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으로 기억합니다
봄에 신용불자가되었씁니다
처음 시초는 남자친구말에 혹해서 중고차를 구입하려고
500에서 시작해서 중간에 회사도 일년정도 쉬고
그러다보니 생활비며..이것저것 들어가는 비용이며
카드를 계속썼고,,,다시 회사 다니면서 조금씩 갚다가
한참 카드 만들기가 쉬웠을때니까..다른 카드 만들고
사용하고 그러다보니 대출이란것도 쉽게 해주구...
대출받아서 카드비용을 다 메우려하는데 그것또한
생각처럼은 되질않고 다시 대출에 카드빚에...여기저기
눈덩이처럼 불어서..그 금액이 대략알기론
5천정도되는걸로 알고있어요
전 지금 결혼을 해서 얼마전 아이를 낳았어요
2002년 처음 신불자가 되었을때 주소를 먼저 옮겨놓았고
전화기도 바꾸고 하니까 주변에 다른 사람들처럼 독촉이나 전화나
메일은 받지않고 이날까지 살았답니다
그래서 한편으론 시달림은 없었지만 늘 맘한구석이 풀어놓지 못한
숙제하나를 안고사는 기분이었고..최근 혼인신고를 미루다가
아이때문에 신고를 했더니 강제집행 방문예고서라는 날라오는데
저한테 무슨 방법이 없을까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너무 두서가 없어서 이해하실지 모르겠어요~~
하루종일 울고 했더니 ...글도 제대로 쓸수가없어서요
남편은 제가 빚있는줄알고 첨부터 시작했어요
저희 부모님또한 빚이 있으셔서 저에게 도움이 못되어주시구요
결혼또한 제 남편이 대출받아서 한거라서 시댁또한 이런 사실은
모르구요 남편하나는 잘 만났거 같은데 남편한테 짐이 되기도
싫고 너무 미안해서 제가한번 알아보려구요
남편은 회사에다니고 연봉은 2000~2300정도되구요
남편앞으로 대출금은 2300정도있구요 다 저때매 생긴빚이구요
전 지금 막 백일지난 아이돌봐야하기에 회사에 나갈수도없는상황이구요
제 빚은 5천에서6천정도 되는걸로 알고있씁니다
전 무지해서 사이트에서 아무리 읽어봐도 잘 모르겠더라구요
파산신고나 개인회생..워크아웃
파산신고를 해서 면책을 받아서 아이키우고 다시회사다니면서
조금씩이라도 저축하며 보통사람들처럼 살아보는게 소원이라서
그렇게하고싶은데
저혼자 할 자신은 없구요 확실하다면
변호사를 통해서라도 파산신고를 하려구하는데
제 경우 남편이 저로인해 대출받은금액은 있으나 소득이있고한데 대출금이자
내기도 힘든상황이라 제 빚을 상환할형편은 못되거든요
이혼을해야지 파산신고가 되는건지..
당장이라도 방문할까봐 간이 오그라드느거같고,,,웃는 아가얼굴
앞에서 우는것도그렇고 이런 부모가된 내 자신이 너무 한심스럽고,,,내 지난날들이
후회스러워 정말이지 죽고만 싶어요
저 어떻게해야할까요??조언좀 해주세요
좀더 구체적인 설명이 필요하다면 말씀해주세요
첫댓글 채무는 부부각자의 몫입니다. 부인의 채무는 부인에게만 한정됩니다. 단 남편이 보증을 서지 않았다면 님께서는 충분히 파산신청을 하실수 있습니다. 단 카드깡이나 과도한 사치 낭비가 있었다면 면책불허가 사유에 해당하니 유념하시고요. 잘 살펴보시고 혹시나 불허가 사유가 있다면 직장생활을 하시면서 개인회생을 준비
개인회생을 준비하실수도 있습니다. 물론 불허가 사유가 없다면 파산신청을 준비하시고요. 용기를 가지고 시작하세요 시간이 된다면 매주 토요일 민주노동당 중앙당사에서 파산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니 이곳에서 교육을 받으면 스스로 준비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