가톨릭 기도모임이라고 소개 될때 기분이 참 좋았어요
첨에는 참가비 타서 맛있는거
사먹자고
(;; 모임 애덜이 다들 무지 잘먹어여..ㅋㅋ) 나간거였는데 준비하면서 그런 마음으로는 노래가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정말 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나되게 해달라고 많이 기도했어요.
무엇보다 서로간에 하나됨이 가장 중요한 것이니까..
그랬더니 하느님께서 정말 은총을 베풀어 주신것 같아요..
부족하고 모자란 저희의 기도를 들어 주셔서 사랑과 기쁨이 충만하게 해 주셨거든요..
..
임원 여러분..발표회 준비하시느라 많이 고생스러우셨죠?
..얼마전 기도모임 동생과 말씀 공부를 하면서 요즘엔 성가대 가는게 젤 편하고 즐겁다고 그랬는데..
아마..제가 하는 것 없이 받기만 해서 그런것 같았어요..
기도모임에서는 회장이다 보니 정말 발로 많이 뛰어야 되고..상처두 무지 받게 되고 속 상한 일도 많이 겪게 되는데..성가대에선 그런 일들을 다른 분들이 해 주니까..
정말 수고 많으셨을 소피아, 소영언니, 율리아,..그리고 단장님..^^께 감사하단 말씀 드리고 파요..
감사합니다~~
여러분 위해 기도 드릴께요
(^^; 해 드릴께 기도밖에 없네요..)
지난 주 일욜날 몇몇 분이 좀 맘 상한 거 같았는데..
언제나 주님 기쁘실 일을 할 때면 방해 세력이 만만치 않음을 느껴요
맘을 흐트려뜨려서 분열되게 하고.. 어둠에 휩싸이게 하고..
그래서 구마경을 무지 하게 외우는데..
혹시라도 마음을 어렵게 하는 일이 생긴다면
이렇게 함 외워보세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한다.
(나를 괴롭히는, 악한 생각을 일으키는...등) 사탄아 물러가라!
주 예수께로 가라!"
이게 구마경인데..전 하루에도 몇번씩 한답니다..^^; 악한 생각을 마니 해서리..ㅋㅋ
하느님 곁에 붙어 있지 않으면 정말 성격 드럽고 못된 저임을 느낄 때가 있어요..
옴..글케 드럽진 않구...(뒤늦은 수습;;
)
그래서 붙어 있을 수밖에 없는 거 같아요..
사랑하는 여러분께 당부합니다.
우리는 서로 사랑합시다. 사랑은 하느님께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나 하느님게로부터 났으며 하느님을 압니다. (요한 1서 4장 7절)
서로 조금씩만 이해하고..
(이해하기 힘든 건 나의 위치에서 그를 바라보기 때문인 것 같아요..
그 사람은 내가 아님을 인정하면 훨씬 쉬워지더라구요..)
사랑하며..
한마음으로 주님을 찬양하기를 기도드립니다..
첫댓글 언니 저두요...사랑합니다...^ ^
기도는 최고의 선물이지.. 진정한 마음없이는 안되는 거니깐.. 고마워~ ^^
아멘... 이런 글들은 도대체 주영이의 좌뇌에서 나오는거야 우뇌에서 나오는거야... ㅋㅋㅋ
단장님.. 뇌가아니라 마음이요..마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